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예정하여 감포경유하여 보경사까지 다녀왔읍니다.
오후 2시경 출발하여 경주 통과 감포로 먼저 갔읍니다.바닷가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리 넘 춥더군요.
사진 몇장 찌고 얼른 차에 타고 구룡포까지 달렸읍니다.
가다보니 작년 겨울에 고등어 선상낚시갔었던 양포가 나오더군요.그곳에서 배들이 매어져있는 항구의 쓸쓸한 모습 사진 몇장 찍었읍니다.넘 추워서인지 낚시하는 모습은 볼 수가 없더군요.
다시 차를 타고 구룡포항까지 가서 간단하게 회 한사라에 참소주 몇잔.......
그 맛!!!! 말씀 안드려도 아시겠지요.
어두워져서 구룡포항부근에 방 잡으려니.......깔끔하지도 않은 방....딥따 비싸기만 하고....
그래서 포항터미널 부근으로 달렸읍니다. 그쪽 부근이 싸고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거든요.
4만원에 1박하고.........
다음 날 8시 기상하여 보경사까지 갔읍니다.
입구에서 주차장비용 2,000원 내고 보경사절 입구에 있는 팔각정(?)인가 하는데서 시원한 칼국수 한그릇했읍니다.
절 입장료 2,500원(이 돈이 전 넘 아까워요......절간에 들어가도 안하는데....)내고 옛 추억을 더듬으며 간단한 산행을 시작하였읍니다.아직까지는 폭포도 얼어 있어서 참 보기가 좋더군요.
연산폭포까지는 2.5키로.......사브작 사브작 올라가며 이곳 저곳에서 사진 찍었읍니다.앙싱한 가지를 보면서 올라가는 그 재미....
일견 쓸쓸해 보이기도 하겠지만 속이 펑 뚤리는 시원한 기분도 느꼈읍니다.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도 하며...그렇게 연산폭까지 올라 갔읍니다.연산폭에서 사진 몇장 찍고는 하산......대구_포항 고속도로 경유하여 귀가하였읍니다.
귀가하다가 문득 닭 백숙이 먹고 싶어 제가 자주가는 가창 덕촌식당으로 고......
닭 한마리로 뒷풀이하고 집으로 고고씽~~~~~~
담달부터는 제 일이 바빠질 것 같아......즐길수 있을 때 즐기렵니다.
출처: 주택관리사 대구경북 14회 동기회 원문보기 글쓴이: 고인돌kim(김승팔)
첫댓글 유유자적하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즐길 수 있을 때 즐겨야지요, 굿~ 입니다^^
즐거운 여행이셨는것 같습니다~~~저도 고향에 다녀왔는데 눈구경많이 하고 왔습니다 ~!!
위에서 3번째 사진이 아마도 감포읍에서 북쪽으로 1키로지점인거 아인교 ㅎㅎㅎ 왜냐면 30년전 해안방어하던 곳인데 언덕위에서 기관총으로 ,,,
ㅎㅎㅎ 내연산의 겨울풍경도 정겹고 좋네요.... 좋은 추억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유유자적하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즐길 수 있을 때 즐겨야지요, 굿~ 입니다^^
즐거운 여행이셨는것 같습니다~~~저도 고향에 다녀왔는데 눈구경많이 하고 왔습니다 ~!!
위에서 3번째 사진이 아마도 감포읍에서 북쪽으로 1키로지점인거 아인교 ㅎㅎㅎ 왜냐면 30년전 해안방어하던 곳인데 언덕위에서 기관총으로 ,,,
ㅎㅎㅎ 내연산의 겨울풍경도 정겹고 좋네요.... 좋은 추억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