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유기방 가옥
[2023년 4월 13일(음:2월 23일)일출 6시 4분.일몰19시 03분]
목요일인 오늘(13일)은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겠으며.
어제부터 머무른 황사가
재순환하고 대기 정체로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매우나쁨' 수준으로 예상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0도 ~ 1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6도~ 24도로
어제와 비슷 하겠습니다
▣...1900년대 초에 건립되었으며,
면적은 4,770㎡이다.
일제 강점기의 가옥이며,
향토사적, 건축학적으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어
2005년 10월 31일
충청남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유기방 가옥은 송림이 우거진
낮은 야산을
배경으로
남향하여 자리하고 있다.
북으로 ㅡ자형의 안채와
서측의 행랑채,
동측에는 안채와의 사잇담과
근래에 지은
주택이 안마당을 형성하고 있다.
원래 안채 앞에 중문채가 있던 것을
1988년에 헐어내고
현재와 같이
누각형 대문채를 건립하였다.
바다의 고유어인 '아라'와
산의 우리말인 '메'를
합친 아라메길은
'서산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산속에 자리한 유기방가옥은
1900년대 초에
세워진 양반가옥이다.
낮은 구릉지대 속에 자리한
유기방가옥은
산을 병품삼아
고고한 기운을 드러낸다.
주위가 낮은 언덕이라
이 곳에서 조금만 더 걸으면
마을이
훤히 보이는 고개길이 나온다.
사람 키만한 갈대밭이
낯선 여행자를 안내한다.
어머니 품처럼 따스한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서산마애삼존불상이 코 앞이다.
빛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마애삼존불상
미소의 힘이
가슴 깊숙이 느껴진다.
한창 보원사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보원사지를 지나면
탁 트인 구릉지대가 펼쳐진다.
소박한 풍경은
서산의 역사와 조화를 이루며
잠시 걸음을 멈추게 한다.
하늘과 맞닿을 듯한 여린 풍광은
‘아라메길’의 장관이다.
마음을 내려놓고 걷는
여행은 한없이 다정하다.
용현계곡은
가야산 계곡의 하나로
물이 풍부하고
나무가 울창해
심산유곡(深山幽谷)의
경치를 자랑한다.
황락저수지를 넘어가면
아라메길 마지막 코스인
해미읍성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다.
서투른 발걸음은
덩굴이 담장을 덮은
위엄있는 성벽과 마
주할 때 비로소 멈추게 된다...뻥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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