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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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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국 및 유럽 증시 모두 상승(미국 다우 0.1%, 유로 Stoxx 0.6%)
ㅇ [ 환 율 ] 미국 달러화, 유로화 대비 강세
- 유로/달러: 1.1156→1.1102(-0.5%), 달러/엔: 113.86→113.79(-0.1%)
ㅇ [ 금 리 ]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 혼조(미국 10년물 1.96% -0.02%p)
ㅇ [ 유 가 ] WTI, 두바이 모두 하락(WTI 37.18달러/배럴 -3.4%)
■ 주요국 경제동향 및 해외시각
ㅇ 주요 국제기구, 인플레이션 목표 변경에 대한 견해는 상이(WSJ, FXstreet, 마켓워치 등)
ㅇ 미국, 1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 30개 주에서 전월비 증가
- 뉴욕 연은 조사, 소비자 기대 물가 오름세
ㅇ 1월 유로존 산업생산, 전월비 2.1% 늘어나 2009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율 기록
- EU, 역내 은행에 러시아 국채거래에 참여 자제를 권고(FT)
- 로이터 조사, ECB 신규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의 경기부양 효과에 기대(로이터)
ㅇ 중국, 가오후청(高虎城) 상무부장, 서부와 중부 해외투자대상으로 높은 잠재력(로이터)
- IMF 집행이사, 중국은 유연한 외환제도에 따른 위험관리 수단 보유(블룸버그)
ㅇ 일본, 하마다 고이치(浜田宏一) 내각관방참여, 정부의 소비세율 인상은 리스크 요인(로이터)
ㅇ IMF, 아시아 국가들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통화·재정정책 구사 필요(로이터)
ㅇ OPEC, 2016년 회원국에 대한 원유 수요 일일 3150만배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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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일 금융시장 동향
1. 주가 : 소폭 하락 [코스피지수 1,969.97(↓2.30p, -0.12%)]
소폭 상승 [코스닥지수 693.34(↑2.29p, +0.33%)]
ㅇ 코스피지수는 美FOMC를 앞둔 관망세 속에 기관 중심의 차익실현 매물 등으로 5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
ㅇ 코스닥지수는 시총 3위인 코데즈컴바인 강세 등으로 소폭 상승
2. 금리 : 보 합 [국고채(3년) 1.53% ( - )]
ㅇ 국고채(3년)금리는 美FOMC를 앞둔 관망세 등으로 보합
3. 환율 : 소폭 상승 [원/달러 1,187.7원(↑ 1.6원, +0.13%)]
상 승 [원/100엔 1,047.5원(↑ 5.1원, +0.49%)]
ㅇ 원/달러환율은 아시아 증시의 전반적 약세 속에 위안화 절하 고시(-0.26%)에 따른 원화 가치
동반 하락 등으로 소폭 상승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722억원, 채권 -677억원(코스피 +603억원, 코스닥 +119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중국 +0.1%, 일본 -0.7%, 미국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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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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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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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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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주요 국제기구 , 인플레이션 목표치 변경에 대한 견해는 상이
■ 통화정책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현 물가목표치 유지가 바람직하다는 의견 우세(WSJ, FXstreet, 마켓워치 등)
○ 주요국 중앙은행은 20여년간 인플레이션 목표2%를 설정·유지해 왔지만, 최근에는 목표치를 하회하는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이를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 대두
▶ 하지만 물가목표치 조정에 대한 상반된 의견이 존재. 세계화와 고령화로 인해 물가 상승률이 낮아지는 것이
장기적인 추세라고 보는 견해가 있는 반면 실질금리를 더 낮게 낮출 수 없어 현 인플레이션 목표를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상존
▶ 기센대학(University of Gissen)의Peter Tillmann 교수, 물가목표치의고정·유지는중앙은행의 신뢰성에 관한
문제로 달성 여부에 따라 조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
○ 각국 중앙은행은 금융위기 극복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지만, 시장에서는 일부 중앙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등을 두고 통화정책의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
▶ 미국 연준이 중시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1월에 전년동월대비 1.7% 상승하면서 2% 목표대에
근접하고 있으나, 유로존의경우2년 이상 1%를 하회
○ 중앙은행은 명목금리를 제로보다 낮게 인하할 수 없는데, 이는 물가상승률이 2%에서 명목금리를 0%로
인하하면 실질금리는 -2%가 되어 예금자들은 예금에 수수료를 지급보다 현금을 보유하는 등 경기침체기에
혼란은 더욱 가중될 수 있기 때문
▶ IMF, 실질금리를인하할수없는상황을피하고위기대응여력을위해물가목표를4%로권고
▶ BIS, 경제여건과 관계없이 인플레이션 목표 2%를 달성하려고 하면, 금융시스템에 왜곡을 초래한다고 주장
▶ 아다나시우스 오르파니데스(Athanasios Orphanides) 전 ECB 정책위원, ECB가물가목표를 달성한다는
경제주체의 기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변경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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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1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 30개 주에서 전월비 증가(블룸버그)
ㅇ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플로리다주(3만2200명), 텍사스주(3만1400명) 순으로 취업자 수 증가.
