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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불교인드라망 원문보기 글쓴이: 최수미행(32기 기자단)
2020년 6월 15일
오전 9시50분 혜문스님의 생전 예수재 중재 법문이 있으신 후
오후 2시 대웅전 3,4층 법당과 옥불보전에서
기도를 봉행 하였습니다
전생에 지은 업장을 소멸하고, 현생의 소원을 성취하고,
미래의 왕생극락을 발원하는
삼생기도인 예수재기도에 동참하신 공덕으로
무량복덕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 생전 예수재 중재....혜문스님 법문 ♣
관세음보살 ()
오늘은 예수재 중재 법문을 하겠습니다
“죽어봐야 저승맛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지어낸 말입니다
이 예수재의 기원은 죽어봐서 저승 맛을 안 빔비사라왕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서
약 25년간 예수재를 59회나 했습니다
거기가 바로 우리 예수재의 기원입니다
이 예수재의 기원에 대해서 기록된 경전이 [불설예수시왕왕생지경]이 있구요
[관정수원왕생십력정토경] 경전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비빔사라왕이 저승에 갔다가 다시 살아나게 된 계기가 사실은 우리
주변에 흔하게 있습니다
저도 사실은 31세때 임사 체험을 했어요
가야산 골짜기에서 제 눈에는 절벽 끝에 길이 보였어요
저는 절벽 끝에 길이 있는 줄 알고 허공을 향해 걸어 갔는데 절벽에서 떨어져서
제가 숨이 끊어졌어요
신기한게요 머리가 땅에 부딪혔어요
제가 나중에 알아봤는데 높은 절벽에서 떨어지면 남자는 머리가 먼저 닿고 여자는 엉덩이가
먼저 닿는답니다
나중에 결가부좌해서 이마를 땅에 대어봤을 때 남자는 쉽게 닿는데 여자는 쉽게 안 닿는답니다
남자는 머리가 무겁고 여자는 아래쪽이 더 무겁답니다 그래서 남자는 하늘이고 여자는 땅이다 라는
말의 어원도 사실은 알고 보면 남자는 사상, 즉 정신쪽으로 능력이 발달되어 있고
여성분들은 땅, 물질 현상계를 구축하는데 능력이 있다
다 필요해요 이 세상은 남자만 갖고도 안되고 여자만 갖고도 안 됩니다
하여튼 저도 저승맛을 봤습니다
제가 저승맛을 보기전에는 친예수파였습니다 저는 어릴 때 수도원에서 기숙생으로 자랐어요
우리누님이 일찍부터 세상맛 물들지 말고 사제가 되기 위해 일찍이 수도원에 집어 넣었는데
저한테는 부끄러운 일로 기도를 계속하게 했어요
요즈음 세상이 어수선하고 하니까 웃을 일이 없으니까 저도 나이 먹을 만큼 먹었고
제가 솔직하게 말씀을 드릴께
제가 예수님 성령을 입었거든요 고등학교 1학년때
성령 입은 얘기 한번 해드릴까요 진짜 재미있어요
그때 성령 입은 것 때문에 자꾸 나와서 간증 비슷하게 하라고 하는데
왜 성령을 입은 것에 대해서 얘기를 하려고 하니까 그것만큼 차마 못했어요
제가 지금 61년 만에 처음 고백합니다
예수님 성령 입은 이유를
제가 이 키가 중학교 1학년 키예요 1m77cm
그러니까 고등학교 1학년 되어서도 키가 늘씬하고 보기 좀 괜찮지요?
제가 20살 때 처음에 양복해 입으러 시내 갔더니만
양복집 주인께서 저를 사진 찍어 갖고 옛날 양복집 가면 그림같은 것 양복 잘 맞는 사람
사진 같은 것 걸어 놓구요 했잖아요
제가 모델했어요 지금 수성구 범어동 수도원이 없어졌더라구요
거기 16번 종점이였어요 아침마다 제가 16번 거기에서 버스를 타고 이렇게 오면은요
버스 안에 남산여고도 타고 경북여고, 경상여상, 경북예고 여학생들이 많이 탔어요
저는 능인 고등학교 다녔거든요 참 희한하죠
나는 예수쟁이인데 고등학교는 불교 종립학교를 다녔어요
하여튼 그 덕에 제가 사실 스님이 된 것 같아요
스님이 된 이유는 나중에 설명을 할께요 그런데 제가 아침에 버스타면
옛날에 얼마나 복잡았습니까? 기억나지요 정말 복잡해요
그런데 제가 버스에 들어가면은요 여학생들이 제 주변만 수북하게 몰려요
진짜요 그것을 매일 매일 아침마다 해요 그런데 우리 젊었을 때 생각해봐요
혈기왕성한 젊은 어린 남학생이 주변에 봉긋봉긋 막 피어나오는 여학생들만
주변에 수북하게 있어 보이소 감이 오지요
~~~~~가 ~~~~~된 거예요
저는 학교만 갔다 오면 수도원 대성당에 가서
주여! 오늘도 ~~~~가 ~~~~~된
참회기도를 하는 거예요 우리나라 이것 참 문제예요
자연적인 본능인데 이걸 죄악시 하는 것으로 어릴 때 부터 커왔어요
우리나라하고 유렵에 스웨덴 독일 사람들은요 어릴 때 커오는 죄의식이 우리하고 달라요
우리는 어릴때부터 남녀7세부동석이라 해서 왜 이성간에 그런걸 느끼면 죄라고 생각하고 커왔고
저 유렵쪽에서는 소비하는 것 있죠 과소비하는 것 자연을 함부로 오염 시키는 것 이런 것을 죄악시 한답니다
돈을 함부로 많이 쓰고 물질을 함부로 많이 쓰는 부분에 대해서 소비를 하면 내가 소비를 한 만큼
후대에 있는 사람들은 쓸게 없다 그래서 어린아이에서부터 근검하고 절약하는 것이 도덕에 기준이 되는데
우리한국사람들은 어릴때부터 그런 욕구, 성적욕구가 생기는 것을 죄악시했잖아요 그죠?
