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네이트판 , 여성시대 NATIONAL GEOGRAPHIC 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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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생아때부터 비만이였어요 태어날때는 3.4키로였다는데 ..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
갓난쟁이때부터 체구가 커서 엄마가 절 안고 있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할머니 동네 어른들께서
장군감이라고 다 아들로 오해하셨대요
그래서 제가 유치원 들어가기전.. 5살때까진가?? 엄마가 남자 옷에 남자 신발 머리도 커트머리를 해서
키웠대요 아들처럼 ㅠㅠ..
저희 아빠도 첫애는 아들이였으면 했는데 제가 딸로 태어나서 좀 섭섭했다고 하더군요 쩝 ..
암튼 그래서 그런지 어릴때부터 남자애들과 어울려서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등 .. 남자애들하고 자주 어울려 놀았구 .. 고무줄 인형놀이 뭐 소꿉놀이 이런건 잘 안했어요
암튼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 밖에서 놀기 좋아해서 항상 새까맣게 탄 얼굴에 키는 중3정도 된 언니들과
맞먹을정도로 컸고 등치도 좋고 .. 어딜가면 다들 중학생으로 보고 ㅋㅋ
성장하면서 살도 점점 찌고 .. 내생애 젤 날씬했을때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잘하지도 못하는 공부 ..
항상 스트레스 받으며 했더니 살이 쭉쭉 빠져서 고2~고3때 52키로까지 나갔었네요 얼마나 힘들었던지..
그러다가 고3때 58키로까지 다시 찌더니 대학 들어가서는 바로 70키로 찍었고 그후에 75키로까지 찍었나
그러다가 남자 사귀면서 60~65키로를 유지하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났네요 그렇게 남편과 1년 연애하다가
결혼할때 갑자기 살이 쪄서 ... 68찍고 결혼식 올렸다는 ㅠㅠ.. 키는 166
남들은 결혼할때 살을 10키로씩 빼고 한다던데 ..전 오히려 살을 찌워서 결혼 했네요 흐미 ..
여튼 결혼후에 맘이 편해지다보니 ..살이 계속 찌더라구요 그사이에 유산을 제가 한번 했던터라 이후에
스트레스로 먹는걸루 풀었더니 ..최근엔 85키로를 찍었네요 제 생에 몸무게 최고를 향해 달리고 있어요
이러다간 90도 금방 찍겠어요
얼마전부터 남편이 살좀 빼라고 뭐라하고 시댁도 저한테 뭐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은근 눈치를 주며 ..
다이어트 얘기를 하고 티비에서 살빼는 얘기가 나오면 은근히 저 들으라는식으로 막 뭐라뭐라 하고 ..
암튼 스트레스를 요즘 꽤 받고 있어요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지 살 빼기도 더 힘든것 같고 요즘 간식은
끊었는데 ..배고픔을 참기 힘들고 ..
정말 살 쭉쭉 뺀사람보면 존경스러워요
담달이면 조카 돌잔치도 있고 두달뒤면 친척 결혼식에 추석에 ... 양가 친척들 많이 볼것 같은데 ..갑자기
이렇게 살찐 제모습 보면 다 놀랠것 같네요 ㅠㅠ..
지금 다요트중이거나 다어트 성공하신분들 노하우나 비법좀 알려주세요 10키로라도 좀 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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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웃는게 기분 좋아서 좋다고 웃는걸루 보이세요? 보이는게 다가 아니거든요 ..
기뻐서 웃는거 아니에요 씁쓸한 웃음이지
의욕이 없었으면 이런글 쓰지도 않았구요 어릴때부터 좀 비만인편이라 소아비만은 아무래도 남들보단
살빼는게 조금은 더 힘들다길래 좀더 조언을 구하고자 썼던거지 구구절절 핑계 변명거리 될려고 쓴게
아니에요 제가 자기합리화가 심했나봐요
여기에 안써서 그렇지 한의원 다니면서 침 맞고 처방받아서 한약먹고 두달만에 10키로 뺀적도 있었구요
요요로 살이 찌면 정말 무식하게 2달내내 거의 굶어가며 10키로 넘게 뺀적도 있었고 헬스도 다니고 등산도 하고 핫요가도 했어요 근데 살찐 상태에서 무리하게 요가자세 취하니까..오히려 무릎관절에 이상이 와서 그만뒀었구요 저도 살면서 다이어트 한번 안해봤겠습니까 ..
