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풍경의 네번째 참꽃정모 "....
( 유담님 사진 : 풍경 입구에 설치된 현수막 )
4월 9일,
미리 작품을 전시해 놓으신 소호님과 소래님의 작품도 정리해야 하고
행사준비를 하기위해 풍경을 향해 외곽 순환도로를 달리며
차창밖으로 추적추적 내리는 빗 방울이 어쩐지 달갑지가 않았습니다.
대지를 적셔가며 내리는 달콤한 봄비가 새싹들에겐 감로수였을텐데 말입니다.
미리 풍경 뜨락에 전시되어 있던
소호님작품과 소래님작품 ,이동화님 작품,장영필님 작품,, 그리고 제작품들은
내리는 빗소리도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비를 맞으며 밤을 보내게 되었지요'
풍경 작은 뜨락을 지키며 도자기와 석부작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항아리에 꽂아놓았던 꽃항아리에도 물을 부어놓지 않았음에도 화기에 반쯤은 차 있더군요,
그 작품들에게도 생명이 있다면 많은 걱정을 하며 밤을 지샜겠지요?
들꽃풍경의 정모 전날 내렸던 빗소리는 마음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풍경 입구에 걸린 현수막이 비에 젖어 있는것도,, 바림에 펄럭이는것도 어쩐지
근심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드군요,
(온실 내부 : 화니님 사진 )
비가 그치지 않으면 온실에서 행사를 치루게 될른지도 모른다는 계획때문에
저녁 늦은 시간까지 빗소리를 들어가며 풀각시님과 들풍님,, 그리고 저 파아란은
밤 열시가 넘도록 온실 안팎을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유난히 크게 들리던 온실 지붕위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야속하단 생각도 들고
하늘에서 내리는 빗소리가 온실 지붕위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마음속의 가슴에 떨어지는것처럼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왕 내릴 비였다면
며칠 전에 내려서 양양의 산불을 잡아주셔서 낙산사의 소실을 막아주실 일이지
어찌 이런 잔치를 앞두고 저렇게 빗소리가 세차단 말인가하는 생각에서였지요,,
(지난 여름 더위와 씨름하면서 완성된 흙담장이지요 : 유담님 사진 )
이 카페의 카페지기이신 들풍님께서는
병원에서 퇴원 후에 단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온실을 비롯해서
정모를 위한 주변 환경을 바꾸시느라 바쁘고 분주한 시간들을 보내셨는데
어찌 이렇게 날씨가 도와주질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안타깝기도 했지요,
(온실 외부 풍경 : 유담님 사진 )
대충 행사 준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평소에 정성스럽게 드려보지 못했던 기도를
오늘은 세상 없어도 하고 자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더도 말고 행사 당일인 내일 오전 10 시 이후에만 개게 해 달라 기도를
간절한 마음으로 드렸지요,,
이틑날 아침.. 일어나자 마자 창밖의 날씨를 살핍니다.
어제 저녁의 걱정을 덜어 내려는듯 하늘이 밝아지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바빠지는 마음에 서둘러 풍경으로 향했지요,,
::+::+::+::+::+::+::+::+::+::+::+::+::+::+::+::+::+::
아래 내용들은 회원님들께서 올려주신 사진들을 선별해서 진행되어진 행사내용의
글과 함께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행사 내내 진행사항을 사진 기록으로 남겨주신 유담님...
많이 애쓰셨습니다,
덕분에 일목요연하게 정모행사 내용을 정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회원님들께서도 올리신 사진중에 글과 부합되는 내용들을 취합해서 꾸며 보았습니다.
따로 양해는 구하지 않고 정리했음을 이해를 바랍니다.
::+::+::+::+::+::+::+::+::+::+::+::
10 시 반 전후가 되니 회원들이 한두분씩 도착하셨습니다.
버들치님과 능소화님께서 입구에서 손님을 맞이하시기로 하였지요
(회색상의가 탐났던 버들치님, 분홍색 옷이 이뻤던 능소화님 사진 공룡님 )
개량한복이 잘 어울리진 키크고 성격 좋은 버들치님과
귀엽고 활달한 능소화님께서는 바쁜 손놀림으로 작품명과 명찰을 준비하셨지요
그리고 한분한분을 안내하시느라 애쓰셨습니다.
전시장에 도착하신 회원님들께서는 풍경의 아담한 장소에 마련되어진
작품들을 둘러보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많은 능력을 가지고 계시는 소호님....