오늘 별별 희한한 얘기를 다하네
저도 나이 한갑자 돌았거든요 이제 이런 얘기해도 안 되겠나 싶어요
그래 저는 학교만 갔다 오면요 수도원 대성당에 들어가서 제일 앞쪽에 앉아 가지고
잘못했다고 참회를 했어요
그런데 제 입장에서는 마음으로 한 간음도 간음이라는 그런 계율에 굉장히 집착을 했어요
하여튼 그런 참회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하루는 갑자기 그때 제가 살았던 수도원이
이태리 계열 수도원이라서 예수님 십자가 고상이 진짜 리얼하게 살아있는 모습처럼 나무로 조각했어요
이태리에서 공수한 예수님 고상이 정면에 있었어요
이 양반이 갑자기 턱 내려와요 기도하고 있는데 갑자기 내려오더니만 제 세례명이 안셀모였거든요
제 세례명을 부르면서 저를 감싸안는데 온 천지가 하얗게 되어 버렸어요
그리고 제 눈에서 눈물이 막 쏟아져요
그리고 재 몸이 형광등처럼 제 몸에서 빛이 막 나요
이것 성령 입은거라 하대요 난리가 났어요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안셀모 소명받았다
예수님한테 직접 픽업 됐다
제가 그런 것을 체험했기 때문에 제가 철저한 예수님파겠지요
그런 사람이 하여튼 간에 제가 첫사랑을 서울내기하고 하는 바람에 신부가 못되었습니다
갑자기 소낙비가 내려졌어요 차 안에 기다리고 있다가 나와서 가야산 들어가는 입구에 계곡 깊잖습니까
거기 제일 끝까지 올라갔어요 그래서 제일 높은곳에 올라가서 앉을만한 곳이 좋은데 없는가 해서
이렇게 볼려고 하는데 제 눈에는 참 희한하죠
절벽 끝에 제 눈에 길이 있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저는 그 길을 걸어 올라가서 떨어졌는데 머리가 박살났죠
이 몸이 나인 것 같죠 이 몸이 내가 아닙니다 색성향미촉 몸의 감각에 절대 속지 마세요
이 몸의 감각하고 본래 나하고는 달라요
저는 그때 느꼈어요 제가 허공에 떠 있고 제 몸은 육신은 땅바닥으로 떨어져서 머리가 깨지는 것을
허공에서 봤어요 그런데 허공에 있는 제가 머리가 깨져 있는 저를 보면서 저놈의 자식 죽었네
제가 제 보고 하는 말이었어요 그러고 난 다음부터 저는 제 볼일 보러 갔어요
저승 구경하러 갔어요 갔는데 그때 제가 체험 한 것이 제가 스님이 된 결정적인 이유예요
저는 죽어서 저승가면 당연히 예수님이 우리 안셀모 왔나 하면서 저를 반겨 줄줄 알았어요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 제가 예수님하고 한 몸이 되었잖아요
저는 제 마음속에 예수님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살았어요 남들은 벽에 붙어 있는 예수님한테 기도하면
벽에 붙은 예수님이 답하는 줄 아는데 저는 어릴때부터 알았어요
기도하면 내 마음안에 예수님이 있다는 것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저는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알았어요
그래서 제가 나 자신한테 묻고 대답하는 것을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했어요 이게 알고 보니
마음공부에 아주 중요한 키 포인트였어요
내가 내 자신한테 묻는 것 이게 수행하는데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나중에 공부를 하고 보니
그것을 메타인지라고 합니다
내가 내 자신을 아는 것
내가 무엇을 아는지 내가 아는 것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내가 아는 것
이게 바로 우리들의 공부의 핵심 포인트였더라구요
제 속에 하나님이 계시고 예수님이 계시는 것을 저는 제가 체험한 사람인데 당연히
그 분에 대한 믿음이 확실했죠
그런데 저승 가니 그 양반 코빼기도 안 보여요
제가 서울도량 제기동에 있을 때 서울도량 창립 멤버거든요
제가 동대문시장 얼마나 많이 갔는지 모릅니다 서울도량 법우님들은 저를 아실꺼예요
제기동 입구 1번출구인가 아침마다 노보살님께서 저만 보면 혀를쯧쯧쯧 차요 멀쩡한 얼굴로
악마소굴로 들어간다고 그 양반이 아침마다 부르짖는 소리가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라요
제가 갈때마다 속으로 말해요 너 한번 죽어봤나
저승 맛 한번 봤나
나는 저승맛을 봤다 저승 가니까 그 양반 코빼기도 안 보이더라
제가 훗날 알았죠 예수님이라는 분은요 살아 있는 사람의 영혼만 필요하지
죽어 있는 사람의 영혼은 필요하지 않는 사람이예요
살아있는자의 마음속에 본인이 살아 있기 때문에 산 자의 마음만 필요하지 죽은 자의 마음은
필요 없는 거예요 신이라는 것은 알겠습니까
신을 믿는 종교들은 다 살아 있는 자를 목표로 해요
그런데 우리 부처님은 불교는 산 자나 죽은 자나 심지어는 약난생, 약태생, 약습생, 약화생, 약유색,
약무색, 약유상, 약무상, 약비유상, 비무상은 이정도 되면 아주 높은 천신이예요
아주 높은 천신으로부터 저 아주 괴로운 모든 존재들까지 다
무여열반에 들려고 하는 행복해 하려고 하는 그것이 바로 불교예요
그러니까 신을 믿는 종교랑 부처님을 믿고 부처님 가르침을 공부하는 것은 달라요
우리는 제발 후퇴하면 안돼요
신을 믿는 종교는 우리의 영성이 유아기때 그때 신을 믿는 것이지
영성이 젖먹이일 때 신을 믿는 것이지 영성이 유아기를 벗어나면 신을 졸업하게 되어 있답니다
그 이야기는 또 나중에 하고요 일단 제가 저승 구경 갔다 왔는데요
제 이야기 보다는 [불설예수시왕생칠경] 하여튼 경전에 나와 있는 시왕, 우리 명부전 알고 있죠
명부전에 가면 십왕이 말은 시왕이라고 쓰는데 실제로는 열십(十)자에 십왕인데 十(십)하면 욕 같잖아요
그래서 시왕이라고 하는거예요 알겠습니까?