▶ 실업률은 28개 주에서 하락
ㅇ 레이몬드 제임스 파이낸셜의 스콧 브라운(Scott Brown), 노동시장 상황은 견조하며,
기업의 노동수요가 여전히 존재
■ 1월 공작기계 수주, 전월비 30.4% 감소(블룸버그)
ㅇ 공작기계공업회(AMT)에 따르면, 전월 19.8% 증가에서 감소세로 전환
■ 뉴욕 연은 조사, 소비자 기대 물가 오름세(로이터, 블룸버그)
ㅇ 2월 실시한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향후 1년간 기대 물가상승률을 2.71%로 응답해 전월(2.42%)대비
상승폭 확대.
▶ 향후 3년 동안 기대 물가상승률 중간치도 2.62%로 상승.
▶ 임금 상승 및 소비 지출에 대한 전망도 전월 수준을 상회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3월 FOMC 회의에서 향후 정책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가 나올 전망(로이터)
ㅇ 댈러스 연은의 1월 물가상승률 1.9%, 노동부의 2월 실업률이 4.9%를 기록하는 등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가
Fed의 목표에 근접.
▶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금년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고조
ㅇ Regions Financial Corporation의 리처드 무디(Richard Moody), 물가상승 전망에 대해 매파와 비둘기파의
의견이 상이해 광범위한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번 FOMC 성명서에서 리스크가
‘거의 균형적’이라고 수정할 것으로 전망
■ 피치, 비우량(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 연체 급증으로 관련 시장 우려 증가(FT)
ㅇ 2월 말 비우량 자동차 대출의 60일 이상 연체율은 5.16%로 1996년 10월 이후 최고치.
▶ 전문가들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대출 발행 및 기준 약화 등 자동차 대출시장 전반에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
ㅇ 피치는 우량 및 비우량 자동차 대출 자산유동화증권(ABS)은 봄철 세금 환급으로 개선될 전망이나,
대출 품질 저하와 자동차 도매시장의 부진으로 연결될 가능성을 경고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1월 유로존 산업생산, 전월비 2.1% 늘어나 2009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율 기록(로이터, 블룸버그)
ㅇ EU 통계청, 기계 및 설비 등 자본재 생산확대로 전년동월비로도 2.8% 늘어나 시장예상치
(전월비 1.7%, 전년동월비 1.4%) 크게 상회
ㅇ 품목별로는 에너지 및 비내구재가 2.4% 늘어났으며, 같은 기간 냉장고, 자동차 등 내구재도 3.9% 증가.