달마도와 아주 작은 돌위에 그려 놓으신 달마도,,
문인화,,
그리고 소호님의 석부작과 목부작,,,
(소호님께서 준비 하신 수석위에 그린 달마도와 달마도 액자 : 유담님 사진 )
이렇게 많은 달마도 그림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광경을 제 생전에 처음이었기에
더욱 입이 다물어지질 않았습니다.
(소호님의 작품 석부작 (풍란,콩짜개란,마삭줄 등 ): 유담님 사진 )
수석과 난과 그림과 글,,, 그리고 석부작 꾸미시는 솜씨..
너무도 많은 능력을 보여주시는 소호님 쇠별꽃님,,, 감사했습니다
물심양면으로 몇번에 걸쳐서 그 많은 작품들을 옮겨오셨을 생각을하니 감사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애쓰셨어요,
멀리 강원도 동해에서 내외분이 올라와 주신 야생화님의 야생화 사진작품,,,
( 야생화님의 야생화 작품 사진 : 화니님 사진 )
멀리에서 일찌감치 출발하셨을 야생화님 두 내외분들께는 각별히 감사하단 말씀을
여쭙겠습니다.
귀한 시간과 작품까지 기꺼이 전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편한 일은 없으셨는지요?
온실안에 사진들도 올려 주시구요
편히 내려가셨는지요?
지방에 내려가셨다가 제 시간에 돌아 오시지 못해 애태우던 소래님..
소래님 역시 꾸준히 작업도 하시고 시도 쓰시는 재원이시지요,
(소래님의 다기 작품과 푸근한 느낌의 다기 .: 화니님 사진 )
이틀전에 도착한 뜨락카페님의 야생화는 온실 안에서 정성스러운 보살핌을
받고 있었던 꽃들이 얼마나 이쁘던지요,,
삼지구엽초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몰랐었지요,
잎의 색깔도 곱지만 가지가 정말로 세개씩 쌍으로 올라가면서 벗더군요,
현무암위에 다소곳이 앉아 편안한 보금자리를 틀었던 꽃들,,
너무 고와서 온실안에서 감상토록 자리를 마련했지요,,
뜨락카페님,,,
손수 운반하시느라 애쓰셨네요.
뵙고 싶었는데요,,
건강하시지요,,
감사합니다.
바위솔님과 참나리의 야생화,,
(바위솔님과 참나리님의 야생화 : 화니님 ,파아란 사진 )
바위솔님의 작품이 운반중에 손실을 입은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큰 작품들을 옮기시느라 애쓰신 바위솔님,,,
그리고 소박한 화분이 돋보인 참나리님 애쓰셨습니다.
살아있는 생명을 옮기는 일이 쉽지는 않았을텐데요..
감사합니다,,
이동화님의 백자와 청자 대형 접시 ..
이동화님의 대형접시는 인사동에서 처음 만났을때의 느낌이 아직까지도
가슴에 남아있었나봅니다..
봉황그림이 참으로 좋았거든요,,
큰 접시안에 또 하나의 세계를 그려놓으신것,,, 헤아리고 싶어지드군요,,
감사합니다. 늦게 오셔서 식사도 제대로 못하신것이나 아니였는지요,,
가족 모두 함께 동행해 주셨음도 감사하구요,,
(접시 안에 그려진 봉황의 눈이 인상적이었던 대형접시 : 유담님 사진 )
장영필님의 장작가마에서 소성하신 다기.....
(요즈음은 귀한 장작가마 소성작품중에 연을 먹여 색깔이 검은 다기 : 유담님 사진 )
장작가마에서 소성한 흑색을 띈 다기들,,,
보기 쉽지 않은 색깔의 다기지요,,
장영필님의 작품의 특색을 담은 다기를 선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작가마안에서 연煙을 먹여 만드셨다는 다기들이 그날 많은분들의 시선을
이끌었었어요,
감사합니다.
꽃누르미님의 압화,,,
(생활용품으로 만들어지는 꽃,,, 사진 유담님)
꽃은 이렇게 건조시켜서 아름다움을 보여 줄 수도 있음을 다시한번 찾게 됩니다.
러뷰님의 도자기..
(이중투각이 돋보이는 러뷰님 작품 : 화님 사진 )
깔끔한 솜씨가 돋보이는 도자기들이였지요..
다래님의 들꽃화분,,,,
막 가마를 깨고 가져오신 따끈따끈한 작품이었지요..
