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운행하고 있는 경인(주안~용산)급행열차의 큰 문제점중 하나가 바로 도심(서울역방향)으로 진입하지 않고 용산에서 끊긴다는 점. 특히 구로~용산구간은 주안~개봉구간과 달리 갈아타려면 육교나 지하도로 건너가야 되는 단점때문에 불편하고 저번에 제가 탔을때는 완행과 시간이 똑같이 걸릴때도 있더군요..;
해결방안은 한우진님의 논문을 보니 장기적으로는 구로~용산 구간의 승강장개조를 해야한다고 제시하셨지만 지금상황으론 당장 실현되기 어려울 듯해서...
그래서 급행열차를 완행선으로 진입해서 청량리,의정부 방면으로 가는방법인데..
그것은 오류동-개봉역 사이에서 평면교차를 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이유는 개봉-구일-구로역 사이부터 선로가 선로별복복선으로 바뀌기 때문)
지금 인천쪽에서 구로행 열차는 오류동-개봉 구간에서 완행선로에서 급행선로로 바뀐뒤 구로역까지 운행하더군요..
그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주안에서 출발한 급행열차가 오류동역을 지나 선로를 바꿔 전역정차해서 완행으로 의정부방면으로 운행하는게 어떨까요?
(반대로 완행은 개봉이후 급행선로로 들어와 용산까지 운행.)
기존 [급행열차]와 [급행-완행열차]를 혼합하여 운행하면 인천쪽에서 급행열차도 환승없이 도심으로 진입할수 있는 장점있는데..
첫댓글 흠.... 평일 평시에야 25분 배차간격 이지만 -_- 병점발 열차.... 구로발 열차와의 조합이 필요하겠군요 -_- 인천행을 하나 줄이던가...
그런걸 "구간급행"이라고 부른답니다.
용산역에서 완행승강장으로 바로 진입시켜 남영역 방면으로 운행하면 될 것 같네요. 이렇게 하려면 기존 동대문/청량리/성북/창동/의정부/의정부북부행을 하나 줄이거나 인천/주안/부평~노량진/용산반복 열차로 바꾸면 될 것 같네요.(비게 되는 다이어를 메꾸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