열명의 왕이 있어요 이게 제가 죽음학을 공부를 했어요 제가 죽음을 경험을 했기 때문에
석박사 과정 공부를 저 혼자 공부는 죽음학을 했어요 여러분들한테 제가 공부한 것에 대해서
제가 경험한 것에 대해서 제가 경험한 것을 저만 경험한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경험한 것을
연구한 학문이 있어요
그것을 사생학(thanatology)이라는 학문이 있습니다 미국이 많이 발달 되어 있고
러시아도 많이 발달 되어 있고 일본도 아주 자료가 많고 대만에도 자료가 많아요
그런데 우리 한국에는 죽는 것 얘기하면 재수 없게 왜 이런 얘기 하노 그런 얘기 하지 마라 하잖아요
그런데 죽은후에 우리가 겪게 될 세상도 내 인생 중에 하나예요 아주 중요한 내 인생 중에 하나인데
그것을 알고 접하는 것 하고 모르고 접하는 것 하고 차이가 많이 나겠죠
일단 경전에는요 명부전에 가면 저승에 가면 열왕이 있는데 죽은지 일주일째 만나는 왕은 진광대왕이예요
도산지옥을 관찰하는데요 살아 생전에 구두쇠 남한테 베푸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 그런 분들이
진광대왕 앞에 가서 도산지옥에 갑니다 칼산지옥이죠 죽은지 2주째 되면 초광대왕에 가는데요
초광지옥이 화탕지옥을 관해요 펄펄펄 끓는 도둑질하면 화탕지옥에 갑니다
그리고 3주째되면 송제대왕에 가는데 거기는 한빙지옥이예요 거기는 굉장히 추워요 불효자들이 갑니다
4주째 오관대왕 금수지옥이라 해서 나무가 있는데 나뭇잎들이 전부 다 칼이예요
위기에 처한 이웃을 어려운 이웃을 돕지 않으면 가는게 금수지옥이예요 5번째 염라대왕이예요
우리가 보면 저승가면 염라대왕이 다 관장하는 줄 아는데 5주째 염라대왕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49주를 할 때 초재, 5재, 7재는 빠뜨리지 말고 꼭 하시라
왜? 5주째 염라대왕한테 가니까 그런데 염라대왕은 뭐하냐 하면 발설지옥 혀를 쭉 뽑아
거기다 나무를 심고 하는데가 발설지옥이예요 그러니까 입으로 지은 죄 한입에 두말하고
하여튼 우리는 입을 조심해야 되요
6번째가 변성대왕 독사지옥입니다
7번째가 태산대왕 사기꾼들이 가는데구요
8번째가 있어요 우리 49재를 하잖아요 7*7이 49
그런데 돌아가시고 난 후 100일째 됐을 때 평등대왕이라고 있어요
그리고 돌아가신지 1년 되면 도시대왕 3년되면 오도전륜대왕이 있어요
그러니까 이렇게 생각 하시면 되요
우리가 49재를 끝나고 나서 환생을 했습니다 환생을 했는데 다시 태어나도 100일째, 1년째,
3년째까지는 전생의 업에 계속 연장이예요 그래서 어린애들 태어나서 몇 살 못 살고 일찍 가는 애들 있죠
어리석은 자 번뇌가 많은 자는요 다시 환생을 해도 3년 이내에 다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게 우리가 지금 살아 있는 자체도 사실은 전생의 연장이예요 내가 지금 전생을 기억하지 못할 뿐이지
전생에 내가 한 행위 업의 연장이 지금 바로 내 인생이라 생각하면 되요
그래서 3살까지는 전생에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우리는 예수재를 꼭 나이 드시는 분만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린애들한테 예수재를 해 주는게 좋아요 청소년들 그러면 그 애가 정말로 청장년기때
인생이 확실히 달라져요 과거업은 많이 소멸되게 되고 지금 연세가 드신 분들은
60이상 되신 분들은 쉽게 말해서 이렇게 닦아 놓으면 내생이 달라져요 예수재 올릴 때
젊은 애들은 뭐하러 예수재 올리노 하는데 예수재는 젊은사람들이 예수재를 올려 놓으면
얘가 자기인생에 있어서 현생에 있어서 자신에게 어려운 일이 닦칠것이 많이 없어진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제가 저승구경을 하게 되었는데요 첫째 제가 죽고 나서 허공에 떠 있어서 제가 느낀게 제가 체험한
저승이랑 경전에서 나오는 저승이랑은 좀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연구를 많이 했어요
너는 너 나는 나 이런 생각으로 사시는 분은 반드시 저승사자가 와서 데리고 갑니다 그냥 자기 한평생
마음공부해서 깨닫지 못하고 너는 끝까지 너고 나는 끝까지 나다 이런 생각에 한평생 살다가 가신 분은요
반드시 저승사자가 옵니다
이 저승사자가 이 어리석은 중생이 자기가 알고 있는 저승사자가 와야지 따라가지 자기가
모르고 있는 저승사자가 오면 따라 가겠습니까? 대부분 저승사자가 자기가 알고 있는 사람 얼굴로 옵니다
그런데 너는 너 나는 나 이런 생각에 계속 사신 분은 마치 타인에 의해서 염라대왕이 따로 있고
도시대왕이 따로 있고 진광대왕 송제대왕 타인에 의해서 자기자신을 심판을 해요
그런데 마음공부를 어느정도 하셔서 이 세상에 너와 내가 따로 없다고 깨우치신 분, 또는 아주 어린아이들
나라고 하는 자아의식이 성립되기전의 어린아이가 죽게 되면 바로 빛으로 환생하게 되어 있어요
우리는 빛에서 왔어오 우리는 빛이더라구요 그런데 나와 남이 없는 사람은 자기가 자기 스스로 심판을 해요
저는 제가 제 자신을 심판을 했어요 그런데 웃기는게요 아주 작은 잘못인데 그게 제가 죽고 나서
첫번째 심판이었어요 제가 흰 고무신을 내내 신고 다녔는데 친구들은 전부 검정 고무신을 신는거예요
그래서 검정고무신을 사 달라고 해서 샀어요 그때 태화 고무에서 신판 노란 생 고무신이 나온거라
