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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현대시 읽기 한강의 「어느 늦은 저녁」 감상 / 문태준
정대구 추천 0 조회 35 25.01.07 06:5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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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1.07 07:04

    첫댓글 시인은 저녁 늦게 수저를 들고 밥을 먹으려다 하얀 그릇에 담긴 흰 밥을 가만히 바라본다. 거기에는 더운 김이 모락모락 위로 오르고 있다. 김은 퍼지고, 곧 식고, 사라졌을 테다. 그것을 보면서 시인은 삶의 시간이, 일상이 이처럼 지나간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시인은 다시 밥을 먹으며 지금 받고 있는 생명의 시간을 바로 그때그때에 살겠다는 의지를 낸다. 매 시간은 끝없이 이어지지만, 한 번 지나간, 일별(一別)한 순간은 영영 돌아오지 않기에.

    문태준 (시인)

  • 25.01.15 10:57

    칠 만 하고도 오천 번이나 더 지나갔습니다. 그중엔 찬 밥도 꽤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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