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위키에 잘 설명되어 있네요.
[https://mirror.enha.kr/wiki/AFC%20%EC%95%84%EC%8B%9C%EC%95%88%EC%BB%B5] 한번 읽어 보세요.
+ 주관적인 제 사견입니다.
간단 요약 + 나쁘게 말하면 짜집기
1. 본선 최다 출전국은 한국과 이란으로 한국은 2011년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여 2015년 대회의 3번 시드를 확보함으로서 13회 진출했다.3위는 11번의 중국이다.
최다 우승국은 4회 우승한 일본(1992, 2000, 2004, 2011), 공동 2위는 사우디아라비아(1984, 1988, 1996), 이란(1968, 1972, 1976)으로 각각 3회 우승했다. +우리나라는 초창기 4개국 참가한 1,2회 대회 우승
2. AFC 참가국의 최대규모와 명성과 권위에 걸맞지 않게 그동안 우승상금은 전혀 없는 순수 명예 타이틀 매치이다. (+ 변화는 6번에서 설명)
한국이 부진한 이유도 우승 상금이 전혀 없었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KFA에서는 본선에 출전만 해도 수십억원의 출전 수당이 보장되는 월드컵과 종합대회로써,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올림픽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아시아 축구 자체가 세계 수준과 상당한 격차가 있기 때문에 월드컵 성적을 최우선시하고, 아시안컵은 큰 위상을 갖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최다 우승국 이집트를 아프리카 최강으로 볼 수 없고,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가 코파 아메리카에서 죽을 쑨다고 축구강국이 아닌건 아니듯이 지나치게 집착할 필요도 없다.
한국은 1960년 대회 이후로 단 한번도 신청권을 낸 적이 없고, 이란도 1976년 이후 개최한 적이 없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경우는 돈이 많은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아예 단 한번도 개최한적이 없다.
일본도 1992년 이후로 개최 시도조차 한 적이 없다. 그나마 AFC에 2000년대에 새로 들어온 호주가 2015년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아무래도 아시아 대회는 자국팀의 경기들 빼고 흥행하기게 쉽지 않아서 그렇지 않은가 한다.
3. 그간 한국이 아시안컵에 신경을 안 썼다는 통념이 있지만, 사실 1990년대 이전까진 이 대회에 대한 한국의 인식은 강했다.
당시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만 봐도 차범근, 최순호, 김주성, 황선홍 등 전혀 신경을 안 쓴 멤버가 아니었다. 7~80년대만 해도 극심한 롤코 성적을 보여주긴 했지만 한 대회 건너 결승전에 세 번이나 진출하는 등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한국이 월드컵에 연속 진출하게 되는 90년대 이후부터 월드컵과 올림픽같은 세계대회에 관심이 쏠려 상대적으로 아시안컵에 소홀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1988년을 마지막으로 한국의 결승전 진출은 맥이 끊겼다. 그 뒤 2000년대 들어 컨페더네이션컵과 유로에 영향으로 아시안컵에 관심도 높아지자 다시 신경쓰기 시작했지만 기대만큼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4. [한국과 이란의 악연] 이 사실 하나로 설명이 끝난다. 5개 대회 연속 8강 조우.
사실 두 팀이 AFC 아시안컵 우승과 멀어진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서로 싸우다 진을 빼니 4강 토너먼트로 넘어가면 약팀인 이라크나 중국도 꺾기가 쉽지 않을 지경이 됐고, 당연히 탈락.
그래도 우승후보다 보니 3-4위전에서 4위로 밀려난 상대적으로 약한 팀을 제압하고 3위에 머물렀던 것이다. 반면 일본은 토너먼트 조편성이 잘 된 경우가 많았고, 그 결과 우승을 독식했다.
- 대표적인 경우가 2011년 아시안컵. 일본은 이 경기에서 무난히 예선을 통과한 뒤 카타르를 잡았고, 이란전에서 말 그대로 지옥을 경험하고 온 한국을 승부차기로 밀어냈다.