그것을 또 신고 싶은거야 그래서 엄마한떼 사달라고 하니 엄마가 안 사주는거라
그래서 부엌에 가서 칼을 가져와 검정 고무신 뒷축을 딱 잘라서 엄마 고무신 못쓰게 됐으니
사줘 하면서 엄마를 데리고 가서 고무신을 사는 모습이 제가 제 모습을 심판하는 첫번째 장면이었어요
그런데 이 모습이 내 한 평생 한번도 생각 안 난 거예요 너무 나도 어릴 때 한 짓이라서
그게 제 자신을 심판하는 첫번째 장면이었구요 그 다음부터
제가 어릴 때 초등학교 다닐 때 짝 먹는다 하는 것 있잖아요 누가 싸움 잘하는것 그런짓을 좀 했어요
그래가지고 싸움 좀 잘하게 생긴 애 있으면 씨름장에 불렀어요
그때 제가 때렸는 친구 그 친구의 아픔이 바로 내 아픔이더라구요 죽어서 보니까
그게 어렸을 때 싸움할 때 때렸을 때 친구한테 고통을 줬는데 내가 때렸을 친구가 아파하고 두려워
하는것이 고스란히 나한테 탁 느껴지더라구요 그때까지 한 30년 살았을 때 30년동안 살면서
나쁜짓한게 다 나와요 양다리 걸치는것 그것도 나오더라구요 양다리 걸치게 좀 생겼지요? 그렇지요
제가 양다리도 걸쳤어요 죽어서 양다리 걸치는게 그렇게 나쁜것인지 처음 알았어요
그 뒤로부터는 절대로 양다리 걸친적 없습니다
하여튼 제가 저승 가서 느낀 것은 부끄러움 이였어요 너무나도 부끄러웠어요
제가 했는 사소한 작은 행위 속에서 저는 엄청난 부끄러움을 느꼈어요 내가 사겼던 여자친구의 믿음을
배신한 것 그게 그렇게 부끄러운 일인지 죽어서 알았어요 그리고 제가 게으렸던것 게으름도
그렇게 큰 죄더라구요 아픈 이웃을 괴로워하는 이웃을 고통스러운 이웃을 내가 도와 주지 못한 것
어려운 사람한테 배려하지 못했던것 그것 우리 살아 생전에 별로 신경 안 쓰잖아요 그런데 죽어니까요
세상 모든 고통이 내 고통이더라구요 이 세상 한 구석에 고통스러운 사람이 있으면
그것이 나의 고통이 되더라구요 제 같은 경우에는 죽어서 보통사람 살았는 것 같은 30년 세월이
너무나도 부끄러웠어요 진짜 부끄러웠어요
제가 제 심판을 다 하고 난 다음에 빛의 세계가 확 열리는데 제일 높은 빛의 세계는 너무나도 밝아서
감히 쳐다보지도 못하겠어요 그리고 차츰 차츰 내려오면서 빛의 밝기가 점점 약해져요
중간쯤 되니까 회색빛이 막 돌더라구요 중간 밑으로 제가 확 빨려 들어가요 터널 속으로 막 빨려
들어 가는데 터널 끝에 가만히 보니까 소 궁뎅이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소로 환생하는구나
제가 참 게을렀거든요
그리고 제가 믿고 있는 제가 배운 신학에 하나님에 대해서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어요
축생으로 태어나는 것은 어리석기 때문에 축생으로 태어납니다 그래서 제가 죽으면 마땅히
저는 천당 갈 줄 알았어요
이 기독교식 믿음과 신앙활동으로 보면 저 같은 사람은 당연히 저는 저 나름대로 착하게 살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때까지
그런데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제 도는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라고 했어요 그럴 정도로
제 주위 사람들한테 헤프게 했는데 제 같은 사람이 축생으로 태어나면 지금 보통 그렇게
사는 사람들은 지옥 정말 많이 가겠다 내가 다시 살아나서 내가 생각해 보니까
하여튼 그때 당시에는 지금부터 30년전이니까 어떻게 제가 기적같이 다시 살아나서요 어떻게 보면
제가 이 분 덕분에 살아 났습니다 제가 관세음보살님하고 전생 그 전생 그 전생부터 인연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정말 복이 많은 사람들이예요 죽고 나서도 끝까지 챙겨 주시는 분은
관세음보살님 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살아 생전에만 행복하려면 예수님 믿으러 가도 되요
저는 살아생전에 예수님 믿었을 때 행복했었어요 그리고 죄의식도 없었고
내가 아주 많이 잘못한게 있으면 가서 고백성서 한번 받으면 되요 신부님 앞에 가서 잘못 했습니다
말한마디 하고 나면 나는 뭐 죄의식에서 벗어 났어요 그런데요 그것 했다고 안 없어지데요
나는 그것 하면 주기도문 10번하면 죄가 없어지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죽어보니 그것 안되어 있습디다 안 되어 있어다니까요
그래서 제가 받은 과보 그대로 저는 축생으로 가게 되어 가지고 그때 또 기적같이 살아났어요
살아나서 그때 받은 충격이 너무나도 컸어요
그때 당연히 예수님이 오셔서 저를 구원해줘야 할 건데 예수님은 안 오시고
그래서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잘 알아보고 가야 된다 진짜 잘 알아보고 가야 됩니다
그런데 그 뒤로 죽음학에 대한 자료를 많이 봤어요 논문도 많이 보고 했는데
마음공부를 좀 하고 죽어야지 옳게 죽지 타인에 의해서 심판을 안받지
마음공부를 안 한 상태에서 죽게 되면은요 끝까지 저승사자한테 끌려 다니게 되어 있어요
그것은 정말 자존심 상할 것 같아요
세상 모두가 나의 일인데 그것을 끝까지 살아 생전에 모르고 나는 나 너는 너 그 생각속에서만
살다가 돌아가신 분들은 그렇게 시왕전에 끌려가서 그런 심판을 고초를 당하게 되어 있어요
하여튼 경전에는 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인과경에 나오는데요
금생에 해야 할일 중에 가장 훌륭한 일은 무엇인가?
