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취 태공 엄행렬 발 붓도록 혼신渾身을 쏟았건만 냉랭한 사회 자숙을 팽개치며 사표로 마감했지 취하면 속이 덜 상할까 마신 게 몇병 소주 발걸음은 모나게 비틀대며 걸어도 자만일랑 없으니 가벼워진 내 마음 취한 게 들통이 나도 마나님은 말 접을 텨 -20230323-
첫댓글 발자취 태공 엄행렬발 붓도록 혼신渾身을 쏟았건만 냉랭한 사회자숙을 팽개치며 사표로 마감했지취하면 속이 덜 상할까마신 게 몇병 소주발걸음은 모나게 비틀대며 걸어도자만일랑 없으니 가벼워진 내 마음취한 게 들통이 나도마나님은 말 접을 텨
오래 하시던 직업을 놓기란 쉽지 않으셨을 텐데마나님께서도 이해하실 그 상황사표란 지금 하시는 일의 전 것이었는지요?취하시면 사모님께서해장국도 끓여주시곤 하셨겠지요지난 일을 돌아보시며오늘도 뜨끈후끈한 행시를 주셨네요정석으로 맛보는 시조 형식의 행시를무시로 감상하니이 참 행복이지요이 방에 오시곤 하시던 님들 생각에불현듯 그리워집니다
입사 동기는 몇몇 정년까지 근무하다 연금 택해퇴직했는데, 저는 홀로 서기 20년이 넘었네요. 가뜩이나 불안한 세상저는 버티며 살고 있네요. ㅠㅠ욕 버리고마음 편하게 하루 편히 우리는 그렇게 살자구요.베베 김미애 시인님!
막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태공님 오셔서행시방 마무리 하면서나가옵니다오늘도 평안하세요태공 시인님~
그러셨군요.감사합니다.즐거운 나들잇길 되옵소서!~~~~^0^
흐린날씨 속에서 목요일날을 잘 보내시고 계시는지요 음악소리와고운 시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가네요 오후들어서 봄비가 끝치고 말았네요.남쪽 지방은 봄 가뭄이 쉼한데 많이 내려쓰면 마음인데 끝치고 말았네요 즐거운 오후시간을 보내세요..
오늘은 화요일.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해량하옵소서.정오가 다 된 이 시간에 하늘 얼굴 어둡습니다.꽃샘 추위는 내일이면 끝이라고 하니앞으로 맞을 날들은 화사한 꽃처럼 지내시길 바랍니다.착한서씨님!~~~^0^
지금껏 수고 많으셨어요. 벼라별 사람들 만나 의견 부딪히기도 하며 세상과의 소통을 위해 무던한 노력하셨어요.다 지나간 것들은 발자취 더군요.좋은것도 좋지 못한 것들도 서로 부대끼며여기까지 오는 동안 울고 웃었던 추억들을생각하게 하시네요.발갛게 눈시울이 뜨겁도록 운적도 있었지자숙하고 바라보니 내 부족함의 원인였지취했던 이기심 바로 그것 땜에 앞이 안보였어인생을 되돌아 보니 젊었을 땐 어려서자만심에 시행착오 겪었던 것을 나이들어 깨닫게 되더군요... 진작 깨달았다면 지금보다더 멋지게 살아왔을 것을....말이죠..과거를 반성하게 해 주시는 시 덕에저도 지난날을 반성해 봤습니다.우짜튼 개똥이 굴러도 이승이좋다고 하니 저승 꿈은 꾸지 마시기바라며....오늘 내내 무사 무탈 하세요.