호주의 경우는 결승진출이 처음이라 미숙한 점을 잘 이용했고. 만일 한국이 아시안컵 예선에서 1위를 차지. 이란을 만나지 않고 통과했다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었다.
이것이 한국과 이란 한정 아시안컵 징크스. 거의 아시안컵 속의 흥행법칙이 되어버린 느낌인데, '한국은 8강 전에서 이란을 꼭 만난다'는 법칙이 있고 '조 2위로 진출한 팀이 조 1위로 올라온 팀을 이기고 4강 간다'는 법칙,
'두 팀중 승리한 팀은 4강전에서 반드시 패한다'라는 파생법칙이 있다. 슬램덩크 말 따라... 이란 전에서 모든 힘을 쏟아낸 한국 대표팀은 거짓말처럼 발이 멈추고 상대에게 무너졌다는 논리가 적용된다.
한국과 이란이 5개 대회 연속 8강전에서 만나서 단두대 매치를 하는 동안 서아시아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또 다른 강국이자 이란과 한국의 라이벌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은 각각 우승 1회와 준우승2회, 우승3회를 자국의 것으로 가져갔다.
5. 박지성의 염원이었던 결승 도전은 커녕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일본에 굴욕적으로 패배하고 한국은 3/4위 전으로 밀려났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을 달성 했던 성공적인 대표팀의 틀을 깨고 새로운 대표팀을 만들어 출전 했기 때문에 오히려 월드컵 당시 감독이였던 허정무가 아시안컵 까지 지도했다면 다른 결과도 기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퍼거슨 밑에서 시즌 말로 갈수록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박지성의 마지막 대표팀 우승 도전이었던 걸 생각하면 참 아쉬운 결론이다.
+ 선수 은퇴를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상황에서 팀(퍼거슨)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표팀 은퇴라는 조건으로 아시안컵 합류 결국 3위로 끝났는데...
박지성에게 유일하게 없는 타이틀이 FA컵이랑 아시안컵 (월드컵 제외) 우리가 현실적으로 따낼수 있는 유일한 국제대회 트로피인 아시안컵으로 선수생활 유종의 미를 장식하고 싶어한 것 같네요. (지성이형 T T)
결론 현 A대표팀의 현실상 많이 힘들겠지만... 우승이나 일본 또는 이란 크게 이겨주길 부탁합니다.
+ 추가 컨페더레이션스컵 관련
AFC 아시안컵을 논하면서 빠뜨릴 수 없는 대회가 바로 컨페더레이션스컵인데 월드컵이 열리기 전 해 월드컵 개최국에서 각 대륙컵 우승국들과, 월드컵 전 대회 우승국, 그리고 개최국이 월드컵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점검 그리고 대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프리월드컵으로 치뤄진다.
[바꿔 말하면 타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쟁쟁한 참가국들과 함께 출전해 미리 개최국의 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모든 대륙의 대륙컵 우승국들이 참가하기 때문에 월드컵 전에 엄청나게 요긴한 평가전을 실력이 검증된 상대와 치룰 수 있다.
그것도 평가전이 아닌 우승컵이 달린 실전이다! 게다가 FIFA 랭킹을 산정하는 데 있어서 대회계수 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쉽게 말하자면 대회의 가중치다. 친선전 1, 월드컵과 대륙컵 예선 2.5, 대륙컵과 컨페더레이션스컵 본선 3, 월드컵 본선 4로 가중되어 FIFA랭킹 산정에 계산된다.
즉, 대회계수만 놓고 본다면 유로대회와 같은 가중치를 갖고 있다! 그리고 월드컵 개막을 1년 앞두고 타 대륙 우승국과 개최국 그리고 전 대회 우승국들과 대회를 치루는 기회는 흔치 않다. 아니, 아시안컵에서 우승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불가능하다. 이것이 컨페더레이션스컵의 진정한 가치이다.