원푸드 다요트 강냉이 다요트 .. 독하다는 다어이트약까지 복용도 했었구요 약 부작용때문에 불면증에
우울증에 여러가지 증상도 오긴 했지만요 홈쇼핑에 나오는 다어이트약도 사먹어봤고 선식 생식 밥대신
먹으며 운동도 해봤구 그렇게 해서 살도 많이 뺐는데 문제는 요요가 너무 쉽게 오더라구요
그렇게 독하게 안먹고 했는데 한두끼만 잘먹으면 진짜 2~3키로 그냥 불어버리고 .. 솔직히 좌절도 많이하고 제 자신이 한심스러울때도 많았구요
잦은 다이어트로 오히려 체질또한 바껴서 전에는 며칠 굶으면 3키로는 그냥 빠졌는데 이젠 그렇게 굶어도
살이 아예 안빠져요 조금만 먹어도 살로 가버리고 .. 변비도 심해지고 폭식증도 엄청 심해졌고 ..
유산까지 했던터라 스트레스와 우울증때문에 정말 폭식을 엄청 했던것 같아요
저두 후회스러워요 씻을때 제 몸뚱아리를 보면 막 눈물나고 진짜 죽고 싶고 ..배를 보면 진짜 이건
사람의 배가 아닌것 같고 ..
모르겠어요 그순간엔 눈물나고 절대 먹지 말아야지 폭식 하지 말아야지 했다가 저도 모르게 먹고 있는
제자신을 보면 진짜 막 죽고 싶을때도 있구요 ..
제가 말을 안해서 그렇지 저도 엄청 힘들어요 밖에나가면 날씬하다못해 마른여자들 보면 진짜 제자신이
엄청 초라하고 비참하고 .. 그 여자들 보면서 더 열심히 빼야겠다 생각하지만 잘 안되는걸 어떡해요
그래서 이 악물고 하려구요 욕먹은만큼 댓글로 격려해주고 조언해준 사람들 글 보면서 열심해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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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할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주세요
베플 :
딱히 노력은커녕 제대로 된 시도도 안 하는거 같은데 글 내내 그냥 변명만 주구장창
저러다 차차 남편이 외면하고 자식들이 길 가다 완전 뚱녀인 엄마 너무 챙피해서 모르는척 지나치면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라며 나를 무시하냐고 울고불고 꺽꺽거리며 지랄만 할 거 같아
아니 애초에 그래가지곤 임신조차 힘들겠다 뱃살 지방에 애가 자라다가도 질식해서 죽겠는데?
세상에 지가 쳐먹고 게을러서 살찐걸 신생아적부터 비만이 부모탓이라는 미친년은 또 처음보네
남편이랑 관계할때 살 쪄서 비대해진 가슴외에 관심 두는 다른 부위가 엉덩이말고 또 있긴 하니?
게다가 그 정도 지방이면 신체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너는 모르겠지만 씻어도 몸에서 안 좋은 냄새도 나
만화보면 뚱뚱한 애들 더럽고 냄새난다고 피하는거 있지?그거 과장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거든??
왜?기분 나쁘냐?다른 사람이 보는 니 모습이 지금 딱 니 기분이야!! 꼬우면 뛰어 걸어 몸부림치고 운동해
글고 나 45킬로에 날씬하고 꽤나 이쁜편인데 혹시 아니??니 남편이 나한테 반해서 마누라 버린다고할지??
베플은 당연 병신이고 글쓴이도 자기합리화 쩌네.... 날때부터 비만핑계는 또 처음듣네
베플년 존나 정신머리 어따 팔아먹었냐..
