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어 아래 댓글에서 지는해님이 누드 옵빠는 성공한 인생 이라고 칭찬 하셨어요. 그래서 지는해님께 나으 인생 성공 비하인드 스또리 알려 드릴려구요. 유통 기한 지난 영양가 없는 이야기지만 썰 한번 풀어 볼께요? 학창시절 나의 꿈은 농삿꾼 이였어요. 물려 받은 재산 없고 배운거 짧은데 도시 나가봐야 부르조아 시다바리 밖에 더 하겠어요. 해서 천수답에 화전 이지만 그래도 땅이 조금 있으니 땅이나 파 먹고 살자 가 나의 모토 였어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시골에서 농사 지으면 장가를 못 간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일단 도시 가서 장가들고 다시 귀농 하자 는 기치 아래 쌍방울 요란하게 울리며 서울로 왔어요. 때 마침 눈먼 처자가 걸려들었어요. 냉큼 물었지요. 평균에서 많이 딸리는 외모였지만 그거 따질 때가 아니였어요. 눈먼 처자 이리 물고 저리 빨고 하다보니 애가 둘이나 생겼어요. 때가 되었다 싶어 시골 가서 재미지게 살자며 슬슬 꼬득였는데 이 눈먼 처자 죽어도 시골엔 안간데요. "나는 죽어도 시골은 아니 가오니 정 가시고 싶으시면 사뿐이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그러면서 강제로 끌고 가면 아자씨가 젤 좋아하는 그곳을 자방침으로 꼬매 버린다고 했어요. 딴건 몰라도 내가 제일 좋아 하는 장난감을 자방침으로 꼬매 버린다는 협박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어영부영 하다 조그만 개인 사업을 하나 시작 했어요 이게 쏠쏠하게 돈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그런데요 돈은 짭짤하게 벌리는데 문제가 생겼어요 내가 돈 셀 줄을 모른다는 것이에요. 전혀 못세는 건아니구요. 만 단위 까지는 세는데 만 단위 넘어가면 못세요. 그런데 말입니다 억이 넘으면 또 세요. 이런 현상을 '구간인지부조화 신드롬' 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말로 하면 '약간 또라이 증후군' 이라고 한데요. 사업 매출이 늘면서 경리 사원을 두어야 했어요. 왜 돈을 못세니까 다른 직원에게 돈을 맡기 자니 믿음이 딸리고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눈먼 처자를 경리 사원으로 채용 했어요. 그거이 나으 인생 최대의 패착 나으 인생 최대의 악수 나으 인생 최대의 실수 였어요 . 나는 일만 저어빠지게 하고 아니 아니 격조 높은 게시판에 저어빠지게 같은 비속어 쓰면 안되지라이. 나는 일만 열심히 하고 돈은 눈먼 처자 주머니로 들어 갔어요. 눈먼 처자가 주는 하루 일당 만원으로 감자탕에 소주 한병 자시는 것으로 만족 해야 했어요. 이게 멉니까? 그래도 젊었을 때는 일 시키 묵을 라고 야옹야옹 재롱도 떨더니 이제 심 떨어지고 돈 못 버니께 완전 메두사가 되었어요. 오죽 하면 핸드폰에 메두사 할마이 라고 저장 했겠어요. 그때 그때 눈먼 처자를 경리 사원으로 채용만 안 했어도 지금 요모양 요꼬라지로 비루한 인생 살진 않을겁니다. 정읍에서 완행 열차 타고 쌍방울 소리 요란하게 울리며 밤새 달려 새벽 5시 용산역에 도착 왔노라 싸웠노라 이겼노라. 주먹을 불끈 쥐었는데. 이제 쌍방울 소리는 고사하고 목탁 소리 인지 풍경 소리 인지 달랑 거리는 소리만 납니다요. 달랑 거리는 누드 옵빠 땜시 나온 노래가 있어요. "달랑 달랑 달랑 달랑 달랑 달랑 누드 옵빠 쌍방울 달랑 거리네." 하는 쌍방울이 쌍방울 소리를 내야지 쌍방울이 달랑 거리는 소리를 내는지...