그러게요.직업이 그런지라 이제껏 살면서별사람 다 보았지요.그런 하루 살기가 너무 버거워 자유롭게 살고자 16년 근무를 끝으로 옷을 벗고 제 사무실을 차라고 홀로서기 하였는데생각과 달리 녹록치만은 않은 사회이더군요.그 틈바귀에서 20년이 넘도록 버틴 오늘나이도 이제는 60대 중반을 넘다 보니지팡이에 의존하는 걸음걸이이제는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드나그럴 수도 없는 현실이라 처자 생각하며챗바퀴 여전히 돌리고 있네요.그래요.예전에 내가 잘못한 기억들 반성을 해도후회는 하지 마시길요.그 때는 그것이 옳다고 믿었기에 한 행동사람이 사는 동안 누구나 거의 성숙을 위해 겪는 것이니까요.하루가 모여 세월이 되듯하루를 즐겁게 산다면 인생이 즐거움, 곧 행복일 테지요.그런 하루 늘 이으시길 바랍니다.월화 시인님!~~~^0^ 과감히
태공님!안녕하십니까?태공님!적조한 시간이었습니다.지난날 선택하신 사연이시군요!다 가지 못한 길!누구에게나 아쉽고결정에 선택을 그리워하는 듯합니다그러나 이 길위에 선택과 결정이더 이로운 길이었으리라 위안"합니다가지 못한 길알 수는 없으니까요!발자취발자리 마른자리 진자리 가렸것만자리진 척박함에 내 마음 아쉬웁고취한 듯 연분홍 꽃비에 가는 봄 날 내 선택 잘하는일 내 결정 이로운 길!건강한 날들평온한 주말 되십시요!~태공님!
그렇군요.오랫동안 뵙지 못 했군요.눈 건강은 회복되셨는지요?장기간 입원치료 받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그저 반갑습니다.이제는 그런 아픔들 없으시길 바랍니다.답시도 너무 멋집니다.아주 좋습니다. 디딤님!~~~^0^
@태공 엄행렬 감사합니다,태공님염려 주시어 좋은 봄날 맞았군요옳바로 본다는 하나로도 행복합니다 저는 몸수리 한번 할 때 지났지요먹고 자는 섭생 챙기는 주변에 덕으로 이정도 지냅니다,깊이있는 운율은 더하시는데 건강은 좋으신지요!교통사고도 있었던것 같더군요감사합니다
첫댓글
발자취
태공 엄행렬
발 붓도록 혼신渾身을 쏟았건만 냉랭한 사회
자숙을 팽개치며 사표로 마감했지
취하면 속이 덜 상할까
마신 게 몇병 소주
발걸음은 모나게 비틀대며 걸어도
자만일랑 없으니 가벼워진 내 마음
취한 게 들통이 나도
마나님은 말 접을 텨
오래 하시던 직업을 놓기란 쉽지 않으셨을 텐데
마나님께서도 이해하실 그 상황
사표란 지금 하시는 일의 전 것이었는지요?
취하시면 사모님께서
해장국도 끓여주시곤 하셨겠지요
지난 일을 돌아보시며
오늘도 뜨끈후끈한 행시를 주셨네요
정석으로 맛보는 시조 형식의 행시를
무시로 감상하니
이 참 행복이지요
이 방에 오시곤 하시던 님들 생각에
불현듯 그리워집니다
입사 동기는 몇몇 정년까지 근무하다 연금 택해
퇴직했는데, 저는 홀로 서기 20년이 넘었네요.
가뜩이나 불안한 세상
저는 버티며 살고 있네요. ㅠㅠ
욕 버리고
마음 편하게 하루 편히 우리는 그렇게 살자구요.
베베 김미애 시인님!
막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태공님 오셔서
행시방 마무리 하면서
나가옵니다
오늘도 평안하세요
태공 시인님~
그러셨군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나들잇길 되옵소서!~~~~^0^
흐린날씨 속에서 목요일날을 잘 보내시고 계시는지요 음악소리와
고운 시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가네요 오후들어서 봄비가 끝치고 말았네요.
남쪽 지방은 봄 가뭄이 쉼한데 많이 내려쓰면 마음인데 끝치고 말았네요 즐거운 오후시간을 보내세요..
