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명중영화제작소 제작발표회
강릉 주문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 새 영화 ‘주문진’이 내년 1월21일 개봉된다.
하명중영화제작소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주문진’ 제작 발표회를 갖고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 기획 취지에 대해 소개했다.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혼자도는 바람개비’ 등을 만든 하명중 감독이 메카폰을 잡고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기범과 배우 황보라가 열연해 화제를 모은 영화‘주문진’은 사랑하던 연인을 잃고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유령처럼 살아가는 고스트(김기범)가 순수하고 호기심 많은 강원도 소녀 지니(황보라)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다.
영화 제작발표회와 함께 영화 ‘주문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면서 영화 제작을 지원한 강릉시 또한 경포, 주문진, 연곡 부연동 계곡 등 강릉 주요 명소를 중심으로 촬영이 이뤄진 만큼 흥행 기대와 함께 강릉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화 ‘주문진’ 홍보를 위한 인터넷 사이트에도 ‘주문진 대박 나세요’ ‘완전기대 할께요’ 등의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주문진을 비롯 강릉의 아름다운 모습을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인 만큼 영화 흥행을 통해 관광문화 도시 강릉을 널리 알리는데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박경란 기자님(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