에효 그렇게 심이 빠지니께 저누무 메두사 할마이 밥 먹으면서 쩝쩝 거린다고 쿠사리 주고 자면서 숨 크게 쉰다고 코 틀어 막고 양말 이틀씩 신는다고 쿠션 집어 던지고 자유 찾아 가출 하고 싶은데 그럴 수도 없어요. 왜냐면요 지가요 돈도 못 세지만 또 하나 못하는게 있어요. 옷 갈아 입을 줄을 몰라요. 난닝구 빤쓰는 메두사 할마이가 잔소리 안하면 서너달 입고요. 겉 옷도 한번 입으면 춘하추동 지나가요. 옷 한번 입으면 일년이 가요. 이상하게 옷을 안갈아 입어요. 이것도 약간 또라이 증후군 특수성 이래요. 그리하야 할 수없이 버티고 사는데 참 싸나이 가오 빠져요. 그때 돈 잘 벌릴때 뒷 주머니 좀 찰걸 저누무 할마이 경리 사원으로 쓰지 말걸 후회 많이 되요. 이런 쪼잔한 인생인데 뭔 성공한 인생이래요. 에효 날씨도 흐물 하고 기분도 착찹 하고 해 넘어 가면 감자탕에 소주나 한 곱뿌 해야겄어요. 젊었을 때 뼈 빠지게 일 했는데 겨우 감자탕에 소주나 자셔야 하는 한심한 인생 아 ~~~~~~ 화려한 봄날은 갔고 한심한 인생만 남았구나.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지는해님 보셔요.
사투르누드
추천 0
조회 395
26.04.22 10:19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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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뜨앗!
이럭케나 눈들이 사방팔방
많은 사거리 대로변에서
저를 대차게 부르시는 분
뉘실까나...둑은둑은~
설렘이 무색하고로
듣자하니 하소연이요
보아하니 겸양을 방패로
은근 안(못) 생기심을
어필하시어 나의 기대감을
와르르 뿌사뿔믄 우짜나? 요?
그런다고
산전수전공중전 섭렵한
역전의 용사 해여사가
쉽사리 빽스텝을 밟으리요~
이기고 지는 것은 하늘의
뚯에 맡기고 일합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을터이니
염려부뜨러매시고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있으신
그 어느날에 기별을 주시구랴
(특뼈리 살살다루어드리리...)
우헤헤~~^^
그러게요
몇일전에 썻다가
마땅한 제목이 없어서
차일 피일 하다
생각없이 올렸는데
이게 또 그렇게 되네요.
늘 응원 댓글 주심에
감사 드리며
지는해님께도
사과 드립니다.
다음부턴 대로변에서
큰소리로 부르지 않겠습니다.
@사투르누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저물녁의 여자사람
인고로
사알짝 불러주신들
감당이불감당이오니
이렇게
이성의 내음(얼마만인고)
으로 설레임의 잔향을
흘려 주심에
감읍 할 따름이외다
그대가 나의 이름을
불러 주었기에
지나온 청춘의 어느날
꽃인듯 배시시~웃던날로
잠시 피융~ 헤헤~^^
나쁘지 않은걸요?
복받으실거에요~~ ^.~
열심히 고생해서 돈 벌면서 아내가 주는 용돈에 만족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대한민국 남자들? 안타깝습니다
나는 내나이 43세 때 부터 비자금을 꼬불치기 시작 햇습니다
그랫더니 내가 살아 잇다는 느낌이 생깁디다
비자금이 쌓여가니까 신납디다
우리 남자분들 반드시 비자금이 잇어야 합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사실 꼬불친거
조금 있는데
절대 비밀 입니다요.
우리집 메두사 할마이
아는 순간
바로 압수 수색
들어 옵니다요.
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쥬.
