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요란법석 강의 준비

[바람숲]

일주일에 한 번 하는 줌 강의.
할 때마다 요란법석을 떨며 준비합니다.
귀한 시간 내서 공부하는 이들에게 뭔가 도움을 주고 싶어서지요.

1시간 30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늘 최선을 다하고자 이 방법 저 방법,
이 궁리 저 궁리...

줌 강의용 노트북에
원고 따로 보는 모니터 두 개에
이 자료 저 자료 띄어놓고 열심히 강의하는 제 모습...
안 봐도 정신 없을 것 같네요.ㅋㅋㅋ

쓰는 기쁨 외에
요즘 가르치는 기쁨에 빠져 있습니다요.

[happycountry]

순간 외환 딜러인줄요 ㅋㅋㅋ
열강입니다👏👏👏

[바람숲]

빈 수레가 요란하다....

[나리]

새로운 기쁨을 찾으셨네요^^

[바람숲]

새로운 기쁨은 아니고, 이왕 하는 거 최선을 다해 보자는 의미.

[산초]

저는 거꾸로요.
한달에 두번 하는 공부모임이 좋더라고요.
배우는 기쁨. 학교 다닐 땐 몰랐던. ㅎ

[바람숲]

샘은 학구적이죠. 한아협카페에 그 공부모임 올라왔더라구요.

[산초]

익 제가 무슨 학구적. ㅎㅎ
여러 사람이 모이니 메꾸어지는 재미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두 달간 미암을 탈탈 털었다는.

[바람숲]

이번 4월부터 시작하는 모임 내용도 흥미롭던데요?

담양 미암박물관에 꼭 가보세요.

[凡草]

도서관 대면강의가 아니었던가요?

[바람숲]

오전에는 도서관에서 어른 대상으로 하고요.
저녁에는 10주차 공모반 강의가 있어요.(요게 은근히 신경 쓰이네요. 한번도 안 해 본 거라 부담도 되구요.)

[凡草]

완전히 동화 강사로 변신했네요. ㅎㅎ

[바람숲]

아닙니다! 변신하고 싶지는 않아요.ㅋㅋㅋ
경험 쌓는 기회로 생각하고 하게 되었어요.

[凡草]

[하이디]

우와 모니터가 몇개씩이라니! 멋지세요.
늘 최선을 다하는 안선모 선생님.
선생님을 만나는 사람들은 축복이지요.

[바람숲]

아유, 부끄럽네요.
부족하니까 노력하는 거랍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