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봉집 이야기 하기 전에 앞뒤가 안맞는 당나라식 억지주장부터 살펴보시라

[갑진]

짬뽕이야기가 나온다는 말은

더 이상 합당하게 주장할 만한 견해가 없다는 말로 이해하겠습니다.

내 주장은 가면 갈수록 앞뒤가 분명해집니다

그런데 저들의 견해는 가면 갈수록 앞뒤가 안맞는 것이 많아지죠

격따로, 용신따로 견해는 몇 가지 의문점을 해명할 필요가 있다

전구월령인데 별취용신이 전부 월령에 뿌리가 없는 이유부터 밝히시요

(1) 건록격에서 별취용신이 따로 구하는 용신이라고 한다면 격국편에서 소개가 된 명조들에서 별취용신들이 전부 월령에 뿌리가 없는 이유를 해명해야 한다.

월령에 뿌리가 없는 용신이라면 이것은 외격이라는 말인데 논격국편에서 분명하게도 건록격과 양인격은 정격에서 소개가 되기 때문이다

(2) 록겁격의 용신은 오직 '재관살식(財官煞食)'이라고 주장한다면 명조 풀이에서 왜 상관과 인수가 용신으로 나오는지를 해명해야 한다.

그러므로 재관살식은 별취용신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