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3일 월요일 (부천 원미산)
코스=부천종합운동장역2번출구-원미산진달래축제장-향토유적숲길-원미산정상-역곡역
함께한님=운해, 은영 착한님부부,산울림 들꽃 미소 물안개(7명)
오늘은 코로나이후 원미산 진달래꽃놀이와 비빔밥을 먹는 특별한 산행이다
예전에는 1년에 한번씩 밥과 나물한가지씩 준비해서 진달래속에서 비빔밤을 비벼 먹었었지요
개나리 벚꽃 진달래 는 만개하여 여심을 유혹하고.......
함박미소지으며 꽃속에서 사진삼매경에 빠져본다.
멀리가지않아도 이렇게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수 있음에 늘 감사한다.
진달래동산을 한바퀴돌아 주능선에서 착한님을 만나 호젓한곳에서 돗자리를 펴고
각자준비한 비빔밥재료를 커다란 비닐봉지에 넣어 비벼먹으니 밥이 꿀맛이다.
오랫만에 가지는 산상파티 행복이 별것인가?
이렇게 마음맞는 우리님들과 소박한 밥 한끼가주는 무언가가 행복인것을 나이들어가며
더욱 가슴에 와 닿는것같다.
한참을 이곳에서 머물며 정담을 나누다가 원미산정상을 지나 역곡역으로 하산한다.
은영님 아드님이 운영하는 파리바게트빵집에 들려, 미소님이 낸 시원한 냉커피로 갈증을 달래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함께한 우리님들 더도말고 덜도말고 오늘같이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즐기자구요
오랫만에 멀리 양평에서온 은영 착한님부부 그리고 미소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우리님들 다음주가 기다려지네요 어디로갈까?
행복한고민에 빠져본다.
첫댓글 오랫만에 여러분들과 함께 원미산의 만개한 진달래를 즐기셨군요.
가까운 곳에 그런 규모의 진달래 군락지가 있다는 것도 행복입니다.
도담공원 벚꽃과 함께 원미산의 진달래는 부천의 자랑거리 인 거 같습니다.
덕분에 잘 봤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네 가까운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진달래동산이 있어 정말 좋지요
전에는 진달래산행을 주로 지방산행을 갔었지요
진달래 벚꽃 개나리가 섞여있어 더욱 보기 좋았지요
특히 주능선에서 먹은 산채비빔밥이 정말 맛있었지요
두분도 봄이 가기전에 아름다운 꽃길 걸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구경하시는 분들이 많군여.진달래꽃 색도 엷은것도 있고 진한것도 있어 넘 예쁜거 같아요.윈미산 정상까지 오르셨네요.사진 잘보고 갑니다^^
진달래가 절정이고 상춘객들도많아 완전 꽃축제장이었지요
정상을 지나 역곡역으로 하산했답니다.
늘 건강한 발걸음 이어가십시요
아내와 스탬프 뱃지 받자고 갔으나 인파에 밀려 정상밟고 뒤로 하산 하다가 중간 춘덕산 약수터로 해서 진달래 동산 한컷 하고 다시 정상찍고 까치울역 으로 하산함.
두분이 다녀오셨군요
정말 많은 인파로 붐비더군요
까치울역 맞은편 식물원에도 요즘 튜울립하고 수선화가 많이 피었겠지요
몇년전에는 까치울역으로 하산 식물원도 한바퀴 돌았었지요
진달래 뿐이 아닌 온갖 꽃이 만발 이군요. 구경 잘 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도심에서 가까운 원미산, 진달래 개나리 벚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어
꽃의 정원이었지요
매년 찾아가는 원미산 내년에도 또 가봐야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