욕망을 제거하고 욕망을 다스리는 것 그것이 일체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자기 욕망을 다스리려면 마음공부해서 깨달아야 합니다 안 깨달으면 이 욕망이 안 다스려져요
지금부터 보면 인과경에 나와 있는 얘기를 드릴꺼예요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는 공덕은 생사윤회에서 벗어나고 금생의 백만 대군을 거느리는
장군의 전생공덕은 법당을 지을때 대들보 공덕을 하면 내생에 장군이 된대요
불경 읽는 소리를 듣고 귀를 막은 과보는 귀머거리가 되구요
부모를 욕하고 삼보를 비방하면 말 벙어리가 된답니다
그리고 길을 묻는 나그네한테 고의적으로 나쁘게 길을 가르켜 주면 애꾸눈이 되구요
자기가 어리석어서 남한테 베푸는 보시공덕을 쌓지 못하는 사람은 현생에 천박하고 비천하고
인간답게 살지 못한대요 보시하는것이 당연한 것인데 보시하는 것을 특별하게 생각하면
다음 내생에는 천박하게 태어난다는 거죠
전생에 아랫사람한테 짐승들한테 학대를 많이 하면 금생에는 남의 종이 된답니다
부처님한테 예불하는 것을 비웃게 되면 꼽추로 태어나게 되고 남에게 진 빚을 갚지 않고
게으르면 말이나 소로 태어나요 저 같은 경우 게을러서 소로 태어난 거죠
금생에 팔을 못 쓰는 이는 삼보 귀물을 훼손한 악업이구요
왜 개고기 먹지 마라고 하잖아요
남을 속여서 헤치고 자기욕심을 챙기는 사람은 개나 돼지로 태어나요 그런데 우리 주변에
그런 사람이 참 많아요
우리가 보기에는 저 인간은 사람의 탈을 쓰고 왜 저런 짓을 하노?
그런 사람은 짐승에서 공덕을 쌓아서 인간이 되었다 다시 과거의 짐승 같은 습을 버리지 못해서
다시 짐승으로 갈 사람들 이예요
병든이 한테 좋은 약을 보시를 하면 건강해진답니다
붓다를 장엄하는 당번보살 하면 금생에 부부가 화목해지고 귀한자식 낳고 다복 해진데요
그러니까 법당 봉사하시는 보살님들 계시죠 이런 분들은 부부가 화목해진다는 거죠
애들도 잘되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지고 싶으면 범종불사를 하랍니다
미인 미남으로 태어나고 싶으면 부처님 전에 꽃 공양을 하시고 고대광실 아주 좋은집에 살려면
높은산에 암자를 지어라
눈빛이 맑고 예쁜 사람은 부처님 도량에 인등을 밝힌 과보고요
무병장수하는 사람은 죽어가는 생명을 살려주는 과보
방생공덕을 많이 쌓은 사람 우리 지금 방생 많이 했죠
참 보면 우리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가 정말로 내생에 좋은 과보를 쌓았던 절 이예요
우리 계속 방생법회 했잖아요
다음 생 내생에 우리는 무병장수하는 것 이구요
독사나 맹수한테 물리는 사람은요 부처님 말씀을 거역했거나 무력으로 원수를 갚으면
독사나 맹수한테 물린데요
벼락맞아 죽은사람은 저울 눈금을 속이면 벼락 맞아 죽는답니다
제 명에 못살고 자살하는 사람은 개천에 연못에 독약 풀어 고기 잡는 사람 그런 사람은
제 명에 못산답니다
갑작스럽게 재난을 당하거나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로 불구의 몸이되는 사람은
부처님의 인과법을 믿지 않는 사람 많은 사람들의 조언을 무시한 사람은 갑작스런 사고를 당하고
불구가 된답니다
코가 납작하고 보기흉한 얼굴을 가진 사람은 염불하는 모습보고 흉봤는 사람이랍니다
감옥살이하는 사람은 남의 사정 생각하지 않고 인정사정 없이 악업을 지었던 사람이랍니다
아사자 굶어 죽은 사람은 전생에 뱀이 들락날락하는 구멍을 막은 과보랍니다
그래서 제가 이 인연집을 막 찾아뫘어요
찾아보니까 공덕을 지어야 될 것 아닙니까
도대체 어떤 공덕을 지어야 되겠노?