그리고 파아란작품,,,
( 술래가 찾아오지 않는 고목 아래서 목련향에 취해 졸고있는 소년 :유담님 사진 )
멀리 지리산에서 올라와 주신 효월님의 쑥차 덖기...
효월님께서 준비해 오셨든 뽕잎차와 연잎차,,,
모든 회원들이 효월님의 차에 맛볼 좋은 기회가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어려운 시간을 내 주신 효월님,,,
감사합니다.
(차를 덖을때 솥 속에서 재빨리 손동작을 해서 삶아지지 않도록 해야한다구요?)
(그리고 식혀서 비벼가며 덖는것이 중요하다 하신것 같애요.. 파아란 사진 )
차를 덖고 식히는 방법으로 9번을 거듭하고 난 후에야 구증구포의
좋은 수제차가 된다고 하셨지요,
효월님의 댁에서 차에 대한 효월님의 생각을 듣고 난 후에
차에 대한 저의 생각이 바뀌였고
장인정신이 무엇인가를 깊히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되었었기에
개인적으로 고마운 맘입니다.
애쓰셨습니다.
멀리에서 어려운 걸음을 해 주신것을 감사드립니다.
전날 비가 온 관계로 쑥 채취를 많이 해 놓질 못해 죄송했습니다.
하지만 차에 대한 생각은 이렇게 덖는 일에 참여해 보고 나면 많이 바뀌겠지요?
잘 내려가셨지요?감사합니다.
지난 겨울 폭설로 온실이 소실되어 다시 복구하시느라 무척 바쁘신 시간을
쪼개서 올라오셨지요?
영양에서 야생초 먹거리를 생산해 내실.. 독도할미꽃님..
야콘과 200여가지의 약초로 만들어 8년간 숙성시킨 술맛,,,
대단한 인기였지요,,
잘 내려가셨지요?
애쓰셨습니다..
참나리님과 의정부에서 오신 우리 이쁜님들의 파전과 참꽃 화전,
온실 안에 평상 위에서는 잔칫집분위기를 한껏 돋구는 부침질이 이루어지고 있었지요
넓지 않은 장소에서 쭈구리고 일하시느라 다리아프셨을텐데 ,,,
여러 님들,,,많이 애쓰셨어요,,
(참나리님을 도와 파전과 화전을 만들었던 양띠 악동들 : 사진 파아란 )
(정모날에 맞는 메뉴였지요,,진달래 화전 아름답기도 하고 맛있기도 했어요 :유담님사진)
오후 네시쯤에 '들꽃풍경 석간판'의 제막식이 있었답니다.
자못 궁금증을 자아내던 제막식,,,
(광목으로 옷을 입었던 석간판의 얼굴을 드러내던 순간 ,,,, :유담님 사진 )
(들꽃풍경의 로고를 설명하시는 들풍님 : 유담님 사진 )
'들'의 디귿과 풍의 "ㅜ 와 ㅇ"이 합쳐져서 은방울꽃을 상징적으로 표현한것이기도 하고
두 이니셜을 합하면 "들풍"이 되는것이라고 하셨지요?
향이 은은하고 향기로워서 향수의 원료로 쓰인다던 은방울꽃이 조롱조롱 달린
연못 주변을 떠올려 봅니다..
(제막식이 끝난 후의 단체사진 : 유담님 사진 )
(정모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기록사진을 만드시느라 애쓰신 유담님을 알려드리려고,,,)
유담님이 어디에 계시는가 하면요,,, 맨 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계신분이심니다.
인물이 출중하신데 모자를 너무 깊게 눌러 쓰셨네요,,,
감사합니다.
유담님 애 많이 쓰셨어요,,
덕분에 이렇게 앉아서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개마을님께서 보내주신 떡과 그날 요긴하게 사용된 고무장갑,
들꽃소녀님께서 준비해 오신 케이크,,
저녁나절에 떡과 케이크를 자르게 되었어요,,
두분 덕분에 무지개떡과 케이크로 축하 행사도 했었고
저녁 나절 참으로도 먹게 되었지요.
(들풍님께서는 무척 흐뭇하셨나봅니다,,, 미소가 참 푸근하게 여겨집니다,, 사진 파아란)
마지막까지 우리에게 상큼한 국수를 먹게 해준 은보님...
물김치의 맛이 그날 단연 압권이였지요,,
준비할때부터 맛있게 되어야할텐데 하며 걱정하던 정성이 많은분들에게
맛있는 국수를 먹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파전재료 준비까지 깔끔하게 준비해 오신 은보님..