▶ 국별로는 독일(2.9%), 프랑스(1.4%), 이탈리아(1.9%), 스페인(0.2%) 모두 전월대비 증가세를 기록
ㅇ IHS의 하워드 아처(Howard Archer), 시장전망치를 크게 상회한 것에 대해 역내 경기회복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내용으로 평가
ㅇ ING의 버트 콜리진(Bert Colijin), 물가상승률이 ECB의 목표를 하회하고 있음에도 산업생산이 크게
증가한 것은 역내 경제여건이 완만하게 호전되고 있음을 의미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피치, ECB의 예금금리 인하 조치가 은행권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로이터)
ㅇ ECB의 통화정책 결정은 기대치와 일치하며, 이에 따라 유로존의 2/4분기 경제성장률은 1.5%로 확대될 전망
ㅇ 초저금리가 유로존 은행의 수익성 악화를 가중시키고 있지만 예금금리 인하 조치가 은행권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
■ EU, 역내 은행에 러시아 국채거래에 참여 자제를 권고(FT)
ㅇ 러시아가 경제제재 조치 이후 처음으로 국채발행을 시도하나 향후 운용수익 사용에 대해 우려가 존재하고,
국제 자본시장으로의 접근 제한을 위해 국채경매 참여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경고
■ 로이터 조사 , ECB 신규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의 경기부양 효과에 기대(로이터)
ㅇ 시장 참가자들은 실물경기 회복을 위해 할당치 상회수준으로 유동성을 공급하는 금융기관에게 저금리로
자금을 제공하는 신규 대출프로그램의 경기개선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판단
■ 프랑스, 노동법 개혁안 완화할 전망(로이터)
ㅇ 노동개혁안에 대한 반발로 학생, 노동조합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법적퇴직금 상한 규정 철폐 등을 포함한 개정안을 발표
■ 오스트리아, 카린시아 주정부의 채무불이행 불안 확산(로이터)
ㅇ 재무장관, 2008년 금융위기로 국유화된 ‘히포 알페 아드리아(HGAA)’은행에 대해 지급보증(120억달러)을 한
카린시아 주정부가 독일 코메르츠뱅크 등 채권단과의 협상이 결렬되더라고 추가 지원은 불가하다고 전언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2월 인민은행의 외환거래, 351억달러(2279억위안) 순매도(로이터)
ㅇ 로이터 추정에 따르면, 외국환 순매도 규모가 1월(6445억위안)보다 줄었지만, 위안화 절하와
미국 금리 인상 전망 등으로 중국의 자금 유출은 지속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가오후청(高虎城) 상무부장, 서부와 중부 해외투자대상으로 높은 잠재력(로이터)
ㅇ 중국 서부와 중앙아시아, 유럽을 잇는 '실크로드 경제권' 확대에 따라 중서부 지역은
해외직접투자(FDI) 대상지역으로서 잠재력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
ㅇ 서부·중부의 FDI는 2015년 중국 전체 FDI의 16%를 차지하여 전년(12%)보다 확대
■ IMF 집행이사, 중국은 유연한 외환제도에 따른 위험관리 수단 보유(블룸버그)
ㅇ 진중샤(金中夏) 이사, 위안화 환율에 대한 중국의 당면 목표는 유연성을 용인한 변동환율제라고 지적.
▶ 위안화는 매우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으며, 환율 유연성 확대와 자유 변동제 개혁을
지지하고 있다고 언급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주요 경제동향
■ OECD, 2015년 4/4분기 G20의 성장률은 전기보다 둔화(블룸버그)
ㅇ OECD에 따르면, 같은 기간 중 G20 국가의 성장률은 0.7%로 전기(0.8%)보다 다소 둔화되었고,
전년동기비로도 3.0%를 나타내 전기(3.1%)보다 저하
■ 브라질 1월 경제활동지수(IBC-BR 기준), 전월비 -0.61% 하락(로이터, 블룸버그)
ㅇ GDP 통계의 사전자료로 활용되는 경제활동지수는 시장전망치(0.2%)를 대폭 하회 하면서,
11개월 연속 하락
ㅇ 골드만삭스의 Alberto Ramos, 고물가와 고실업률, 정정 불안 등으로 브라질의 201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2%에서 -3.6%로 하향 조정
■ 인도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5.2% 올라 예상치 하회(로이터, 블룸버그)
ㅇ 인도 통계청에 따르면, 1월(5.7%)과 시장예상치(5.5%)를 하회.
▶ 같은 기간 도매 물가지수도 전년동월비 –0.91%로 16개월 연속 하락했고, 시장예상치(-0.19%) 하회
ㅇ DBS 은행의 Radhika Rao,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하회함에 따라 재정지출 확대와 4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 0.25%p 인하가 예상
■ 캐나다 2월 주택가격, 전월비 0.6% 상승률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로이터)
ㅇ 전년동월비로도 6.5% 상승하면서 2012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ㅇ 테라넷 국립은행(Teranet-National Bank), 낮은 대출금리 및 에너지 가격 영향으로 토론토 등을
중심으로 주택시장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IMF, 아시아 국가들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통화·재정정책 병행할 필요(로이터)
ㅇ 라가르드 총재, 세계경제의 취약성을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들은 통화 및 재정정책을 채택해야
한다고 지적.