공덕도 점수가 있더라구요 옛날 선사님께서 공덕을 점수를 매겼어 10점, 30점, 50점, 100점
이렇게 점수를 매겼더라구요
한번 들어나 봐요
한 사람한테 착한 일을 칭찬해주면 10점 한 사람의 배고픔 사람을 구제해 주면 10점,
돌아갈곳이 없는 사람 하룻밤 잠재워주면 10점, 반성 참회해서 절 100배 올리면 10점,
우리 사시예불 때 108배했죠 올 때마다 10점짜리 공덕을 쌓았다 생각하면 되요
그러니까 제가 볼 때는 여러분들은 복 덩어리라 진짜 배아파 죽겠어 나처럼 딴 데가서
대개 고생 하고 와야 되는데 처음부터 와서 공덕 쌓아 공부 따박 따박 잘 배워
남의 근심을 잘 위로해주고 풀어주면 10점, 육식하는 사람이 하룻동안 육식 안 하면 10점,
한 미세한 습생과 화생 곤충 벌레 한마리 살려주는 것 그것도 10점, 돈이나 곡식 옷을 베풀어 사람
구제해주는 것 10점, 다른 사람 대신해서 빚 갚아 주는 것 10점, 땅을 양보하고
재산을 양보하는 것 10점 그래요
30점짜리 공덕은 뭔고 하면은요
봉변을 당해도 화내지 않는 것, 화 안내면은요 착한 일 3번 하는것 보다 훨씬 나아요
그러니까 화내지 말아야지 마음속에 좀 새기셔야 되요 남이 나를 비방하는데 내가 변명하지 않는 것
그것 30점입니다 성철스님이 살아 생전에 그랬어요 세상에서 제일 좋은 공부는 남의 잘못을 내가
대신 한번 뒤집어 써 보는것이다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당신도 워낙 욕도 잘하고 화를 잘 내는 양반이라서
자기도 아마 그걸 겪었던 거예요 귀에 거슬리는 말을 들어도 화내지 않는 것 이게 30점이예요
저절로 죽은 가축을 묻어 주는것 30점입니다
또 50점짜리 공덕은요 한 사람의 법정 소송을 그치도록 권 하는것, 법정소송 하지마라는 거죠
약 처방이나 민간요법으로 한 사람의 질병을 고쳐주는 것
남의 악을 퍼트리지 말도록 권하는 것 한 어질고 착한 사람을 공양 하는것 그게 50점 이구요
100점짜리 공덕은요 덕망 있는 사람을 천거하여 인도 하는것
모든 경전의 법문을 편찬 하는것, 지극히 덕 있는 말을 하는 것, 부릴 수 있는 재력과 권세가 있는데도
부리지 않는 것 이게 100점 공덕이예요
300점짜리 공덕이 있어요
부부간의 이별, 이혼, 싸움 파탄등을 화해 시켜 다시 살게하는 것 그러니까 이혼 안 하게 옆에서
도와주는 것 300점짜라 공덕이예요
한 수계제자를 인도하여 주는것, 우리 포교하라 하잖아요 포교 한번 하면 300점이예요
포교공덕이 그렇게 큰 것입니다
500점짜리 공덕이 있어요 낙태 못하게 하면 500점입니다
의지할 곳 없는 사람 거두어 양육해주는 것 고아 한 명 키워주는 것 500점
주인 없는 해골 거두어 장례 치러주면 500점
한 사람의 억울함을 해결해주는 것 500
1000점짜리 공덕이 있어요
죽을 사람을 구제해주는 것, 한 여자의 정절을 지켜주는 것
1000점, 한 자녀를 물에 빠져 죽게 하는 것을 저지해주는
1000점, 다른 사람의 후손을 이어주는 것
이게 1000점짜리 공덕이예요
가만히 보면요 무엇은 10점짜리고 무엇은 30점짜리고 무엇은 50점짜리고 무엇은 1000점짜리죠
사람은 땅을 닮고 땅은 하늘을 닮고 하늘은 도를 닮아요
도는 뭐냐? 생생지도 예요 살리고 살리는 것이 도예요
그래서 낙태하는 것이 큰 잘못이예요
낙태를 안 하면 500점 자리 공덕인데 낙태를 하면 500점짜리 나쁜 죄업이 되는 거죠
10점짜리 죄업은 한번 약속 어기면 10점, 남이 한가지 나쁜짓 하는것 도우면 10점,
한 걸인이 구걸하는데 거절하면 10점, 남에게 빌린 물건 빚을 갚지 않으면 10점 그래요
30점짜리 죄업은 귀에 거슬리는 말 듣고 화내는 것, 위아래 차례 장유질서를 어기는 것 30점,
두말로써 사람 이간질하는 것 30점, 무식한 사람 등쳐 먹는 것 30점 남이 공덕을 이루려는 것
방해하는 것 30점, 자기분수 외에 탐하는 것 30점
정법과 경전을 비방하고 험담하는 것 50점짜리 죄업, 한 병자가 구제해 줄 것을 청했는데도
구제해주지 않았는것 50점짜리 죄업, 도로나 교량을 막으면 50점, 험담으로써 좋은 사이
깨뜨리는 것 50점, 고아를 능욕하거나 과오를 핍박하면 100점
중생을 죽일수 있는 기구를 간직해둬도 100점이예요 그러니까 칼이라든지 중생을 해치는
총 같은 것 간직만 해도 100점짜리 죄업입니다
존친이나 스승 훌륭한 선비한테 욕담하는 것, 관리가 죄수한테 고문하는 것, 사이비 외도나 간사한 법을
남에게 전수해 주는 것,이게 마이너스 100점이예요 스승과 어른을 배반하는 것은 마이너스 300점
골육지간을 이간질하는 것 마이너스 300점
아들하고 시어머니 사이 이간질하는 것 마이너스 330점
그것 하면 안돼 그런 것
낙태하면 마이너스 500점, 남의 부부 이간질해서 이혼 시키는 것 마이너스500점,
남의 아내와 딸을 범하려고 생각만해도 마이너스 500점 맞죠? 마음으로 하는 간음도 죄라는 말 맞잖아요
한 사람에게 불효, 불충 죄를 짓도록 교사한 것 마이너스 500점
1000점짜는 사람을 죽게 만들면 1000점짜리 죄업 한 부녀의 정절을 잃게 하는 것도 1000점
한 사람의 후사를 끊는 것도 마이너스 1000점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사람은 땅을 닮고 땅은 하늘을 닮고 하늘은 도를 닮는고 했잖아요
도는 생생지도 살리는 것이 도다
여기 보면 한 사람을 죽게 만든 것이 1000점짜리고 한 사람의 후사를 끊는 것도 1000점짜리고
한 분의 정절을 잃게 하는 것도 1000점 짜리다
집안의 대를 계속 이어가도록 해 주는 것이 도다 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을 보면 특히 부부관계가 중요하다는 거예요 경전마다 다 달라요 어떤 경전은
부부가 7천생의 인연이 있대요 또 어떤 경전은 8만겁의 인연이 있다 그래요 겁으로 표현된 것도 있어요
형제는 9만겁, 자식은 10만겁 도반은 11만겁 이렇게 되어 있는 경전도 있구요
법망경에는 부부지간은 7천생 부모자식은 8천생 스승 제자는 1만생
그런데 도반들끼리 여러분들끼리가 훨씬 많아요 스승 제자는 1만생, 도반들끼리는 1만천생이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은 끝도 없이 반복했던 세상이예요 반복하고 반복하고 해서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거예요 그래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생각, 행위를 잘 못 바꾸겠잖아요
그것은 과거의 습이 그래서 그런 거예요
똑 같은 짓을 여러분들 하고 저하고 만천번째 보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도 열심히 공부 안하고 엉뚱한 생각하고 그렇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아직 성불하지 못한 거예요
제가 왜 백유경 1교시때 그런 얘기를 했어요
개는 개를 낳으려고 하고 소는 소를 낳으려 하고 말은 말을 낳으려 한다 그러면 이 하늘은
이 우주는 뭐를 낳으려 할까?
