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긍정적 자동차 산업 관련 정책으로 SUV 차량 수요 증가 예상 -
- 한국산 자동차 시장 과도기, 유명 브랜드 및 중국과의 경쟁 과열 -
□ 자동차 판매 동향
페루 자동차 시장
ㅇ 2013~2016년 페루 자동차 판매량은 감소 추세였으나 2017년 전년 대비 6.04% 판매량이 상승한 180,281대 판매
자동차 판매량 추이
(단위 : 대)
분류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
승용차 | 169,490 | 164,689 | 157,546 | 153,876 | 163,668 |
상용차 | 23,190 | 19,224 | 15,540 | 16,144 | 16,613 |
총계 | 192,680 | 183,913 | 173,086 | 170,020 | 180,281 |
성장률(%) | - | △4.55% | △5.89% | △1.77% | △6.04% |
자료원 : Automobile Association of Peru
ㅇ 현대·기아차, 도요타 등 아시아 기업들이 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차 점유율 추이의 경우 2015~2017년 사이 현대차는 8.1% 상승한 반면 기아차는 3.2% 감소함.
자동차 시장 점유율 현황
(단위 : %)
회사명 | 2015년 | 2016년 | 2017년 | 증감(%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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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Toyota) | 19.2 | 18.8 | 18.1 | △7.7 |
현대자동차(Hyundai) | 14.7 | 16.7 | 15.8 | △8.1 |
기아자동차(Kia) | 14.3 | 13.4 | 12.5 | △3.2 |
쉐보레(Chevrolet) | 6.3 | 4.8 | 6.3 | △3.9 |
스즈키(Suzuki) | 6.0 | 6.0 | 6.2 | △17.5 |
니싼(Nissan) | 8.5 | 7.6 | 5.9 | △22.7 |
마쯔다(Mazda) | 2.7 | 2.7 | 3.2 | △9.5 |
폭스바겐(Volkswagen) | 2.5 | 2.4 | 2.7 | △15.7 |
자료원 : Automotive Association of Peru
주요 업체별 판매현황(상위 5개사)
(단위 : 대)
업체명 | 2017년 판매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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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Toyota) | 29,703 |
현대자동차(Hyundai) | 27,396 |
기아자동차(Kia) | 20,525 |
쉐보레(Chevrolet) | 10,367 |
스즈키(Suzuki) | 10,153 |
자료원 : Automotive Association of Peru
□ 자동차 수출입 동향
ㅇ 페루는 신차 생산량이 없는 국가로서 중고차 수출만 일부 있음.
ㅇ 자동차 수입은 2013~2016년까지 한국이 1위였으나, 2017년에는 일본에 이어 2위로 하락함.
ㅇ 2013~2017년간 우리나라 對 페루 자동차 수출 규모는 2013년 569백만달러에서 2017년 366백만달러로 하락세를 이어옴. 수출 규모 감소의 주된 이유는 중국산 차량의 급부상으로 꼽을 수 있음. 이러한 추세는 중국의 공격적인 마케팅 및 이미지 메이킹으로 보아 2018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임.
페루 자동차 수입동향
(단위 : 백만달러)
구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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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 569.57 | 546.50 | 448.67 | 496.07 | 366.40 |
일본 | 583.65 | 397.38 | 367.56 | 389.03 | 418.64 |
중국 | 559.59 | 423.38 | 382.75 | 352.13 | 400.71 |
미국 | 527.72 | 378.02 | 286.86 | 370.21 | 296.00 |
브라질 | 407.44 | 304.55 | 327.54 | 355.04 | 462.46 |
멕시코 | 341.97 | 301.34 | 283.83 | 268.90 | 254.38 |
태국 | 376.00 | 306.70 | 305.82 | 254.64 | 122.30 |
인도 | 146.36 | 158.58 | 142.98 | 191.92 | 196.90 |
독일 | 211.87 | 192.14 | 149.18 | 133.95 | 133.98 |
아르헨티나 | 46.23 | 28.14 | 25.35 | 94.00 | 225.33 |
총계 | 3,770.39 | 3,306.74 | 2,720.54 | 2,905.90 | 2,876.10 |
주 : HS CODE 8701,8702,8703,8704,8705,8711 합산 기준임.
자료원 : Veritrade
□ 관세율 및 수입규제
ㅇ 관세 : 해당 상품의 HS CODE 8703239020(중형자동차(1,500~3,000cc))의 관세율은 한국-페루 FTA 협약에 따라 0%임. 하지만 아래 표와 같이 페루는 FTA 등 여러 관세 협정을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수입 통관시 부가세 등 세금을 다시 부과하기 때문에 협정들이 거의 무용지물이나 다름 없음.
차량 관세율
(단위 : %)
관세 | 신차 | 중고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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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 | 0(FTA 관세) | 0(FTA 관세) |
소비세 | 0 | 30 |
일반판매세 | 16 | 16 |
지방세 | 2 | 2 |
보험료 | 1.5 | 1.5 |
자료원 : Veritrade
ㅇ 규정 : 자동차 제품의 수입 절차에 있어 신차는 LEY 29666-IGV 20.02.11-IS- DS.210-2007-EF, 중고차는 DS 075-00-EF 법에 따라 수입 제한이 있음.
□ 시장 시사점 및 전망
ㅇ 시사점
- 한 전문가에 의하면 브랜드 다양성이 있는 시장에서 한국산 차량의 입지는 높으며, 중저가에서 고급 차량까지 모두 수요가 탄탄함. 아울러 고소득층 소비자들은 SUV와 같은 규모가 큰 차량을 선호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큰 차량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보임.
- 정부 차원 도로 개선 사업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중장기적으로 차량 수요도 늘 것으로 예상됨.
- 페루는 자국 차량 생산량이 없기 때문에 도요타 등 세계적인 브랜드 및 가격 경쟁력이 높은 중국산 차량과의 경쟁이 관건
- 자동차 시장은 경제 상황과 직결되어 경제가 조금만 침체되어도 시장이 바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ㅇ 전망
- 페루 경제 회복으로 인한 소득 수준 상승 및 유로 IV 정책 도입 등으로 기존 세단 위주의 시장에서 SUV 위주의 시장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아울러 페루 내 차량 생산을 위한 법적 근거는 모두 마련되었으므로, 몇 년 이내에 페루도 차량 생산국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컨설팅업체 IHS Markit에 의하면 2018년 페루 자동차 시장은 예측 불가능한 변수를 제외하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봄.
자료원 : 페루 일간지 Gestion, El Comercio, La Republica, RPP noticias, INEI 통계청, Veritrade 및 KOTRA 리마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