이러한 월드컵을 대비하기 위한 전초전으로서의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라도 아시안컵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컨페더레이션스컵을 통해 1년전에 현지 경험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니다.
컨페더레이션스컵 성적과, 1년 뒤 월드컵 본선 성적과는 별 상관이 없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통례이다.

@제이미 라니스터 볼수 없었고, 기존에 있던 인종차별도 없어져가며 꾸준히 발전해갔었죠. 이로인해 상대적으로 약해진 유럽팀들을 대파하며 우승가능성을 보이게된거죠. 하지만 '그' 우르과이 지게 되면서 그런 참변이 일어났던 겁니다. 그리고 그다음대회는 유럽팀들이 정비를 갖추게 되면서 기존의 강국들이던 헝가리 오스트리아 이테리 독일의 대결이 된것이죠. 그리고 그다음이 펠레의 시대입니다. 브라질은 인종차별로 백인만 축구를 해온탓에 세계강호로 인식된적은 초기엔 단 한번도 없습니다. 이렇게 까지 길게 될줄 몰랐는데 쓰게되니 기네요 ㅎㅎ. 아프셨다니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불꽃남자 스프리- 월드컵 성적도 중시하신다면 아시아팀으로 향후 50년이내에 4강진출을 장담할수 없는 대업의 전설을 이룬 대한민국을 그리 무시할수 없는거죠... 사실 톡까놓고 이야기해서 펠레가 코파우승도 못하고 브라질이 1949년부터 1989년까지 40년동안 코파우승도 못했지만 그기간 세계최강팀 하나를 뽑으라면 다들 브라질을 뽑을겁니다... 그것처럼 한국이 아시안컵 3연속 우승한거보다 월드컵 4강 하나가 더 크죠... 세계축구 변방 짱 먹은거보다 세계 최고의 대회에서 4강까지 했는데 이게 훨씬 눈부신거죠... 2002년 월드컵 4강 하나로 우리는 아시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업적을 세운겁니다...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질투에 눈이 멀어 더럽게
@제이미 라니스터 비방해대서 그 가치가 퇴색되고 희석되어질뿐이죠... 그리고 우리가 1954년이후 1986년까지 32년동안 월드컵을 오랫동안 못나간것은 월드컵 출전서류를 안내는 웃지 못할 사건이나 한국을 견제하는 중동팀들의 모략이 컸죠.. 홈앤어웨이 정착으로 인해 8연속 월드컵 진출이라는 아시아 어느팀도 못한 역사를 만들지 않았겠습니까??? 한국이 잘 살아서 월드컵 예선대회를 개최할수 있었다면 60~70년대에도 월드컵 진출 한 두번 하고도 남습니다... 아시아 배정된 티켓이 1장이라고 해도요... 한국은 솔직히 월드컵 본선무대나 아시아 예선에서 판정 시비의 불이익을 많이 받아온 팀입니다... 86년 이탈리아전만 해도...;;;;;
@제이미 라니스터 그리고 브라질에 관해서는 님이 펠레이전에 갑톡튀라는 주장에 반박하기 위해 그전에 1910년대 코파우승이나 1938년 월드컵 3위 1950년 월드컵 준우승을 이야기한거지 세계최강이라는 주장이 아닙니다.... 갑톡튀라는 말은 그전에 듣보라는 말인데 아무리 그래도 월드컵 준우승까지 한 팀을 그것도 지역 챔피언도 한 경험이 있는 팀을 듣보라고 할수 있습니까??? 초창기떄 남미 원탑을 하나 뽑을라면 우루과이 투탑을 뽑을라면 아르헨티나라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당시 브라질이 듣보에 세계강호로 인식이 안되었다뇨????? 예전에 한준희 해설위원이 원투 펀치하기전에 세계축구 전술사나 역사를 알려주는 칼럼을 연재한적이 있는
@제이미 라니스터 데 거기서도 브라질 초창기떄 스타선수들 이름대면서 잘했다고 한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다음에서 다 삭제했는지 찾을수가 없는데 분명히 기억이 납니다...
