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앉은 이 자리가 그대로 선불장選佛場!
[월암스님 법문 초]
시방동취회
개개학무위
차시선불장
심공급제귀라
十方同聚會
個個學無爲
此是選佛場
心空及第歸
나무-아미-타--불!
(시방의 모든 대중들이 여기 모여
각기 무위법을 배웠으니
이곳이 바로 부처를 뽑는 선불장이라
심공법-마음이 허공같은 공한 이치를 깨달음-에 급제하여 돌아가니)
여기 백두대간 한산도량에
금강도반님들 오시었으니
모두가 본래 부처이기에 회복하는 일만 남아
개개 각기 학무위법이라
무상대도의 무위법을 배워야하느니
선불장
부처를 뽑는 자리!
내가 앉은 이 자리가
그대로 선불장이라
중국 방거사龐居士 게송입니다
금강도반님
저와 여러분 도반이거니 생각합니다
여러분 저도 늘 가까이 봅니다
카페에서
경주거사님 앞에서
제가 법문을 하기가 뭐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처님 당시
사리불존자가 유마거사의 문병을 거부하였듯이
신심 깊으신 금강도반님들이여
내보다 더 열심히 수행하시는 게 아닌가 합니다
여기는 문경오지
오지중의 오지
경북 제일 꼴짜기입니다
2009년11월25일벽송사에서 이사하고
2009년3월부터 불사 시작했습니다
초고속으로 한산사 도량 짓게 되어
휴정선원
용성선원
선방부터 짓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수행의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법문도 복습한다고 여기고
심기일전한다고 여기고
초발심 초심의 중요성
4부대중 공동체로서
여기 불이마을에
여러분 가까이 오시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도반
우리는 동무
우리는 친구
친구중에
가장 가까운 게 도반입니다
만공선사께서도
도사
외호선지식
도반
동행선지식
도반의 중요함을 말씀하셨습니다
도반이 공부의 반을 시켜준다고 했습니다
도반이 소중합니다
도사는 교수선지식
“우리는 이미 도량이다
정비되었습니다“
청화큰스님 가르침으로
정진하시는 금강도반님들
이언덕이나 저언덕이나
내 마음 맑게 보면 다 선지식!
내가 눈감고 보면
태양도 깜깜하다고 하고
내가 밝은 눈으로 보면
선지식 아닌 게 없다
서로가 스승이 되고
선지식 그 밝음을 좇아간다면
수행해나가는 그 자체가
깨달음!
고기가 용이 되어도 그 비늘은 그대로요
사람이 부처가 되어도 그 모습은
변하지 않는다
했습니다
깨닫기 전이나 깨달은 후나
그 모습은 같다
경지 차원이 거듭날뿐!
수행 그자체가 깨달음!
도타운 정으로 모임 이루면
영산회상이 바로 여기요
극락정토가
도솔천 내원궁이 바로
여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벽송사에서 안국선원의 도움으로 중창불사했습니다
여기 (한산사) 새로운 도량 만들게 된 계기는
수행공동체를 이루고자하는 발원!
그 발원을 펼쳐보려고
어설픈 몸짓이지만 시작했습니다
어제 1차불사가 막 마무리되었고
화장실 목욕실 쓰게되었습니다
6.25 전란시 피난민 화전민 300여명이 살던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사부대중 300명이상이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00대중이 함께 모여 참선하고
염불하고
텃밭을 일구고
산책도 하면서
지낼 수 있으면 합니다
선농일치
거창한 말 안해도
농약안친 청정 채소 길러 먹고
이렇게 도량을 세우게 되어
너무 감격하고 있습니다
오지중의 오지에
작년 3월 황량했습니다
이제 모습이 갖추어지는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2시간 반이면 옵니다
부산사람들은 더 멀리 갔다고 야단입니다
자주 종종 들르세요
물이 좋습니다
장차 불이마을이
불란서 자두마을 플럼빌리지plumvillage와 같은 공동체적 삶이
가꿔지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발원합니다
여러분 오늘 철야정진시
용성선원 통째로 내드렸습니다
오랜만에 친구 도반님들께 사실 보고 드렸습니다
청화큰스님이 바라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 지도록 정진하십시오
저도 교화한몫 담당하도록 애쓰겠습니다
금강의 도를 깨우쳐서
향상일로 정진하시길 바랍니다_()_
2010.10.23 20시 휴정선원에서 하신 법문 대강입니다
더 잘 들으신 도반님께서 보충하시면 좋겠습니다
-무념 합장_()_
감사합니다.항상 건강하세요.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나무아미타불_()_ 환히로운 법문,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어찌 이보다 더 잘 듣고 보충할 수 있겠습니까? 녹음해서 녹취하신것 같은데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과찬이십니다. 아미타불!_()_
항상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귀하신 법문 잘들었읍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다시 읽어보며 월암스님 법문의 감동을 되새깁니다. 법문하시기 전 부처님 전에 합장 반배 하시던 월암스님의 뒷모습이 어찌나 감동적이시던지...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석가모니불_()_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감사하고감사드립니다..무념부처님..나무삼신일불 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놀랍습니다 ^^ 다시듣고싶던말씀들 녹음하셨나요?
밤새워쳐주신목탁소리 귓가에 아른대는 천상의소리였어요-()()()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_()_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정진회에 참석도 못했는데 월암스님의 법문을 그 자리에 있는듯 듣게 해주셔서 너무도 고맙습니다.
목탁을 치시며 낭낭한 목소리로 인도해주시던 무념거사님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이곳 작은아니에도 승진행네와 함께 한번 오시지요. 나무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뵙고 싶습니다. 아미타불!_()_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고맙습니다. 금강의 도를 깨우치기 위해 더더욱 향상일로 정진하겠습니다. 나무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