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은 - 무학산 등산이 였으나 - 가을 장마에 비가 온다고해서
- 마재고개에 집결하여 내서 중리 인근 산행을 실시하였다
웅동골 - 유아숲 체험장을 지나면서 (不道不行) 길이 아니면
가지말라는 글이 새겨진 돌탑을 보면서 - 글뜻을 되새겨 보며.
- 걸었다
체험장 하우스 안에서 - 어린 유치원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선생의 지도 아래 - 배추 묘를 심는걸 보고- 저애들 기분이
어떨가 하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
평성소류지 뚝길을 걷다가 -먹거리 보급도받았다 총무의 햇밤
회장의 막걸리, 조항래의 과자' 남정의 과자 - 풍성하게 많았다
회장은 고맙게도 막걸리를 손수 따라 주었다
구봉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포기하고 - 옆길로 해서 - 호계 체력장
쪽으로 가서 평상에 앉아 - 1,000회행사 협의를 했다
맛집은 호계 체력장에서 가까운 거리의 맛집으로 갔다
소간지 농산물 공판장 식육식당이였고 - 식대는 20여만원이
넘는 것을 화장님이 지불해 미안했다
평시 처럼 그저 십시일반이 좋은데 - 그러나 회장님
잘 먹었습니다
고기 안주에 술을 먹다보니 술도 평시보다 많이 먹었다
1000회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여졌다. 반가운 얼굴 오래만에
만나는 분들도 있다해서 그 날이 기다려진다
궂은 날씨 미끄러운 길에서 오늘 산행 수고 많았습니다
첫댓글 998산우회원들이 999차 산행을 하다니 대단합니다. 회장님께서 지갑을 여신 것 보니 인생을 멋지게 살아온 분인 것 같네요.
십년도 안 남은 노년인데 지갑을 열기가 어려워서 늘 만지기만 하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서봉회장은 뭔가를 아시는 분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회장을 하시지....
그동안 사진 촬영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 사진 질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