글쓴언니도 되게 핑계가 많아진건 맞는데 베플년 왜그럼?? 지가 45kg에 이쁜편이라고 말하면서 마음은 왜 그따구야? 나같으면 차라리 언니가 아이와 남편에게 예쁜엄마도 될수있구, 생활도 한결 하고싶은 일도 많아질거고, 사람 많은곳을 더 많이 찾게된다 뭐 이런식으로 얘기할텐데, 베플년은 진짜 지자랑하면서 넌 뚱뚱하니까 이것도 저것도 다 핑계고 니 남편이 나같은년을 더 좋아함 뭐 이런거야? 지입으로 이쁘다고 하는 인간치고 예쁜사람 못봤어.
베플 이런 미친년이ㅡㅡ
베플 너무하네ㅡㅡ...
제대로 노력 안하는 부인도 잘한건 아니지만...주위 사람들도 눈치만 줄것이 아니라 서찬희처럼 옆에서 같이 응원해주고 도와주면 좋을텐데...우리아빤 나 살뺀다고 했을때 요가매트도 사오시고 살빼는동작 브로마이드?같은거 얻어오셔서 붙여주시고 그랬는데..여튼 전세계의 다이어터들 화이팅..ㅠ
베플뭐야.....
3.4 비만아ㅣㄴ지않나..........
지랄하네 미친것들 ㅉㅉ
그래도 베플덕분에 자극은 받겠다
베플 장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진짜빡치네 씨봐 지랄하네 말같지도 않은 개소리를 ㅋㅋㅋ
베플진짜 ㅡㅡ 아무리 자극되라해도 생판모르는 남한테 저렇게 비유해서 욕한는건 좀 아닌듯 시발년 읽을수록짜증나네 ㅋ 내가 뚱뚱해서 더 그런듯 괜히 나한테 하는말인거가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ㅠㅠㅠㅠ
존나 개념없는년 씨발 내가 다 화나네 존나 머리비었어
난 베플 자극되라고 그러는거같은데 저렇게 충격먹어야지 살빼지
3333베ㅡㄹ말이좀심하긴하지만일부러독한게쓴거같은뎅
독하게랑 인격적인무시발언이랑 왜구분을못하심둥....해야할말이있고 안할말이있지무슨...
글쓴이는 걍 앞으로 집안행사도 좀 있고 시월드사람들 볼일많아서 걍 단기간에살좀 빼볼라고 그러는거같은데...이여자야 그런식으로는 살 못뺀다..
무릎이 안좋다느니 어쩌느니 그런핑계로는 무마가 안되효...양조절하고 식단조절하고 맵고짠거 피하고 하루 1~2시간만 걸어도 5키로정도는 쉽게 뺄수있을거다
요새 연예인들이 원푸드다이어트다 뭐다 하니까 걍 물타기로 조금씩해본거같은데..썩 노력도 별로 안해본거같다...그리고저 베플년 손가락이 더럽네 ㅡㅡ
베플 진짜 못됐다.. 저런글 쓰는 백이면 백 한번도 살쪄보지 않은 것들이 저렇게 인신공격적인 말만 해대는거..똑같은 상황되봐 그런말 쏙들어간다
베플미친년아님? 솔직히 글쓴이 다이어트 방법이 굶기만하는거면 잘못된거긴한데..저정도로 재수없게 말할필요가 있나 ㅡㅡ
베플이 미친년이구만
베플 저건 자극이 아니라 걍 병신인데?
베플저미친년이;;
첫번째 베플은 병신같다
자극되라고 베플들은 쓰는것같은데.. 솔직히 좋게 말을 돌려 말해도 자극 안받고 그냥 핑계만 대는 사람이 수두룩해..
진짜 그런것 같아.. 내 주위친구들도 다이어트 한다 한다 하면서 내가 격려하고 더더 힘내라고!! 이렇게 이렇게 운동두 하고 먹는것도 조절하고
오늘은 좀 살 빠져보인다!! 여기서 조금만 더 하면 되겠다~ 아까 이거 먹었으니까 야식같은거 절대 먹지말구! 이런말 해봣자 소용없더라.
결국은 못참아서 폭식하고 또 찌면서 후회하고..-_- 의지가 약한거야...힘들지만..정말 의지가 약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