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발표 일정이 있어 참석하고 이야기 나누고 뒷풀이로 저녁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사무실 근처에 있는 식당인데 이번에 네번째인가...
갈치조림이 유명하고, 옆에 있는 차림은 될때보다 안될때가 더 많은 그런 식당입니다.
벽에 붙은 차림판
벽본 찬 - 갈때마다 다른 반찬들이 나와요.
재료의 사정에 따라 달라지는 듯.
대체적으로 맛은 무난하고 집에서 엄마가 한 것 같은 맛이 납니다.
요 물김치는 익지 않아서 삐~!
쌈밥 4인분 시켰더니 나온 제육볶음입니다.
고기가 아주 얇고 비계가 엄청 붙어 있습니다.
때문에 식감은 별로 없고 저처럼 구운 비계 아닌이상 안 먹는 사람은 다 떼어내고 먹어야 합니다.
쌈밥의 쌈채소 - 이것저것 구성은 괜찮습니다.
짜지 않은 된장찌개
요건 갈치조림 4인분
안에 무랑 감자도 들어 있습니다.
갈치토막이 제법 도톰해요.
냄비에 갈치 더 많이 들어 있는데 오자마자 사진 찍은터라 대표로 갈치토막 한개만 건져올려서 후딱 찍었어요.
사람들이 눈치를 좀 주더라고요.(넘의 식구들도 있었거든요)
1인분에 1만원이 넘는 가격이니 저렴하지는 않은데 반찬도 넉넉하게 주시고. 갈치도 발라먹을 살은 많아요.
그렇다고 일부러 찾아가실 것은 없고요.
우연히 그 근처에 있는데 밥 시간이 되었다면, 그런데 갈치조림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한번쯤은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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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호 명 |
미소식당 |
주소/위치 |
시내 건강보험관리공단 맞은편 |
메뉴/가격 |
사진 참고 |
전화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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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기에 비계가 많아보이긴 하네요 ;;;
제가 사진으로 봐도 비계가 많네요
갈치조림엔~~
무랑~감자랑~호박~~
꿀꺽~~먹고잡당~~~~
나쁘지 않아요.
반찬들은맛나보이네요
또어떤이는 비게있어야맛나다는사람들도
저도비게많은 돼지불고긴좀...
정말로 저건 물반 고기반이 아니라 기름반 살코기반 이네용...
비계 좋아하는 사람들 꼭 있더라고요.
원래 쌈밥은 소고기 아닌가요 돼지고기는 제육쌈밥이라 따로 표기하는것 같던뎅...
암튼 비계를 싫어하는 제가 보기엔 가위질할 부분이 너무나 많아보입니다... 글구 김치찌게 7000원
가격이 저렴하진 않다는...
먼 음식을 골라 드신데요 비계가 얼마나 맛있는데요 ㅎㅎ
비계 좋아하시는 분 여기 계시는군요~
쌈 채소도 너무좋네요 ^^
나쁘지 않았어요.
점심으로 딱이네요
가격이 좀 센것빼고는 괜찮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