이렇게 긴 댓글~
둘이서 카톡으로 얘기하기바랍니다~^^
ㅎㅎㅎ~
전화로 주고 받는
그런 사이 아임돠
혜량하소서~~꾸벅^^
아이고 이런
언짢게 해서
정말 죄송 합니다.
저어 아래 내 어떤 글에
지는해님이 응원의
댓글을 주셨어요.
너무 감사해서
바로 이 글을 썻는데
마땅한 제목이
안떠오르더라구요.
얼추 보름이 넘었네요.
오늘 갑자기
저 제목이 생각 났어요
그래서 생각 없이
올렸는데 ..
제목이 문제지
내용엔 문제 없지요.
다시 한번 사과 드리고
차후 같은 제목
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크 하하하~
지금 한잔중이라 크게웃읍니다
울 엉아 최고!! 이래서 요놈무 카페
태평양 너울 너울 건너 목이 빠지라 입니다 ㅋㅋ
일주일 후면 지도 분당오리역 사람으로 돌아갑니다
용인 엉아!
독한 빼갈 한잔 할 기회을 주시길 바랍니다 ㅋ
웃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선 넘었다고
디스 할까바
사알짝 걱정 했는데.....
딱 보면 웃자고 쓸거
표 나지유
제가
감자탕에 소주 한잔
대접 하겠습니다
하소연인지 불만의 소리인지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힘내세요
ㅎㅎㅎㅎ
웃자고 쓴 글 입니다.
이제 뭐 불만 있겄어요
그냥 저냥 살아얍죠
누드님의 인생여정에 응원을 보냅니다
세계적인 연주를 지는해님만 보라고 하시니 지천 받지요
으29~~
삼대구년만에
젝아 스폿라이트를
쫌 받았기로서니
그러케나 지청구를
하시니... 뷁
살아도못살겠구료~ 으윽
@지는해
그건글코
세계적인 연주라고
하시기에 귀기울여보니
음역 이탈은 다반사이고
아예 음률을 몰고다니심
ㅎㅎㅎ
노래가 연주를 못따라가는
안타까운 사례를 보았슴돠
더욱 분발하시길...-.-;;
노래는 단연 골드훅님이
쵝오이심돠~ 굽신~^^
@지는해 푸하하하하하하하
인사치레 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천기누설 해서 부끄럽사옵니다 ㅎㅎ
@골드훅
립써비스 or,
접대용멘트는 알지요만, ㅎ
골드훅님의 노래솜씨는
직관 한 입장에서 솔찍히
말씀드렸슴을양지바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6.04.24 03:10
재미있게 코믹하게 두분의 얘기 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젊어서 착하던 아네 메두사가 되었고
댓글 잘 써주는 여인에게
대로 사거리에서 부르니
부끄러워 냉큼 나오지도 못하고
조용한 숲속에서 부르니 들릴리 만무하고
암튼 두분의 코메디 잘 읽었습니다.
나이드니 이런 코믹 러브하며 웃습니다.
사투르님 글이 아주 가볍게 동동 뜨며 부담없이 재미있어서
인기의 진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지는해님은 닉에서 인생의 사향길임을 잘 느끼시고 계시구요.
자주 오시길요.
감사합니다.
웃자고 쓴 글이니
위 다시바바님 처럼
한바탕 크게 웃으면
그만인데
이걸 연서로 보는
사람도 있네요
질투 하는 건지
시기 하는 건지
이것 저것 따지면
글 재료 찾기 어려워져요
저는 이 글이 선을
넘었다고 디스 할까봐
노심초사 했는데
엉뚱하게 연서 취급 하시니
차암
@사투르누드
( 췟~
기분 좋을래다 말음, )
그로케나 억울하심꽈? ㅎㅎ
탈대로 다 타고 남은,
이제는 재 되어 온기 없는
끝물의 연정도 때론
품음직 하다마는
차마
홀로 부르는 아리랑의
씁쓸한 여운을
감당키 어려워라~
그대는 거기서
나는 여기서
우리 각자 행복합시다~ 으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