하늘은 또 다른 하늘을 낳으려 하고 우주는 또 다른 우주를 낳으려 하는데 이 우주 안에서
이 삼계 안에서 내가 곧 삼계요 내가 곧 우주요 내가 곧 하늘이요 라는 그런 의식체가 나와야 되잖아
그래야지 하늘을 낳지
하늘 안에서 자기가 하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자기가 우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와야지
그 다음 우주가 나올 것 아닙니까
우주 안에 하늘 안에 단 하나의 의식체도 없다면 이 우주가 계속 존재 할수 있겠습니까?
결국 부처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삼계가 곧 나요 내가 곧 삼계임을 깨달으신 분이 부처님이예요
그러면 하늘입장에서 우주 입장에서 생각을 해 봐요 누가 제일 중요한가? 우주는 왜 존재 하는가?
하늘은 왜 존재하는가?
개는 개를 낳으려 하고 소는 소를 낳으려 하고 말은 말을 낳으려한다 이거지
그럼 우주는 우주를 낳아야 하는데 본인이 우주라는 것을 삼계라는 것을 의식했는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
이 우주안에 해, 달, 별을 만들어 놓은거예요
여러분들이 부처님 공부에서 내가 부처가 되는 것이 이 우주가 존재하는 이유예요
그러면 나는 지금까지 그렇게 안 살았는데
그런 의식체가 되기위해서 그런 초발심을 내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공부를 해 오신 것이고
부단히 지금 부처가 되려고 하는 거예요
그것을 우리가 만생 이상 계속했던 거예요 여러분과 저는 그게 먼저이지 그것을 하려고 하니까
중생에서 부처가 나오는 것이지 부처밭에서 부처가 안 나오잖아요
그래서 중생이 중요한 거예요 특히 부처님 공부하는 중생이 정말소중한 거예요
그래서 우주입장에서 봤을 때 가장 귀한 존재가 누구겠습니까? 우리 공부하는 사람들 이예요
부처님 공부해서 부처가 되려고 하는 사람, 우주의 주인이 되려고 하는사람,
삼계의 주인이 되려고 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예요 나머지는 다 부수적인 것이고 엑스트라예요
여러분들이 아무리 좋은 명예를 얻고 아무리 높은 권력을 얻어본들 다 허망 할꺼예요
왜? 우주가 존재하는 이유에 부합 되지않은 삶은요 다 허망이예요 여러분들이 아무리 높은 공덕을
쌓았다 하더라도 그 공덕이 부처가 되는것에 귀의하지 않는다면 그 공덕은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어쨌던 이 예수재라는 것은 미리 닦는 거예요 이렇게 여러분들이 죽어서 그 시왕전에 가서
수모를 당하지 말고 금생에 빨리 깨달아야 되요
특히 저는 여러분들한테 선교 병행을 하시라 꼭 권하고 싶어요
나는 절에 다니면서 기도만 하겠다 나는 경전 공부만 하겠다
부처님이 그러셨어요 달을 가르치는 손가락이 경전이라고
달을 가르치는 손가락하고 달하고는 달라요
이 손가락 구경 많이 했다고 달을 아는것은 아니예요
쉽게 말해서 요리법이 많이 적힌 책 있죠 요리책을 달달 많이
외운다고 해서 내가 맛있는 요리를 한다는 건 아니예요
경전을 읽는 것 기도를 하는 것은 요리법을 보는 것이고 달을 가르치는 손가락 방향을 보는 거예요
결국 참선, 명상이라는 실참을 해야 됩니다
실참을 해서 내 스스로 요리를 해 봐야 되는 것이고 내 스스로 해 봐야 되는 거예요
제가 여러분들한테 좀 어려운 화두를 드릴까 싶어요 불시심 마음도 아니다 왜 심즉불이라 해서
마음이 부처라 했잖아요 불시심 마음도 아니요 불시불 부처도 아니다
불시유 있음도 아니요 불시무 없음도 아니다
What is this? 이것이 무엇인가?
시심마 우리가 왔는 근원은 이거예요
우리가 마음이라고 불리는 이것 때문에요
사실은 이것 때문에요 부처님하고 나하고 사이가 가려져 있어요
이런 팔만사천 대장경이 나오게 된 이유가요 누구 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 때문에 나왔어요
각자 우리들 마음이 부처님하고 내 사이를 다 가로 막아 놓았어요
심즉불 하니까 마음이 부처갑다 다 이렇게 생각해요
부처님이다 하니까 부처님이 어디 따로 있는갑다 다 생각합니다
있음이라 하니까 있음이 따로 있고 없음이라 하니까 없음이 따로 있다 생각해요 우리의 근원은
있음도 아니고 없음도 아니고 죄송하지만 부처도 아니고 마음도 아니예요
대체 나는 누구인가? 제가 미리 정답을 가르쳐 췄어요
시심마? 나는 누구인가? 나는 마음도 아니고 나는 부처도 아니고 불성이 있다고 얘기했는데도
저는 그렇게 얘기해요 부처도 아니라고 막 어렵죠? 그죠?