▶ 아울러 경쟁력 제고와 성장 및 고용 촉진을 위해 구조개혁이 핵심이라고 강조
■ OPEC, 2016년 회원국에 대한 원유 수요 일일 3150만배럴 전망(CNBC)
ㅇ 유럽 등 선진국 경기회복세 등으로 금년 원유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평가하나, 신흥국의 재정수지
적자 심화 및 유류세 인상 등의 리스크 상존
■ 로이터 조사, 러시아 금주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 동결 전망(로이터, 블룸버그)
ㅇ 최근 유가 반등으로 루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물가상승 압력이 약화되었으나, 단기 내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
■ 러시아, 4월 이란 제외한 산유국의 산유량 동결합의 예상(로이터)
ㅇ 알렉산더 노박(Alexander Novak) 에너지장관, 최근 경제제재 해제로 증산을 원하는 이란의 상황을
이해하며, 산유량 목표치 달성 이후 동결 합의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
▶ 또한 이번 합의로 유가가 연말까지 배럴당 40~50달러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
■ 쿠웨이트 중앙은행, 유가 하락으로 인한 재정적자 감축에 신속한 대응 필요(로이터)
ㅇ Mohammad al-Hashel 총재, 유가 하락에 따른 재정적자 감축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않을 경우
금융기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고 국가신용등급 하락 가능성 등으로 통화정책 변경압력에
직면할 것을 우려
■ 남아공, 신용평가사에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 유예 요청(로이터)
ㅇ 프라빈 고단(Pravin Gordhan) 재무장관, 신용등급 강등은 한 국가의 경제를 장기간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만들 수 있다면서, 향후 남아공 경제의 부채 상환 여력을 강조
5. [16.3월] 중국경제 : 대내외 수요 부진으로 경기하방 압력 지속
ㅁ [동향]
금년 1~2월 투자 증가에도 불구, 대내외 수요 부진으로 경제성장 모멘텀 약화
ㅇ (실물경제) 고정자산투자가 반등하였으나,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되면서
산업생산도 저조
ㅇ (유동성) 총통화(M2)는 인민은행의 유동성공급 확대 영향으로 13.3% 증가하여 목표치(13.0%)를 상회
ㅇ (금융시장) 연초 급락한 주가는 2월 이후 완만한 반등세, 위안화의 對달러화 환율은 3월 들어 소폭 절상
ㅁ [IB 전망]
대외여건이 불확실한 가운데 내수회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금년 성장률이 정부 목표치
(전인대 6.5%~7.0%)의 하단에 그칠 것으로 예상
ㅇ 2분기부터 수출 감소폭이 줄어들겠으나, 글로벌 성장전망의 불확실성이 높아 큰 폭의 개선은 기대난
ㅇ 금년 고정자산투자(9.5%) 및 소매판매(10.8%) 증가율은 전인대의 목표치(10.5%, 11.0%)에 미치지
못할 전망<블룸버그 주요 기관 평균치>
ㅁ [종합 평가]
실물경제의 하방위험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수요 진작 및 중장기 구조개혁의 균형적 추진 여부에
주목할 필요
ㅇ 경기선행지수와 신규주문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부동산시장의 본격 회복도 기대난
ㅇ 대외수요 부진에 대응하여 민간수요 진작을 위한 정부정책의 중요성이 증대
▶ 금년 전인대에서 통화정책 완화와 함께 인프라 건설, 기업 감세 등을 위한 재정적자 확대 방침을 표명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 `15년 2.3%→`16년 3%)
ㅇ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급측면의 개혁, 부채 축소 등이 불가피하며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기부양과 상충될 소지
▶ 과잉생산 감축이 내수회복을 제약하고 실업률 상승 등 사회불안을 초래할 가능성
6. 中 위안화 투기거래 토빈세 부과 가능성 및 시장 반응
ㅁ [이슈]
3/15일 중국인민은행이 외환시장에서의 위안화 투기거래를 억제하는 차원에서 토빈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는 루머가 확산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
(3월초부터 토빈세 도입 관련 루머가 있었으나 3/15일 Bloomberg 보도를 통해 보다 구체화)
