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 키가 좀 큰 편이라서 그런지...
60kg일때도 그렇게 뚱뚱하다는 생각은 못하고 있었어요..;;
제 생각일 뿐이지만요^^;
또 먹는거에 비해서는 살이 정말 안찌는 거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맨날 밤마다 야식을 즐기구~
엄마 꼬셔서 감자탕이나 만두~ 피자니 치킨이니.. 이런거 마구마구 시켜먹구;;
또 제가 KFC를 너무 조아하는지라~ 일주일에 5번은 기본으로 가주구;;
맨날 카라멜과 크림이 잔뜩 든 스타벅스커피에...
각 종 케잌이랑 과자들...;;
55를 입던 제가 어느순간 66을 입게 되더라구요;;
언제부턴가 옷을 입어도 예뻐보이지두 않구..;;
그래서 지난 4월부터 다욜트에 돌입했지요!!!
원래 운동이라고는 체육시간외에는 전혀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처음엔 살이 잘 빠지더라구요!!
헬스장 가서 하루에 한 시간씩 런닝을 하구~
간식은 정말 자제했어요!! 밥도 한식위주로 먹고요..
저녁은 5시쯤 간단히 우유나 두유~ 과일로 해결하구요..
그렇게 하니 한 달 쯤 지나니 3kg이 빠지더라구요!!
암튼 그렇게 살짝살짝 살이 빠져서 53kg이 됐을 때!!!
요요가 찾아왔습니다ㅠㅠ
원래 과자를 좋아하긴 했지만...
과자랑 빵이 왜르케 맛있던지요;;
한 번 슈퍼에 가서 과자를 2~3만원어치 사면~
오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다 까서 먹었습니다;;
배가 불러 죽을 꺼 같은데도 과자랑 빵은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그렇게 1주 정도를 과자랑 빵만 먹고 살았던 거 같습니다..;;
몸무게는 1주만에 3kg가 다시 늘었어요ㅠㅠ
몸무게를 재서 56kg가 딱 뜨니깐 정신이 빠짝 들더군요!!!
하지만 과자를 끊을 수가 없어서;;;
여름휴가로 해외여행을 가면서 정신차리기로 했죠!!!
우선 트렁크에서 과자니 빵이니 이런건 다 뺏습니다..
낯선 타지에서까지 과자랑 빵을 사먹지까진 않겠지 싶어서^^;;
근데 참 좋은 방법이었던거 같아요~
여행에서 돌아온 후로 몸무게는 다시 54kg로 줄어들었구요~
전 다시 군것질을 멀리하고~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ㅋ
그래서 지금은 51kg이예요~!!
많이 먹으면 다시 52kg가 되긴 하지만;;;
이젠 유지에 들어갑니다~
옛날에 어떤 탤런트가 나와서 여자는 관 속에 들어갈때까지 관리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저도 이제 꾸준한 관리에 들어갈라구요ㅋㅋㅋ
첫댓글 관리 잘 하시길 바래요~~
와 부럽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진으로 보고 싶네요 ㅠㅠㅠㅠㅠㅠ
저도 정말 부럽습니당 ㅎㅎㅎ 저도 50키로의 그날을 향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네용
ㅎㅎ관속에 들어갈때까지라..ㅋㅋㅋㅋㅋ그말이 맞는거 같네요..아무리 나이먹어도 여자라문 이뻐보이고 싶은 심리가 잇으니깐...키가 커서 디게 날씬하겟어여...부럽슴다...ㅋ^^
비포 에푸터에 올려주세요 너무 너무 궁금해용~
우와 저 지금 170에 59인데... 부럽습니다 ㅜ_ㅜ 최종목표 50키로 완전 똑같네요 운동 어떻게 하셨나요? 유산소하셨나요?
저도 관속에 들어갈때까지관리해야 한단말에 완전 공감이네여.. 그런데 좀 괴롭긴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