많이 애쓰셨어요,,
참~ ~~~
토종닭 백숙을 마련해 주시느라 애쓰신 강풍님 내외분과 친구분들,,
그리고 은보님과 금보님...
(닭 칼국수를 끓이는것을 열심히 총 감독(?)하고 있는 은보님과 늘향님,,,
그리고 열심히 국수를 저어가며 끓이시는 강풍님 : 사진 파아란)
토종닭의 쫄깃한 맛도 좋았지만,
닭칼국수로 저녁까지 책임져 주셔서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일품이였어요 닭칼국수요,,
그리고 안개마을님께서 마련 해 주신 떡과 고무장갑
들꽃소녀님께서 가져오신 케이크를 자르며 자축을 했네요
오늘 날씨도 많은 회원들의 참석과 더불어 대과 없이 마무리 하게된것을 축하하며,,
참나리님께서 준비해 오셨던 많은 강화 특산 오가피주와 차와 준비물들,,,
아직 조금 남았으니 다음 행사에 요긴하게 다시 한번 쓰게 될것 같네요.
안나님께서 가져오셨던 맥주..
안나님께서 오신 자체가 많은 회원들에게는 선물이었을텐데요,,
보견심님의 축하를 늦게라도 해주시려 어떤 맥주가 좋을까를 의논하시던
전화를 받고 혼자서 흐뭇함에 웃음을 머금기도 했어요,
하늘공간님을 거의 1년만에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잘 들어가셨지요?
꽃사진을 올려 주시면 또한번 들꽃풍경에 꽃소식을 만나게 되겠지요,
무명씨님께서 보내주신 꽃,,
청해국과 암담초와 솔,,,,
집으로 돌아가시는 회원들의 가슴이 ㅇㅇ님께서 보내주신 꽃과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게게 되어서 그득했을껍니다.
더불어 들풍님께서 주셨던 꽃화분들도 덤으로 함께 회원들에게 보내게 되었지요,
감사드립니다,,,
굳이 익명으로 하신다는 말씀에 무명씨라 칭하게 되었음도 아울러 이해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영월 주천에서 교통이 막히는 길을 4시간 가까이 운전해서 올라와 주신
포수님과 산골아이님..
그 정성이 얼마나 이뻐 보이든지요,,
간식하시라던 안흥찐빵 감사했습니다.
잘 내려가셨지요?
해가 뉘엇뉘엇질때쯤 닭칼국수와 칼칼한 김치에 시장기를 채우고
작품 철수와 뒤정리가 시작되었지요,,
특히 바위솔님, 레이노스님,용담님 아니님과 더불어 마지막까지 뒷정리를
깨끗하게 해 주셨고,
작품을 거두어 포장을 하시느라 많은 애를 쓰셨습니다.
보견심님께서 마당 구석구석까지 비질을 해 주시는 모습을 뵙고는 콧등이 시큰하더군요
조금씩 도움이 되어 주시려는 마음이시지요...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마당을 쓸어가며 도와주시는 보견심님의 비질을 바라보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꿈같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접고
이제 내일부터는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마음속까지 비질을 하는듯,,
깨끗하게 정돈되어지는 느낌을 얻고 하루를 접는구나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눈에 보이지 않은 도움을 주셨던 까망가방하양필통님,금보님,
용담님. 아니님 , 꽃미남님, 강풍님,섬하나님 애쓰셨어요,,
특히 풀각시님!
여러날을 많이 애쓰셨어요,,
비가 온다는 기상 예보를 확인하고 참꽃정모의 참석 예정 인원을
70-80명정도로 예상을 했었답니다.
그러나 그날 참석해 주셨던 분들은 대충 100여명이 넘는것 같았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게 조용히 준비되어졌던 행사가 그렇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분임에도 끌어안고 인사를 나누며 헤어질 수 있다는 것은
닉을 보는 순간 친숙하고 이미 형성되어 있는 공감대를 지니고 있기에 가능하며
믿음을 전제로 만남의 장을 주선했던 의도에 벗어나지 않는것 같아서
참 좋았습니다.
참석해 주셨던 여러 회원님들,, 그리고
천천히 조용히 준비를 진행해 오는동안 애써 주셨던 많은분들,,,
여유롭지 않은 시간을 내가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려 애쓰셨든 운영자 여러분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카페의 카페지기이신 들풍님과 옆지기이신 항아님...
항아님 애 많이 쓰셨어요.
모두들 애쓰셨습니다.