ㅁ [시장 반응]
토빈세 실제 도입 여부의 불확실성 등으로 예상보다 안정적 흐름
ㅁ [시장 평가]
토빈세 루머의 확산에 다소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며 실제 도입시 위안화 및 중국 금융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ㅁ [시사점]
中 위안화 거래에 대한 토빈세 시행 여부는 불확실하나 위안화 투기거래를 억제하기 위한 중국 당국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재확인
7. 일본경제의 성장여건 점검
ㅁ [이슈]
작년 4분기 마이너스 성장에 이어 금년초 금융시장이 크게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일본의
경기후퇴 가능성이 제기
ㅇ 작년 4분기 성장률이 전분기대비 -0.3%, 연율 -1.1%를 기록하여, 2분기 만에 재차 마이너스 성장
(`15.1Q +4.6%→2Q -1.4%→3Q +1.4%)
ㅇ 주가가 금년 들어 급락 후 제한적 반등에 그치고,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의 영향으로 큰 폭의 강세 시현
(금년중 주가 최대 -21.4%(2/12), 달러-엔 -7.1% (2/24))
ㅁ [현황]
일본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은 내수회복 모멘텀이 미흡한 상황에서 대외여건이
악화된 데 기인
ㅇ (기업설비투자) 기업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일본경제의 성장전망에 대한 의구심, 대지진 경험에 따른
생산시설의 국제적 분산 등으로 증가폭은 제한적
(`15.1Q +2.9%→2Q -1.1%→3Q +0.7%→4Q +1.5%qoq)
ㅇ (가계소비) 여성 및 고령자의 파트타임 취업 증가 등에 힘입어 실질고용자 보수가 증가하였으나,
소비성향 저하, 온난한 날씨로 인한 월동수요 위축 등으로 2분기만에 재차 감소
(`15.1Q +0.2%→2Q -0.9%→3Q +0.3%→4Q -0.9%)
ㅇ (공공투자) 아베정부 출범 직후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경제성장을 견인 하였으나, 이후 재정건전화를 위해
추경예산의 규모가 줄어들면서 감소 추세
(`15.1Q -3.0%→2Q +3.2%→3Q -2.1%→4Q -3.4%)
ㅇ (수출) 주요 수출상대국인 미국과 중국 등의 수요부진으로 2분기만에 감소
(`15.1Q +2.1%→2Q -4.6%→3Q +2.6%→4Q -0.8%)
8. 아시아 주요국 정책 금리 전망(3월 기준)
9. 월가 시각에서 보는 한국 경제 동향
ㅁ [경제성장, 경기선행지수 상승으로 내수회복 모멘텀 개선 기대]
경기동행지수와 경기선행지수간 괴리에도 불구 선행지수를 구성하는 국제유가 하락,
건설수주 증가로 내수 회복 모멘텀 개선이 기대(BofAML)
ㅇ 경기동행지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생산과 선행지수간 상관관계가 금융위기 이후 약화되기
시작하여 2014~15년에는 평균 0.2를 하회
ㅇ 선행지수가 유가 하락, 주택시장 규제완화 및 건설 수주 증가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동행지수는
산업생산 부진 등으로 오름폭이 제한
ㅇ 대외수요 부진으로 수출 제조업을 중심으로 산업생산의 회복이 제한되고 있으나 낮은 원자재가격,
주택건설 증가 등이 내수회복 모멘텀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
ㅁ [환율, 대외건전성 개선으로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 제한]
대외건전성 개선으로 외국인 자본이탈에 따른 원화가치 하방압력이 완화될 전망(Citi, Moody’s, IIF)
ㅇ 한국의 순국제투자(대외자산-대외부채) 증가(작년말 1988억달러) 등 대외지급 여력 개선은 글로벌 시장 충격
및 자본 유출에 따른 취약성을 제한하여 신용도에 긍정적(Moody’s)
ㅇ 단기외채비율, 국가신용등급, 경상수지 흑자 등 대외건전성이 아시아 외환위기 및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크게 개선되어 대외여건 불안이 원/달러 환율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시킬 전망(Citi, Moody’s)
ㅇ 최근 외환시장 불안이 국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나 저성장, 저물가, 고령화에 따라 장기적으로
수익률은 축소될 소지(I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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