오늘아침 처음 보게된 글과 노래가 좋았기에 가져왔습니다
신들의 학교! 지구가 그런곳 같습니다
가장 높고 낮은것이 펼쳐진 곳
이제는 모두가 날개를 펴고 날아야 할 때인듯..
진흙탕 수라장을 겪어봤기에
지상낙원의 기쁨을 충분히 누릴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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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이탈리아가 낳은 세계적인 테너 성악가이자 팝페라 가수인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1958- )를 초대합니다.
그는 하마터면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없었지만 고맙게도 어머니의 의지에 의하여 출산이 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시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고 게다가 12살 때 사고로 시력을 완전히 잃었습니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출산 전부터 의사가 시력장애를 예견하고 낙태를 권고할 정도였는데 생후 5개월에 선천성 녹내장으로 진단을 받았고 12살 때 축구를 하다가 머리를 맞아 뇌출혈로 시력을 완전히 잃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각 장애를 이겨내고 그는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면서 피아노 바와 나이트클럽에서 연주 아르바이트를 해 가며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었지만 성악을 배우기 위해 1년만에 변호사 생활을 접었습니다.
그리고 성악가의 길을 걸어서 결국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1994년 제44회 산레모 음악축제에서 우승을 함으로써 유명하게 되었고, 1995년 사라 브라이트먼과 부른 "작별할 시간(Time To Say Goodbye)"로 아주 큰 성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음반 "로만차(Romanza)"와 "소뇨(Sogno)"를 통해 고전음악가로서는 처음으로 대중음악 차트 1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1998년 그는 잡지 "피플"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 50인'에 포함되었고 1999년에는 그래미 최우수신인상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또한 클래식 앨범 "Sacred Arias"는 미국 클래식 앨범 차트의 Top3에 들면서 기네스 북에도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는2006년 이탈리아로부터 공화국 공로훈장 서훈을 받았고 2010년에는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헌액되었습니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1958년 9월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라자티코에서 태어났는데 그는 태어나기 전부터 의사로부터 낙태를 고려하라는 조언을 받을 정도로 그는 심각한 시력에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가 이에 불구하고 출산을 결정하여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탈리아 피사(Pisa) 남쪽 40Km에 위치한 농기계를 제작 판매하고 올리브와 와인을 재배하는 라자티코의 작은 마을 라 스테르짜(La Sterza)에서 자랐는데 그의 어머니와 남동생은 아직 그곳에서 살고 있으며, 그의 아버지는 2000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특별한 음악적 재능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6살 때 피아노 레슨을 받았고 그 뒤에 플루트와 색소폰을 연주하면서 테너 가수들의 음반을 들으며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그는 12살 때 축구를 하다가 머리에 부상을 입고 뇌출혈을 일으켜 시력을 완전히 잃게 되었는데 시각장애에도 불구하고 피사대학교에 진학하여 법학을 전공하였고 학비를 벌기 위해 피아노 바와 나이트 클럽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학위를 받은 후에는 1년간 변호사 생활을 하였으나 음악에 전념하기로 결심하고 테너 성악가 프랑코 코렐리로부터 성악을 배웠습니다.
1992년 그에게 이탈리아 팝스타 추케로 포르나차리로부터 세계적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위해 만든 곡 "미제레레(Miserere)"의 데모 음반을 녹음하자는 제안을 받게 됩니다.
파바로티는 그의 목소리에 깊은 감명을 받고 그를 벗으로 삼기로 했으며, 보첼리는 이듬해 녹음 계약에 서명을 했습니다. 1994년 2월 그는 산레모 음악축제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Il mare calmo della sera"를 불러 신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의 데뷔 앨범은 유럽에서 플래티넘 음반이 되었고 1995년에는 "작별할 시간(Time To Say Goodbye, Con te partiro)"를 출시하였는데 2곡 모두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는 고전음악가로는 드물게 오페라와 대중음악 양쪽에서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는데 그가 1997년에 출시한 음반 "로만짜(Romanza)"가 1,500만장 판매기록을 내었고 1999년에 출시한 "소뇨(Sogno)"가 출시 2개월만에 300만장이 팔리면서 고전음악가로서 대중음악 차트 1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는 시각장애인이었지만 주로 콘서트에서 공연을 했는데 1999년 그래미상 최우수신인상 후보에 올랐고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는 팝 스타 셀린 디옹과 함께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기도(The Prayer)"를 불러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그의 열풍은 이탈리아에서 유럽 전역을 거쳐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에 이르렀고 1999년 7월 오페라 "즐거운 미망인(The Merry Widow)"에서 아리아 3곡을 불렀고 11월 미시간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된 줄 마스네의 "베르테르(Werther)"에서 주역을 맡아 미국 오페라 관객 앞에 선을 보였습니다.
1999년 뉴욕시티의 제야의 음악회로 열린 밀레니엄 콘서트 "세기의 파티"에서 공연하여 대성공을 하고 이후 주빈 메타, 로린 마젤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오페라 "라보엠(La Boheme)", "토스카(Tosca)" 음반을 녹음하였습니다.
그는 푸치니 페스티벌에서 정명훈 지휘로 오페라 "나비부인(Madame Butterfly)"에서 남자 주연 핀커튼 역을 맡기도 했으며, 아직도 정통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2006년에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훈장 2등급이 서훈되었고 2010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는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데 2000년에 첫 내한공연을 가졌고, 2008년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0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6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가 부른 "작별한 시간(Time To Say Goodbye)"은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에서 배경음악으로 많이 사용되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매우 익숙한 편입니다.
캐나다 가수 셀린 디옹(Celine Dion)은 '만약 신이 노래를 부른다면 그의 목소리와 같을 것'이라고 하였고 그래미 어워드를 16개를 받은 캐나다 음악가 데이비드 포스터(David Foster)는 종종 그의 목소리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라고 말하였습니다.
오늘은 그가 남긴 명언 중 "하늘을 수놓은 별들처럼 우리는 빛나기 위해 태어났다. (Like stars across the sky, we were born to shine.)"라는 말을 골라 보았습니다.
하마터면 이 세상에 나오지도 못할 뻔 했던 그가, 그리고 어릴 적부터 시각장애를 가지고 살면서 12살 때 치명적인 사고까지 당하여 얼마나 좌절감 컸을까요?
하지만 이러한 운명에 굴하지 않고 변호사가 되었고 변호사로 사는 것보다는 성악가로서의 길을 걷겠다는 꿈을 찾아서 과감히 변호사의 길을 접고 성악가의 길을 걸어온 그가 얼마나 놀라운가요?
지금은 스스로를 그저 평범하거나 이름없는 별들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지만 소중한 꿈들 잘 간직하셨다가 남다른 노력으로 가까운 장래에 모두들 큰 꿈을 이루어 세계적인 수준의 가장 빛나는 "별 중의 별들" 되시기 바랍니다.
혹시 시간이 나시면 그가 사라 브라이트먼과 듀엣으로 불렀던 "Time To Say Goodbye"를 인터넷에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L_yCwFD6Jo
감사합니다^^ 🎁🎁🎁🎁🎁
첫댓글
♡♡♡^^☆
노래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드레아 보첼리
잘은 모르는 팝페라가수 이지만 이분의 삶에대해 알고 노래를 들으니 감동입니다.
게다가 아트만 선생님의 글의 제목이 힘든 우리 회원님들 삶에 동기부여가 되실듯 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