,
"들꽃풍경"이라는 온라인상의 공간에서 공감대가 형성되고
그 마음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밝은 미소와 만남이라는 과정을 통해
살아가면서 느끼는 또 다른 행복을 맛보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참석하신 많은 님들을 일일이 거명하지 못한점 넓리 양해를 구합니다.
반가운 만남의 자리였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어제의 만남은 내년 또다른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고운 꿈을 가슴에 간직한채
한해를 기다려 보게 될것 같습니다.
화창하게 개인 날씨처럼 마음까지 밝은 기운으로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세요..
그리고 참석하시지 못하신 회원님들께
마음으로 성원해 주신 덕분에 이렇게 날씨까지 화창한 가운데
무사히 마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며,,
내년의 정모에는 뵙고 싶은 많은 회원님들과의 만남이 되었으면 하고 소망해 봅니다.,
이번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김포 시청에서 갖게되는 들꽃풍경의 행사 "야생화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2005년도의 산뜻하고 아름다운 봄을 맞이 해 봅니다..
여러 회원님들,,,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행복한 봄이 되시길요,,
첫댓글 항상 부지런하신 파아란님 수구하셨구요...이렇게 정모 를 준비한 과정이 많이 힘들었는지 정말 생각도 못했네요..죄송한 마음 뿐 이네요
님들 수고 많았지요 떡은 잘 드셨지요 화전에 밀려서 빛도 못본 떡 불쌍해라 늦게라도 참석해야 하는데 너무 피곤해서 ...그래도 로사님 앵초 서양민들레보여줘서 고맙습니다
이렇게 그날을 다시보니.. 멋지네요... 파아란 님 고마워요!
파아란님의 애정어린 글과 행사 사진을 알뜰히 제공해 주신 여러 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들꽃풍경을 잘 꾸며놓으신 들풍님의 노고에 감탄만 하다가, 저는 다른 일이 있어 일찍 나오는 바람에, 좋아하는 인삼막걸리도 못 먹고, 제대로 인사도 못 드리고 와서 - - - 그냥 죄송하기만 했답니다.
우리님들의 마음이 하늘에도 전해져 맑고 쾌청한 봄날에 우리들의 잔치 (?) 는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파아란님 이렇게 정리하시느라 애 많이 쓰셨어요!! 내년엔 더 많은 님들과 같이해요 *^^*
안개마을님,,, 떡을 먹기도 했고요 조금씩 나누어 드리기도 했답니다..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는 많이 기다렸었어요,,뵙고 싶어서,,, 하지만 뵌것이나 다름 없었지요,,무지개떡,,,,
아무리 봐도 시원시원한 사진...정말 유 담 님의 기술이 대단하십니다.
참, 뒤치닥거리를 하느라고 기운을 써야했던 바위솔 님과 까망 님, 까망 님은 땀까지 흘리면서 일했었는데...파아란 님과 풀각시의 노고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챙겨서 구미구미 싸주어 보내는 파아란 님의 마음씨...들꽃풍경의 보배....그리하여 나는 형체없는 공로패를 여러분에게 드립니다. 많은 박수를 부탁....짝짝짝
일이있어 먼저 빠져나와 죄송합니다. 차를 가져가는 바람에 좋아하는 술도 한잔 못하고, 책임받은 사진도 제대로 다 못찍고, 정말 미안한 마음입니다. 파아란님! 후기를 일목 요연하게 정리해 주셔서 이제야 감이 잡히는군요. 감사합니다.
장하십니다.너무나 앙증맞은<죄송>모습인데 이리뛰고 저리뛰고 아!!든든한 내 다리를 빌려드리지못해 얼마나죄송스럽던지!!!참 훌륭하십니다.많이 배우는 파아란님을닮아가는 후배가 되겠습니다
이번 정모의 열기가 김포시청 전시회에까지 이어져 들꽃풍경이 빛나길 바랍니다. 파란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마음 조리며 준비하시느라 애 많이쓰셨어요.
들꽃풍경 정모가 다시 한 판 벌어진 듯 마음이 흥분됩니다. 너무들 애쓰셨고, 반가웠고, 행복했습니다. 보견심님께서 잡으신 빗자루, 제가 들고 쓸어내야 했는데 끝까지 머물지 못했던 것이 내내 마음에 걸립니다.
들꽃풍경..정모엔 한번도 못갔지만..마음만은 늘 옆에 있습니다.如如하소서...