오늘은 화요일.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해량하옵소서.
정오가 다 된 이 시간에 하늘 얼굴 어둡습니다.
꽃샘 추위는 내일이면 끝이라고 하니
앞으로 맞을 날들은 화사한 꽃처럼 지내시길 바랍니다.
착한서씨님!~~~^0^
지금껏 수고 많으셨어요. 벼라별 사람들 만나 의견 부딪히기도 하며 세상과의 소통을 위해 무던한 노력하셨어요.
다 지나간 것들은 발자취 더군요.
좋은것도 좋지 못한 것들도 서로 부대끼며
여기까지 오는 동안 울고 웃었던 추억들을
생각하게 하시네요.
발갛게 눈시울이 뜨겁도록 운적도 있었지
자숙하고 바라보니 내 부족함의 원인였지
취했던 이기심 바로 그것 땜에 앞이 안보였어
인생을 되돌아 보니 젊었을 땐 어려서
자만심에 시행착오 겪었던 것을 나이들어 깨닫게 되더군요... 진작 깨달았다면 지금보다
더 멋지게 살아왔을 것을....말이죠..
과거를 반성하게 해 주시는 시 덕에
저도 지난날을 반성해 봤습니다.
우짜튼 개똥이 굴러도 이승이
좋다고 하니 저승 꿈은 꾸지 마시기
바라며....
오늘 내내 무사 무탈 하세요.
그러게요.
직업이 그런지라 이제껏 살면서
별사람 다 보았지요.
그런 하루 살기가 너무 버거워 자유롭게 살고자
16년 근무를 끝으로 옷을 벗고 제 사무실을 차라고 홀로서기 하였는데
생각과 달리 녹록치만은 않은 사회이더군요.
그 틈바귀에서 20년이 넘도록 버틴 오늘
나이도 이제는 60대 중반을 넘다 보니
지팡이에 의존하는 걸음걸이
이제는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드나
그럴 수도 없는 현실이라 처자 생각하며
챗바퀴 여전히 돌리고 있네요.
그래요.
예전에 내가 잘못한 기억들 반성을 해도
후회는 하지 마시길요.
그 때는 그것이 옳다고 믿었기에 한 행동
사람이 사는 동안 누구나 거의 성숙을 위해 겪는 것이니까요.
하루가 모여 세월이 되듯
하루를 즐겁게 산다면 인생이 즐거움, 곧 행복일 테지요.
그런 하루 늘 이으시길 바랍니다.
월화 시인님!~~~^0^
과감히
태공님!
안녕하십니까?
태공님!
적조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난날 선택하신 사연이시군요!
다 가지 못한 길!
누구에게나 아쉽고
결정에 선택을 그리워하는 듯합니다
그러나 이 길위에 선택과 결정이
더 이로운 길이었으리라 위안"합니다
가지 못한 길
알 수는 없으니까요!
발자취
발자리 마른자리 진자리 가렸것만
자리진 척박함에 내 마음 아쉬웁고
취한 듯 연분홍 꽃비에 가는 봄 날
내 선택 잘하는일 내 결정 이로운 길!
건강한 날들
평온한 주말 되십시요!~
태공님!
그렇군요.
오랫동안 뵙지 못 했군요.
눈 건강은 회복되셨는지요?
장기간 입원치료 받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저 반갑습니다.
이제는 그런 아픔들 없으시길 바랍니다.
답시도 너무 멋집니다.
아주 좋습니다.
디딤님!~~~^0^
@태공 엄행렬 감사합니다,
태공님
염려 주시어 좋은 봄날 맞았군요
옳바로 본다는 하나로도 행복합니다
저는 몸수리 한번 할 때 지났지요
먹고 자는 섭생 챙기는 주변에 덕으로
이정도 지냅니다,
깊이있는 운율은 더하시는데 건강은 좋으신지요!
교통사고도 있었던것 같더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