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전기철도는 두 가지의 전기를 사용합니다. 하나는 직류 1500볼트이고 다른 하나는 교류 25000볼트입니다.
직류를 쓰는 구간은 수도권전철 1호선(서울역~지하청량리), 2·3호선 전구간, 4호선(당고개~남태령), 5·6·7·8호선 전구간, 인천 1호선이며, 부산·대구·광주·대전의 지하철도 직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서술한 곳을 제외한 노선은 모두 교류를 사용하며, 고속철도 전용선 역시 교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직류는 한쪽 방향으로 일정하게 전기가 흐르므로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으나, 전식(電蝕, 전기에 의한 부식)에 의해 가스관이나 수도관이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를 달아야 하며, 먼 곳으로 송전할 때 전압강하가 심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교류는 원거리 송전시 전력 손실이 적고 전식현상이 일어나지 않으나, 송전선 주변에서 유도장애가 일어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기철도에 사용하는 전기가 다르다 보니 차량의 형식도 여러가지인데, 직류전용·교직겸용·교류전용의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직류전용전동차는 수도권전철 2·3·5·6·7·8호선, 인천 1호선 및 부산·대구·광주·대전의 지하철에서 사용하며, 교직겸용전동차는 수도권전철 1·4호선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분당선 전동차는 교류전용이며(일부 차량은 ADS 있음), 전기기관차나 KTX동차도 교류전용입니다.
첫댓글 분당선 차량 반입시에 3호선을 거치지 않고 다른 경로로 들어갈 수도 있나요? 교류 전용이면 3호선을 경유할 수 없을텐데..
메롱.com / 분당선차량중에는 직교류차량도 존재합니다만... 전기방식이 틀려도 반입은 입환기로 이루어지므로 관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운전반입이 안되면 입환반입으로 들여오죠...
반대로 직류전용전동차는 창원의 공장에서 갖고 올 때 디젤전기기관차로 견인하죠. 부산 2·3호선은 별도의 인입선이 없어서 특수트레일러를 동원하여 육로로 운송합니다.
4호선 사당까지만 가는차는 직류전용입니다...
4호선 전동차는 총 77개 편성이 있는데, 이 중 26개 편성(서울지하철공사 소속)이 직류전용이며, 나머지 51개 편성(서울지하철공사 소속 21개 편성, 한국철도공사 소속 30개 편성)은 교직겸용입니다.
메롱.COM / 분당선 증비차량 (소위 댕글이) 도입시 안산선 열차로 중련연결한뒤에 질질끌고 갔다고 합니다. 참고로 제가 아는한도내로 말씀드리면 시흥기지 -> 수서기지는 안산선차량 중련연결, 수서기지 - 분당선 본선까지는 서지공내 입환기, 분당선 본선 - 분당기지까지는 자력회송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분당선 차량반입은 꼭 3호선을 거치던지 아니면 트레일러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