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과 마음의 사랑에 의한 통일은 가정적인 사랑의 통일과 언제나 서로 통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정이 화합된 사랑의 부부는 가족뿐만 아니라 그 종족에도 통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부부가 하나되면 그 누가 물고 뜯고, 짓밟을 수 있겠습니까? 화합된 가정, 화합된 민족, 화합된 정부, 화합된 국가, 화합된 세계, 화합된 하늘땅, 화합된 인간애와 하나님이 일체된 그런 세계가 사랑의 유토피아가 아니겠습니까? 거기에는 분립이 있을 수 없습니다. (1986.3.14)
세계 통일에 앞서 나라 통일, 나라의 통일에 앞서 가정 통일, 가정 통일에 앞서 개인 통일, 결국 나 자체가 문제라는 것입니다.
나 자신의 몸과 마음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가족이나 부모나 좋아한다고 해서 편안합니까? 우리 가정이 모두 고통을 받고 있는데 나라가 무슨 관계가 있어요? 통일되었으면 뭘해요? 편안해요?
세계가 통일되었다 하더라도 남북이 갈라져 싸우는데 우리가 거기에 동참할 수 있어요? 때문에 참된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국가를 넘어서 세계가 위할 수 있는 사람, 세계를 넘어 우주가 위할 수 있는 사람, 만약 신이 있다면 신이 참된 자라고 믿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그것을 망상이나 공론이라 할 수 있습니까? (1986.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