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태복음 16장 25절)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란
반드시 죽고자 하면 살 것이며 반드시 살고자 하면 죽는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이순신 장군이 명량 해전이 벌어지기 전 군사들에게 이른 말입니다.
죽을 각오를 하고 일하면 산다는 말입니다.
명량 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은
배 12척으로 왜군의 배 333척을 격파하는 빛나는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기 위해 십자가에서 자기 목숨을 버리셨고
부활하여 우리에게 구원의 소망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삶에서 나타난 자기희생, 동정, 사랑이 하나님의 일꾼의 삶에서 똑같이 나타나야 합니다.
엘렌 화잇은 『시대의 소망』 416쪽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생명의 원동력을 손과 머리에 공급하지 못하는 심장은
그 능력을 속히 잃어버릴 것이다. …
우리는 여러 지체 가운데 하나이므로 주기를 거절하는 사람은 멸망할 것이다.
이기심의 끝은 죽음입니다
자기만 위해서 사는 사람은
결국 망하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