@제이미 라니스터 그리고 스페인을 딱 한번 세계정상이라고 주장하셨는데 그러기에는 스페인이 이룬 업적이 너무 크죠.. 유로는 솔직히 국대축구에서 월드컵 다음의 명성이 있는 대회입니다... 우승하기가 월드컵만큼 어려운 대회인데 월드컵과 더불어 3연속으로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팀입니다... 스페인은 2000년대들어 최강의 국가대표팀이자 역대 최강의 국가대표팀중에 하나로 세계전문가들이 뽑는 팀입니다...
@제이미 라니스터 앞서 말했다시피 4강을 무시하는건 아니죠... 하지만 이런건 지속성이 없는한은 하나의 헤프닝이자 이변이라 말하게 된다는 겁니다. 만약에 우라나라가 우승을했다거나 혹은 다음해 있었던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했다면 평가가 달라졌겠지만 말이죠. 98년 아시안게임에서 태국이 2명이 퇴장당하고도 한국을 2-1로 꺽어 결승에 갔다고해서 우리는 물론 전 아시아가 태국이 축구 강호라고 생각하지는 않죠. 같은 맥락이라 봅니다. 미래도 아닌 과거에대한 가정은 전혀 의미가 없죠. 그런생각은 어느 국가라도 할수있는 거니까요. 그리고 브라질에관한 코파나 월드컵 첫 준우승에 관하건 설명을 드렸다고 생각되느데.... 그 강호라는게
@제이미 라니스터 대회전 평가에서 우승후보군에 들어간다는 뜻이라 생각이되는데 브라질은 그정도의 평가를 받던팀이 아니라는건 확실한 이야기이고요. 님께서 강호라고 하시는 선을 저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한준희 해설이 어떤이야기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브라질 월드컵에서 활동했던 지지뉴나 아데미르를 언급하지 않았을까 추축합니다.
스페인에관하건 역대최강이던 아니던 그게논점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간을 논했던거지요. 그기간은 08에서 14년까지 6년이죠.
@-불꽃남자 스프리- 보통 잉글랜드나 2000년대 이전의 스페인정도를 강호라고 하죠... 대회우승후보로 손에 뽑히지는 않지만 우승한다고 이변으로 취급당하지는 않는 팀이죠... 브라질이 그정도는 된다는 뜻입니다... 아무튼 끝이 안날거 같아서 저는 여기서 그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님의 수준높은 댓글로 많이 배운 부분도 있어서 그점은 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재밌게 논쟁했으면 합니다...
@제이미 라니스터 때에 따라선 잉글랜드나 스페인도 우승 후보군 이었던적이 있었죠... 여하튼 어떤 뜻으로 말씀하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아마 님 의도 대로라면 3회대회 이후부턴 그런 평가를 받았다는게 일리는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짧았지만 재미있었습니다. ^^
두분 덕분에 댓글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많이 배우네요. 두분다 고생하셨어요.
아시안컵 기간엔 유럽에서도 선수 차출 가능한터라 최정예멤버 구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림픽은 다른 종목도 관심이 집중되는 기간입니다. 펜싱 탁구 전부다요. 비인기종목도 전국민의 관심이 쏟아지는데 축구야 어지간하겠습니까. 당연한거죠. 올림픽말고 23세 이하 월드컵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올림픽만큼 관심 못받습니다. 멤버구성은 비슷해도 단순히 축구만 하기 때문에요. 아시안컵보다 못할겁니다. 아시안컵은 성적이 안나오다보니 관심이 떨어진것 같아요. 결승에 매번갔으면 아시안컵도 인기 많았을 겁니다.
아시아의 최강자라는 명예를 당당히 내세울 수 있는 확실한 명분은 첫째도 아시안컵 우승, 둘째도 아시안컵 우승입니다. 2002년 4강 신화를 운운하면서 아시아에서 내가 최고다라고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죠.