이걸 답하려 하면 아주 쉬워요 여러분들 마음만 잠재우면 돼요
여러분들 마음은 어디서 생깁니까? 안 이 비 설 신 의
우리 반야심경 했잖아요 무안이비설신의하면 여러분들 마음이 쉬어요
여러분들 마음이 쉬면 그대로 드러나있어요
그런데 드러나는 그 근원은요 나와 네가 없어요, 있다 없다도 없어요 그것을 빨리 체험을 해야 되요
그것을 체험 해야지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할 수 있구요 원수를 7번, 77번까지 용서해 줄 수 있어요
그런데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 이것 안하고 살면 괜찮을 것 같죠
나는 남한테 폐 안 끼치고 난 나의 일만 잘하고 살면 돼 그렇게 한평생 살고 가면 괜찮을 것 같죠
그래가지고 저승 가서 저승 맛 한번 봐봐 어떤가? 아 뜨거워라 하지
세상에 착한 일은 다 당연한 일이구요 좋은 일은 다 당연한 거고 특별한 일이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아주 작은 잘못은 아주 작게 실수 했는 것은 너무 너무 부끄럽더라구요
제가 너무 부끄러워서 제 스스로 축생을 갔어요 누가 끌고 간게 아니라 우리 모두는 다 그래요
여러분들이 제가 방금 얘기한것 있죠 마음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고 있음도 아니고 없음도 아니고
도대체 이것은 무엇인가? 이것을 지금부터 한번 찾아 보세요
음악 한번 주세요 지금부터 코로만 숨을 쉽니다
<<실참 시간…….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하나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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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열번까지 헤아리고
다시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하나 계속 하세요
불시심 마음도 아니요 불시불 부처도 아니다
불시유 있음도 아니요 불시무 없음도 아니다
이것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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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말과 글이 끊어진 경계를 지나가야 됩니다
말과 글이 끊어진 경계에 머물면 안돼요
제가 불시불, 불시심, 불시유, 불시무라고 하는 것은 더 이상 말도 필요없고
글도 필요없는 경계를 얘기한거예요
이것도 지나쳐야 되요 제가 방금 말씀한 이 경계도 지나쳐야지 진짜 부처님을 만납니다
불교가 경전이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 왔어요 그런데 중국도 그렇고 우리 한국도 그렇고
불교가 어머어마하게 탄압을 당한적이 있어요 중국은 삼무일종이라 해서 무자 들어간 황제가 즉위 했을때
종자 들어간 황제 한 분 즉위 했을 때 불교가 완전 바닥이 들어 났어요
우리 조선시대때도 마찬가지죠 불교가 완전 맥이다 끊어졌습니다 불교가 맥이 끊어졌을 때
제일 먼저 없어지는게 무엇이겠습니까? 교학이 끊어집니다
불교가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은 교학 때문에 이어져 온 것이 아니고 참선하는 실참 때문에 이어져 왔어요
그 말은 무언가 하면 명상공부하는 이 실참이 우리 현실을 바꿔줬기 때문에 그래요
교학은 어쩌면 실참을 위한 하나의 사전 예비서 같은 거예요
반드시 실참을 해야 돼요 실참 안 하시고 나는 경전만 읽고 말겠다 법문만 듣고 말겠다
그러면 수박 겉핥기예요 경전 겉핥기예요 실참을 하셔야 되요
우리의 뇌파에 의해서 자기가 접할수 있는 세계가 달라져요
베타파속에 사는 사람은 절대 알파파속에 사는 사람을 이해를 못해요
마치 SBS드라마 보다가 KBS드라마 스토리를 모르잖아요 주인공도 모르고 그것하고 똑같아요
다시 말하면 자기의 뇌파가 베타파에서 알파파 알파파에서 세타파로 고요하게 내려 갈수 있어야 되요
계속 시시비비 분별심을 계속 내면 이 세상과 하나 못됩니다
제가 이 짧은 실참시간 이라도 여러분들과 같이 공유하려는 이유는요 이 짧은 시간이라도
시시비비 하지 말고 세상하고 하나 되어 보시라는 거예요 우주와 내가 하나 되어 보는거예요
우리가 이 공부를 하는 이유는 이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이 세상과 하나 되기 위해서
태어난 것이지 세상은 세상 나는 나 이것 아니예요 “나” 라하는 영어 단어중에 self가 있고 ego가 있어요
이 ego는요 칼 융이라는 심리학자가 정의를 내렸는데
에고는 세상과 나를 구별했는 것 그래서 이 에고는 자기 증식을 자꾸 하려고 해요
셀프는 세상속의 자기, 자기가 세상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셀프는 당연히 세상과 자기자신이 하나라는것, 범아일여 라는것을 아는 자기자신이예요
Self means road 그 self가 길이고 진리고 생명이예요
우리들안에 셀프가 있고 에고가 있어요
세상과 하나된 나를 자꾸 키워주고 격려해줘야 되지 너는 너 나는 나 나는 한 많고
나는 잘나야 되고 나는 너보다 더 어떻게 되고 그런 생각보다는 자기자신을 자꾸 확대해야 되요
가만히 자기자신을 돌아보세요 무엇이 나인가?
나 라고 규정짓는 것이 무엇인가? 가만히 보면 그 근원은 마음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고
있음도 아니고 없음도 아니예요
그것을 자꾸 추적해 들어가 보면
자기가 얼마만큼 내가 낸데 하는 수준에 따라서 깨달음의 경지가 달라져요
그 동체대비 자부심의 크기가 지혜의 크기를 달라요 자비와 지혜는 같이 가요
나는 공부는 잘 하는데 지혜는 있는데 이웃을 배려하고 이웃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은 없다
그러면 그 지혜는 잘못된 지혜예요
그것은 옳은 지혜 아닙니다
자기가 깨달은 만큼 이웃을 배려하고 이웃을 공경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막 생겨야 되는데
이상한 높은 자리 올라가면 교만해 지는 사람들 있죠 그런 사람은 공부가 덜 된 사람 이예요
전생에 어떤 복을 지어서 그런 자리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곧 떨어질거예요
우리 그런 사람 많이 보잖아요 민정수석했던 그 양반 처음에는 너무 무섭게 생겼더만
요즈음은 불쌍하더만요 그런 사람 많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지혜와 자비가 같이 가야 한다
꼭 명심해주시고요
하여튼 예수재 이니까 미리 오늘 좀 닦은 거예요 이게 가장 중요한 것이고 우리 가장 중요한 시간은
짧지만 실참 했는 것 있죠 그 실참했는 것이 여러분의 업장을 엄청 닦은 거예요
백만겁 동안 교학을 닦는 것 보다 찰나에 참선을 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경전에 쓰여져 있어요
여러분들은 오늘 백만겁 동안 닦았던 경전 공부보다 훨씬 나은 실참 시간을 체험 하신것 이고
증득하신 겁니다
여러분들은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좋으니까 들숨 날숨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실참 잊지 마시고
다음주 월요일 수업시간에 뇌파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하겠습니다
예수재 중재 법문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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