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데 라모스 토튼햄 핫스퍼 감독은 이번 주말 볼튼 원더러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팬과 선수들 모두의 결속을 촉구했다.
라모스 감독의 토튼햄은 이번 시즌 기대와 달리 극도의 부진을 겪으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프리미어 리그 8라운드 현재 토튼햄은 단 1승도 거두지 못 한채 2무 6패라는 참담한 결과를 내고 있다.
토튼햄 팬들은 특히 팀이 스토크 시티나 헐 시티와 같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 갓 승격된 팀들에게도 무기력하게 패하자 라모스 감독과 선수들에게 서서히 등을 돌리고 있는 상태.
라모스 감독은 사면초가의 상황에 놓이게 되었지만 여전히 팀을 원래의 위치로 올려놓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볼튼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두 세 경기만 승리하게 되면 현재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라모스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팬들이 선수들을 응원해주기를 바란다. 지금 선수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큰 성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며 "축구에서는 때때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우리는 단지 상황을 바꾸고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면 된다. 두 세 경기에서 이길수만 있다면 나는 상황이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매일 훈련장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봐왔기 때문이다"며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강조한 뒤 "우리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것이 오히려 볼튼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며 볼튼전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볼튼전에서는 우디네세와의 UEFA컵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 했던 데이비드 벤틀리가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반면 가렛 베일과 마이클 도슨은 스토크전 퇴장으로 인해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 한다.
첫댓글 볼튼에.. 데이비스 왠지 이 상황을 재미있게 받아들일거같다..ㅎ
당신이 뭉치게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가?
너가 없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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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무링요 기사보고 이거 보니깐 왜이리 한심한지.......... 토트넘은 언제 부활할려나
영어부터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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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질됫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