현실은 근20년 동안 일본이 아시아 최강이라는게 아시안컵 타이틀 보유수로 증명되니깐요. 아시아 최강이라는 명분을 내세울려면 이번 아시안컵을 들고 컨페더레이션 그러니까 대륙간 우승팀의 향연에 참가하는 것일 겁니다.
이런 논리라면 현재 아시아 최고의 팀은 일본이네요. 사실 이 부분은 동의 합니다. 박지성 은퇴 후 최근 2~3년의 경기력을 봤을 때는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봤을 때 제가 아무리 국뽕이 들어갔다고 해도 우리나라가 최강인 것 같습니다. 본문에도 나와있지만 월드컵 8회 연속 진출은 쉬운게 아닙니다. 제가 축구를 봤던 1990년대 중반부터 2015년 현재까지 일본이 우리에게 전력이 앞선적도 분명 있지만 (2000년대 초반, 2015년 현재) 전반적으로 우리가 비교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이 가까운 시일에 월드컵 4강 달성할 일도 없어보이고요. 일본도 이 점 의식하고 지속적으로 4강 드립 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본문에도 있지만 월드컵>아시안컵은 분명합니다. 월드컵에서의 성적이 아시안컵의 성적보다 폄하되서는 절대 안되고요. 같이 합산이라면 모를까 성인 대표팀이 참가하는 가장 권위있는 월드컵을 제외하고 단순히 아시안컵 트로피로 최강을 논하면 너무 박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최근 아프리카 네이션 또는 코파 아메리카 팀 우승한 국가 알고 계시나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카메룬이랑 아르헨티나가 우승한거 같기도 하고? 잘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월드컵에서 카메룬이 예선 탈락하고, 아르헨티나가 준우승한건 알고 있습니다. 월드컵에 아시아 대표로 8연속 참가한것도 존중받아야 합니다. (일본도 5회 연속이지만요)
@vs KG kg님 의견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어요. 근데 아시안컵이 대륙컵이다 보니 거기다 전 우승팀이 또 일본이잖아요. 그리니 어쩌겠습니까. 이 시간만큼은 그넘들이 홀더라고 치켜 세우면 그걸 뺏기 전까진 벙어리 냉가슴 앓듯 오왕 합려가 쓸개를 혀로 할틋 결과를 얻고 거기에 더 프리미엄 얹어서 월드컵 4강에나 들고 아가리 놀리라고 하는게 더 아시아 최강으로서 권위가 설듯 해서요. 저도 아시안컵 12연속 본선에 오르고 4강을 계속 들지만 못내 걸리는게 이 우승컵이 없다는것 이기에...
@vs KG 말씀하신거 공감합니다. 아시안컵 성적을 제외하고 기간을 좀 더 오래잡으면 우리나라가 최강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허나 현재 강자냐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은 조금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최근 월드컵 진출은 일본 역시 꾸준히 해왔고, 2002년을 제외하곤 월드컵 성적도 엇비슷하죠. 그 상태에서 2000년대에 일본은 아시안컵 2회 우승을 이뤄냈죠.
@넌나만의TOP 이번에는 이란도 안만나는데... 꼭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vs KG 4강 올라갈 경우 이란 만날겁니다. 이란이 조 1위 UAE가 조 2위가 되었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07년의 그 음주파동도 사실 선수들은 좀 억울한 면이 강합니다. 그당시 주요 멤버들이 죄다 부상으로 나가떨어지고 팀은 극도의 부진을 보이던 상황때문에 그나마 있는 고참들끼리 모여서 우리가 좀 어떻게 분위기 전환도 해보고 논의도 해보자 이런 취지로 모였던 것인데 결과적으로 심하게 와전되어버렸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청소년 대회 개최에 집중하기로 했다는 얘길 들은거 같습니다. 아시안컵 개최쪽에는 큰 관심이 없어보이더군요
우승디엔에이, 우승도 습관! 잘하자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