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난다님과 자미는 전북 고창에서부터 300키로를 달려서 양동 캠프장 갔는데...
캠프오신분들 볼 생각하니, 심쿵, 두근~
광주 3인방은 그 전날부터 출발하여 양동에 일찍 도착!
너무나 건강한 맛! 유기농 빵! 우유와 계란이 전혀없는 순수빵과 짜이티, 수박 준비해 오시고 ♡♡♡
몇번의 캠프 시도끝에 드디어 드디어 오랬만에 캠프 참가, 아니타님~ 특유의 친화력으로 분위기를 확~ 휘어잡으심.
우쉬마, 성일, 광주 의환님, 진송씨~ 처음오셨는데 몇번 오신거 같은 영서님, 영월 혜원님~ 맥심님, 리아님까지
마지막 나눔의 시간에 다들 너무나 뜻깊은 나눔을 해 주셔...감동 그 자체.
캠프 명상에 녹아들어 갈수록...우리는 하나, 전체성, 이런 느낌 가지셨다는 의환님.
항상 결핍이 화두였다고 말문을 여셨는데...명상 후...뭔가 내적으로 가지고 있는 상태가 어디론가 사라졌다고...명상이 원래 그런거라고 리아님이...정화하고 풀어내다 보면 사라지고...
빅메디테이터에서 아난드 카말로 다시 불리고 싶다고...너무나 아름다운 그 이름! 앞으로 자주자주 불어줄께요.
테러블 댄스에서, 골룸? 암튼, 숨기고 있던 자신의 테러블을 맘껏 분출해서 인상적이었던 명상이었다고.
아직 명상이 힘들고...증조할머니 돌아갈때, 딱 한번 울어본적 외에 울어본적이 없는데...눈물시간에 나 자신을 위해...
처음으로?! 울어보았다는 필립스...겉으로 화기애애...속으론 허허...앞으로 더 많이 웃고, 울고, 함께 채워가요~
직장에서 풀리지않는 화가 있어...카타르시스가 필요했는데...명상끝날무렵...그냥...편해졌다고...진송씨가...
미니 미스틱로즈를 하고 가슴속 깊은 어딘가...단단한, 딱딱한 그 지점을 좀 더 명료하게 볼 수 있었던...자분자분 차분하게
자신의 상태를 조목조목 잘 풀어내는 우쉬마
엄마와 자신, 자신과 딸의 대물림의 패턴을 보셨다는 혜원님.
야외 별빛 밤잠 너무 좋았는데...어느새 주변에 아무도 없고, 새벽녁까지 야외 별밤 숙면 하신 성일님. 잊지못할 기억
아니타님이 첫 나눔 하셨는데...제 기억속 지우개...기억이 안나요. 언제 어디서나 존재감 뿜뿜~ 밝음에너지 전파하는 여자~
다들 반짝반짝 빛나요~^^
프렌드쉽 레크레이션...
나의 꿈은?
너의 꿈은?
아~~~이렇게 분위기는 달달...해졌는데...잠이 안와요...ㅠ.
레크레이션 끝나고, 동그랗게 둘러앉아...노래 메들리 타임~ 개성지고, 주고 받는 노래속에 쌓여가는 우정, 애정, 사랑~
그러고도...잠이 안오는 몇몇은 마당에서 별보다 잠들기...
쏟아지는 별빛~ 온기~
청량한 밤공기~
첫댓글 여러분들의 귀하고 소중한 명상나눔. 제대로 옮겼는지 모르겠내염~ 부족한 부분은, 여러분의 댓글로 채워주셔요~^^
와우, 쿤다님의 한 말씀대로 맛있는 과자를 계속 먹고 있는 것처럼 아주 재밌고 신선하고 순수하며 에너지 넘치는 캠프!! 세상에나! 이렇게 순수한 사람들이 또 있을까 싶게 순수한 열정과 사랑, 순수한 나눔과 배려, 포텐 작렬하는 저마다의 매력과 활짝짝짝 피어나는 인간적인 유대감... 오쇼는 사랑은 최고의 치료제이다라고 했지만 이번 캠프에서는 순수는 최고의 치료제이다라고 라고 하고 싶어요. 많은 것들이 그 속에서 녹아내리고 새로운 에너지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았어요. 저 자신도 안에 있는 무거운 것들이 홀연히 사라지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 같았습니다. 야후! 다들 감사해요. 니들이 짱이다! ㅎㅎㅎㅎ
태안 고창 4일간 일정을 마치고
양동으로 가는 설레는 길.
에너지 짱짱한 여라분들과 모닥불없는
엠티 품경. 쏟아지는 별들 속에서. 나눈
우리들의 프랜쉽.
피로가 사라지고
재충전되는 삶의 에너지 , 축제의 에너지
감사합니다.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