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지난 3월 10일 김포농협 본점에서 지역특화품종인 ‘한가득’ 벼 의 안정적 생산·공급과 판로 확대를 위해 관련 기관·단체간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두정호)를 비롯해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곽도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53회), 김포농협, 고촌농협(조합장 조동환), 신김포농협(조합장 박호연),김포시양곡가공협회( 회장 정성채), 쌀전업농김포금쌀연구연합회( 회장 장영철) 등 8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한가득’ 벼 품종을 ‘김포금쌀’의 대표 원료곡으로 육성하고자 종자 생산과 공급, 재배단지 확대, 유통·판매망 구축, 홍보·마케팅 강화에 긴밀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한가득’ 품종은 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공동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추진한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개발 연구(SPP) 사업을 통해 출시됐다.
외래 품종인 ‘추청’ 벼를 대체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품종으로 지난해 5월 14일 국립종자원 품종보호 등록을 마쳤다. 밥맛이 우수하고 완전미와 도정수율이 높은 특성이 있다.
시농기센터는 지난해 출수기 중간 평가회를 통해 ‘한가득’이 ‘고시히카리’에 비해 쓰러짐에 강하고, ‘추청’ 보다 키가 크고 이삭이 고르게 나오며 병해충에 강한 장점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한가득’ 벼 재배면적을 지난해 40㏊에서 올해 150㏊로, 내년에는 200ha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농협 등과 협력해 포장재 개발, 계약 재배 추진, 안정적 가격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