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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운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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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니도한말씀★ 스크랩 중국의 태산
天庚居士 추천 0 조회 72 06.02.06 12:18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사진설명: 태산 남천문)

중국 동부 산동성(山東省)경내에 위치한 태산(泰山)은 예로부터 <화하신산>(華夏神山)이라 불리웠습니다. 1987년 태산은 <세계유산명록>에 기입되였습니다.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2천년이래 줄곧 황제왕조가 순례하던 대상이였고 산중의 인문걸작은 자연경관과 완미하게 융합되여있습니다. 태산은 줄곧 중국 예술가와 학자들의 정신적 원천이였으며 고대 중국문명과 신앙의 상징이였다>라고 평가하였습니다.

 

태산은 중국 동부의 산동성 중부에 위치해있으며 태안과 제남 두 시를 가로 지르고 있습니다. 중국에는 태산에 관한 신화이야기가 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천지만물은 반고씨(磐古氏)라고 하는 사람에 의해 창조되였습니다. 반고씨가 죽은 후 그의 머리와 몸체, 사지가 5개 큰 산으로 변하였는데 그것은 바로 중국의 이름있는 명산인5악입니다. 동방에 위치한 태산은 바로 반고씨의 머리가 변한것입니다. 때문에 동악으로 불리우고 있는 태산은 5악의 첫자리에 놓이고 있습니다.

 

태산은 중국 제일의 산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일찍 기원전 6세기 중국 전통문화에서 성인으로 불리우고 있는 공자는 <태산에 오르니 천하가 작은 줄 안다>라고 평가하였습니다. 기원 8세기 당나라(唐朝)의 이름 있는 시인 두보(杜甫)는 태산을 위하여 <태산 산정에 오르니 뭇산들이 한눈에 안겨오네>라는 천고의 명귀를 남겨 놓았습니다. 이런 평가는 사람들로 하여금 태산이 중국에서 제일 높은 산인줄로 알게 하였습니다. 사실 태산의 주봉은 해발고가 1500여메터밖에 안됩니다.

 

해발고가 오악중에서 세번째로 꼽히는 태산은 하북평원에 우뚝 솟아 있고 구릉지대에 자리잡고 있으므로 상대높이가 1300메터나 되며 시각효과가 특별히 높아 하늘높이 우뚝 솟은 듯한 느낌을 안겨 줍니다. 태산은 200여키로메터 뻗어있고 400여평방키로메터의 땅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형체가 거대하고 집중되여있으며 산의 암석이 견고하여 사람들에게 듬직하고 안전한 감을 줍니다. 때문에 중국에는 <태산과 같이 평온하고>, <태산과 같이 무겁다>는 말이 있습니다.

 

태산은 풍경이 아름다운것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중첩되는 산세와 듬직한 형체, 거연히 솟은 소나무와 암석, 변화 많은 구름과 안개 ,노을, 이 모든것은 태산으로 하여금 장엄하면서도 아름답고 숙엄하면서도 신기로워 보이게 했습니다.

 

태산은 중국 명산과 아름다운 강들을 집대성한 곳으로 되고 있습니다. 태산 정상인 옥황정에서 굽어보는 해돋이와 구름바다경치는 태산의 상징적인 기이한 광경입니다. 하여 많은 유람객들은 태산의 해돋이를 구경하기 위하여 흔히 밤중부터 등산하기 시작합니다.

 

태산은 아주 독특한 정권 상징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군주제왕이 태산에서 직접 제사를 지내는 력사는 벌써3천년이나 됩니다.

 

중국 전통문화의 기록에 의하면 태산은 중국의 동쪽 끝에 위치해있습니다. 동방은 해가 뜨는 곳이므로 태산이 자리잡고 있는 곳은 만물이 생성하는 길상스러운 지역입니다. 때문에 태산은 하늘의 상징과 신의 화신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력대 제왕들은 자기의 통치권이 하나님이 부여해주었다는것을 표명하기 위하여 분분히 천정(天庭)과 접근하는 태산정상을 찾아 하늘과 땅에 제사를 올립니다. 이것은 바로 태산전례대전(封禪大典)입니다.

 

문헌기록에 의하면 선진시대(先秦)(기원전 221년전)전까지만도 벌써 72명의 군주가 태산을 찾아 하늘과 땅에 제사를 지냈습니다. 중국 사상 유명한 제왕인 진시황(秦始皇)과 한무제(漢武帝)등은 다 태산을 찾아 전례 제사를 했습니다. 이런 전례제사활동은 태산에서 수천년동안 지속되였으며 전반 중국봉건사회에 일관되였습니다. 태산은 제왕의 전례로 하여 천제(天帝)와 같은 신성한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태산은 또한 사직(社稷) 안정과 정권 공고, 국가 창성, 민족 단결의 상징으로 인정되였습니다. 그때로부터 <태산이 무사하면 세상이 무사하다>는 말이 있게 되였습니다.

 

전례가 생기게 됨에 따라 고대 력대왕조는 태산에 수많은 사묘와 신선조각상을 세우고 글을 남기였습니다. 문인들은 태산에 대해 더욱 경건한 마음을 품고 분분히 찾아들어 많은 불후의 명작과 서예를 남기였습니다.

 

때문에 태산은 문화유산보물고로 되였습니다. 불완전한 통게에 의하더라도 태산에는 지금 백여개의 유적과 20여개의 고대건물이 있습니다. 이것은 중국 고대 건축역사를 연구하는데 실물자료를 제공하였습니다. 그중의 태산대묘천전(泰山岱廟天殿)은 베이징고궁과 함께 유명하며 중국 삼대궁전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태산은 또한 중국의 모든 명산중에서 비석이 제일 많은 산입니다.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비석은 2000여개나 됩니다. 태산은 중국력대 서예와 석각예술의 박람관으로 되고 있습니다.

 

유구하고 풍부한 력사문화 내용은 태산의 장엄하고 수려한 자연경치에 침투되여 자연과 인문이 혼연일체로 어우러진 독특한 태산경관을 형성하였습니다. 이런 아름다움은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적 범위에서도 보기 드문것입니다.

 

유네스코 자연유산협회 전문가 루카스선생은 1987년 5월 태산을 고찰한후 이를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그는 세계유산은 부동한 특색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자연적인것이 있는가 하면 문화적인 것이 있는데 이중가치를 가진 유산이 한 보호구역에 동시에 있는 경우가 매우 적다고 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태산은 이중가치를 가진 유산이라고 하면서 이것은 중국이 둘도 없는 특수한 유산을 이바지했다는것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1988년 태산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9대 종합유산>의 으뜸으로 평가되였습니다.

 

(사진설명: 태산 등산코스)

 

 

http://kr.chinabroadcast.cn/1/2004/05/19/1@1148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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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2.06 12:42

    첫댓글 고구려 다물누리가 뉜겨

  • 06.02.06 21:06

    가 보고 싶네요..진짜 중국에 살고 있는게 맞는지?? 세상이 넘 좋다그죠..

  • 작성자 06.02.07 02:21

    ㅎㅎㅎ 기사놈 지금 작업중입니다 ㅎㅎ 쪼간 있으면 생으로 사진 올리 것습니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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