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9년부턴 약학전문대학원 제도로 바뀌고 나면..편입은 어찌 될까요..
일반편입으로 생각한다면 2010년에 시험을 보게 될텐데요.. 편입생을 뽑을까요?
-------> 약대 편입은 2010년 1월까지 유지됩니다. 편입은 현재 재학생 기준으로 결원인원을 뽑는 겁니다.
2.약학전문대학원은 새로 세우는 건가요..아니면 대학의 학부가 전문대학원으로 바뀌는 건가요?
그렇다면 약대가 있는 대학으로 가는게 유리하겠지요?
-------> 대학원이 아니고 그냥 대학교입니다. 의대 본과처럼요. "약학전문대학교"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3. 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를 지원해서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요..
약학전문대학원 가기 위해서 시립대 생명과학과가 좋을까요. 우석대 한약학과가 좋을까요.?
학교나 등록금, 위치(집이 서울)를 따지면 시립대가 좋지만
우석대는 약학대학이라 약학과랑 배우는게 비슷하고 약대가 있어서 교수님 아는 분들이 많을테니
면접에서 유리하게 작용할거 같아서요..
-------> 약학전문대학을 목표로 하시는 거라면 우석대 한약학과가 100배 낫습니다. 왜냐면 "한약사 특별전형"이 생기기 때문에 한약학과 출신들 약대로 어렵지 않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일반학과 출신들과 경쟁을 안하고 한약사 면허증 갖고 계신분들과 경쟁하는 건데 경쟁률이 그다지 높진 않을 겁니다. 현재 경희대 약학과가 "편입"으로 한약학과 출신자들 우선선발하고 있습니다.(정원의 50%) 이거 경쟁률 무지 낮아서 거진 쓰면 다 들어가고(4명 뽑으면 2명은 한약학과 출신 우선선발, 나머지 2명은 일반학과 출신들 뽑습니다.) 얼마전에 KBS 100대1인가 퀴즈 프로그램 나오신 분이 "한약학과 졸업"하고 경희대 약학과로 편입하신 분입니다.
tip) 참고로 현재 우석대학교 약학대학(약학이든 한약이든) 석사 나오면 우석대학교 약학과로 편입시 어마어마한 가산점이 있습니다. (다른과 지원자들을 대번에 뿌리칠 수 있죠.)
약대 오신 분 중 이런 경우 봤습니다.
한약학과 학사 -> 한약학과 석사 -> 우석대 약학과 학사로 편입
마지막으로 한약학과 나와도 약국은 차릴 수 있습니다.
첫댓글 제가 보기에도 이말이 정답인거 같네요. ^^ 말씀 잘해주셨네요~
한약사 자격증있으면 '한약국'을 열수있습니다. '약국'과 다르지요..
매너 리 님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실수했내요--;..자격증이 아닌 면허증입니다.
zZZz님~ 한약사 면허증 (자격증x ^^;;) 이 있으면 약사법상으로 "약국"을 개국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한약국"의 상호명을 쓰지만요~) 다만, 약국내에서 양약쪽은 다룰 수 없으므로, 약사와 동시에 일할 경우 양약, 한약 다 다룰 수 있구요. 만약 한약사 혼자 약국을 개국 시에는 한약만 다뤄야 합니다. 대부분의 한약사분들이 한약국을 개국 하셔서 일하시지만, 간혹 약국 상호명을 쓰시는 분도 계셔서 글 적어봅니다^^
그리고 팁으로 적어주신 우석대 부분 가산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산점 부여 약학과, 한약학과, 한의학과 학사편입 지원자 중 일부의 자격자에 한하여 아래와 같이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가산점은 중복 부여되지 않음) . 가. 약학대학의 경우 ① 약학박사 및 한약학박사 취득(2008. 02. 졸업(예정)자에게 → 30점 ② 약학석사 및 한약학석사 취득(2008. 02. 졸업(예정)자에게 → 25점 ③ 약학대학 졸업(2008. 02. 졸업(예정)자에게 → 15점의 가산점을 부여함. 가산점이 크긴 크죠^^;;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toshi 분이나 매너 리분 말씀에 의하면 전 편입을 할 수 없는 조건이군요......................ㅠㅠ학사편입을 하게 된다면 2012년이 되어버리니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편입정말 없어지나요...휴 입학처에 전화해보니 약대 티오도 거의 안난다고 보면 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