추카 드립니다 들풍님~ 그리고 카페 회원 여러분~ 같이 참석못해 넘 아쉬운 마음뿐 입니다 모두 행복한얼굴~행복한 봄날 입니다~
모든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많은 회원들은 즐거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애써주신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모든사람의 마음이 그리 따뜻하고 행복했지요..깊이감사드리구여~~ 건강하세요...
파아란님 !!설래는 마음으로 초행길을 차를 갈아타며물어물어 찾아간 그곳 도착하니 고향에온기분이고 님이 반겨주셔서 행복했어요.친구 한명만데리고갈려는데.꼬리를달고꽃을사랑하는 이웃과함꼐 가게돼어 들풍님에 허락하에 갔어요.그친구들도 너무나좋왔다고 합니다.쑥차만드는 과정만보고 인사도없이..수고하셨어요.
파아란님, 힘드신 중에도 이렇게 자세히 글과 사진을 올리셨군요. 존경스럽습니다.
참석은 했었는데 선배님들이 워낙 많아서요 ...ㅋㅋㅋ 다녀간 흔적조차 엄네여..ㅠㅠㅠㅠ 암튼 그날 고생들 많았습니다 화전두 못먹어봤네~~^^*
마음자리 고운 님들과 함께한 시간이 파아란님의 글과 사진으로 더욱 리얼하게 되살아났네요.'그 날' 이후 죽~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들풍님, 항아님, 파아란님, 풀각씨님, 14일 점심 시간(12시) 맞춰 시민회관으로 갈게요. 아, 그리고, 저희 신문(씨티21)에도 정모 소개했습니다.
진정한 행사는 저 떠나고 모두 진행되었네요 ㅠㅠ
아이고 세상에나... 파아란님 정말 애쓰셨어요. 몸살 안나셨나요? 들풍님 항아님 각시님 은보님 까방님 금보님 용담님... 다 열거할 수 없을정도로 수고하신 님들, 참꽃보다 아름다웠습니다.
마치 기록영화의 필름이 돌아가듯, 변사의 해설이 구성지듯, 참으로 놀라운 해석력을 지녔습니다. 고생하신만큼 보람도 있으셨는지요? 그랬을것 같습니다.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닿았음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날의 매우 적당한 기후의 연유를....... 애쓰셨습니다. 거의 매일이다 시피한 풀각시님두요. 만나 뵙고 싶던 분
두루 만난 날, 정모의 참뜻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차도 직접 만들어 보았고, 바위솔님 작품에도 심취해 봤고, 압화도 놀라웁고,더욱 놀라운건 많은 분들의 아니 우리 모두의 대단히 안정되어있는 정서와 심성을 보았습니다.단 한 건의 불상사도 없었음이 그 증거라 할 수 있을겁니다. 우리들의 정모 따봉!!!!!!
좋은신 분들과 즐거운 만남들..부럽습니다
같이하진 못했지만, 넘 부러운 모습이군요^^ 언제가는 저도 저 자리에 있겠죠^^
감나무님!! (씨티21)참꽃따는 아낙네들 사진 잘보았어요.기념될만아군요.감사해요.
다같이 박수로..............짝짝짝짝짝,,,,,,,,,,,,,,,,
정말정말 수고들 많으셨어요. 쑥 캐는거 외에 암껏두 돕지 못해 죄송스럽구,,, 즐거웠던거 감사할 다름입니다. 정말 대~단해요^0^
버스가 천둥고개앞을 알리고. 전 버스에서 부터 엷은 미소를 지으며.지금은 아스팔트 길이 된 그 길을 걸으며. 웃음을 지울수없었습니다. 풍경의 모습과, 님들의 환한 얼굴들이 연신 미소를 머금게 했으니까요. 정말 아름다운 만남이였고, 행복한 만남이였고, 즐거운 만남이 였습니다. 늘 이런 행복이 함께하는 풍경이길^^*
파아란님 참 잘했어요 (동글뱅이 다섯개 별 세개) *^^*
2년만에 갖는 정모...감회도 새롭지만 여러 모든님들을 뵙는 그 마음이 더욱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파아란님 후기 올려주시느라 애쓰셨어요.
그 동안 조금 바쁘게 사느라 풍경에 자주 오지 못했더니 큰 잔치를 여셨군요. 가까이 살면 꼭 한번 가 보고 여러 분을 만나 뵙고 싶은 곳인데 너무 멀어 마음으로만 늦은 축하 인사 올립니다. 모두의 얼굴에 기쁨이 가득해 보기 좋습니다. 축하합니다. 더욱 번성하는 '김포 들꽃풍경'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