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0/ 주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나는 의인인줄 어떻게 아는가?"
시편 64편
어제 케냐로 잘 들어왔다.
지난번에 코로나 검사한 것 무슨 QR코드를 갖고 와야 했는데
내가 그거이 멜에서 뜨지 않아
아주 고생을 했다.
그래서 이번에 철저하게 QR코드를 프린트 까지 해서 준비했는데
모든 것이 일사 천리!!
지나번 비자때문에 그야말로 생고생 하면서 거의 3시간을 공항에서 있었는데
이번에는 비자비도 안 내고 통과!
ㅎㅎ
27년 케냐를 왔다 갔다 했는데
처음으로 비자비를 안 냈다.
내가 케냐 영주권자이기때문이다
ㅎㅎ
우와!!
이런 날이 있다니
이민국에서 내 여권에 찍혀 있는 "입국허가서" 보더니
그냥 통과!
짐 검사 하는데서 짐도 그냥 검사 안하고 통과!
세상에 나 이렇게 쉽게 빨리 케냐 공항 통과하기는 처음일쎄!
할렐루야!!
공항을 나오면서 미리 준비해 갔던
키스왈리로 예수님 영접기도가 있는
마스크 주욱..
공항 직원들에게 돌리고 ㅎㅎㅎ
기 승 전 복음전파!!
공항에 나 맞이 하러 나온 남편은
느을 그러하듯
이번에도 한결같이
커다란 장미꽃 한다발을 갖고 왔다.
근데 요즘은 내가 공항에 도착하면
꽃다발을 두개 받는다 ㅎㅎ
아들 킴이 항상 남편이랑 같이 나오는데
인석 자기 꽃다발은 따로 준비해서 갖고 온다.
남편 꽃다발 한개면 될터인디
꼭 아들 꽃다발은 따로 받아야 한다고
따로 챙겨 오는 킴이
귀엽기 짝이 없다.
요즘은 아들 가진 부모도 킴 덕분에 부럽지 않다.
집에 도착하니
세상에나 ㅎㅎㅎ
누가 꽈배기랑 도넛을 보내 놓았다.
꽈배기...
이번 한국 여행에 넘 구염둥이 아이템 꽈배기!
나 한국에서
공항으로 오는 날도
누가 우리 집까지 꽈배기 갖고 왔고
그 전날도 누가 꽈배기 사다가 문 앞에 갖다 놓았다.
이제 다시는
꽈배기 안 먹어도 될 것 같다.
이렇게 사랑 듬뿍 받는 선교사이니
사역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충성!!
시차를 잘 극복하려면
케냐 들어와서 암만 피곤해도
막바로 잠을 자지 않는것이다.
케냐가 한국보다 6시간 느리니까
케냐에서 밤 12시 잠을 자면
한국시간으로 새벽 6시..
그러니 한국 시간으로 나는 꼬박 밤을 새는것이다.
그러면 케냐 시차에 막바로 적응이 된다.
하루 고생하고 나머지 날들이
편한 것이 낫다.
아니면 시차로 1주일은 고생을 한다.
"유니스 사전에 시차없다" 는
이렇게 노하우를 잘 익혀 두어서이다.
(앗 물론 하나님의 은혜이지요!)
어젯밤 한국시간으로 꼬박 새고
이제 케냐의 정상적인 새 하루..
묵상 마쳐 놓고
이따가 새벽기도 가면 된다
할렐루야!!
시 편 64 편
10 - 의인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는 다 자랑하리로다
Let the righteous rejoice in the LORD and take refuge in him; let all the upright in heart praise him!
내가 의인인가 아닌가
어떻게 판단 할 수있을까?
자기 스스로 판단하는 방법이 있다면
나는 무엇으로 말미암아 즐거워 하는가?
그 질문에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겁습니다!"
이렇게 대답하면
나는 하나님이 인정하는
"의인의 삶"을 살고 있다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
재물이 많아야 기쁜 사람들
자기 몸이 건강해야만 기쁜 사람들
남들이 자기를 높여 주어야만 기쁜 사람들
그 누구도
성경은
그러한 사람들이
"의인"이라고 정의 해 주지 않는다.
그러나
환경이 어떠해도
사방이 우겨쌈을 당해도
모든 사람이 다 대적을 한다 해도
그래도?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 하는 사람"을
성경은
"의인"이라고 정의 해 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님으로 즐거움을 삼을 줄 아는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에게 피할 줄 아는 사람이고
그리고
또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직히 행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오늘 묵상 성경구절을
뒤로부터 앞으로 가게 되면
이렇게 된다.
"마음이 정직한 자는
무슨 일을 만나도
하나님께 피할 줄 아는 사람이고
하나님께 피하는 그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누릴 줄 아는 사람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 나는 정직한가요?
정직한 사람은 힘든 일을 만나면 어떻게 하나요?
하나님은 누구를 의인이라고 불러 주시나요?
오늘 성경말씀을 다시 한번
찬찬히 읽어 봅니다.
"의인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는 다 자랑하리로다"
저는 오늘도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 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앗!
주님 그럼 저는 의인? ㅎㅎ
부가 아니요
건강이 아니요
명예가 아니라
우리 하나님으로 인하여 오늘도
즐거워 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호흡이 있는 자 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했는데
호흡이 있기 때문에
감사해서
여호와를 찬양하기 보다는
여호와를 찬양 할 수 있도록
호흡이 있음이 감사한 거 같애요
그 말이 그말인가요 주님? ㅎㅎ
그래도 주님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시죵??
산다는 그 자체로 기쁨이라기 보다는
살아 있으니
여호와를 찬양할 수 있어 기쁘다..
하는 이 말인데..
음.. 말을 바꾸어도
그 말이 그말인것 같애요
ㅎㅎ
여튼
하나님 찬양 합니당~~
오늘은 주일이네요
오랜만에 교회 성도님들을 만나고
그리고 또 저 한국에서 돌아 왔으니
간증하라고 하겠지요?
오늘도 신령과 진정으로 주일 예배 드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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