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는 혜린이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로 걸어가고 있다.
하지만.. 막상 번호키가 있어서 그런지 마음대로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동우 - (이걸 어떻게 하지...)
이때...
이웃 - 저기요? 여기 어떻게 들어오셨어요? 여기는 외부인 출입금지인데...
동우 - 아.. 그게요..제가 이런말하기 그러는데..
이웃 - 네???
칼을 꺼내서 이웃를 죽인 동우였다.
동우 - 그냥 조용히하고 있으세요.. 네? 제발요...
민혁이는 현식이의 이야기를 듣고 서에 다시 들어가고...
민혁 - 서장님...
승성 - 어 이민혁 너 징계도 아직풀리지도 않았는데 여길왜와?
현식 - 지금 장동우 사건떄문에 형사한명이 부족한것같아서 제가 불렀습니다.
승성 - 임현식.. 그렇게 나서는것 좋은데.. 이렇게 지금 징계받고 있는 형사를 부르면 안되지.
현식 - 그래도 저는 이민혁 선배님을 항상 존경하고 따르는 만큼 이번 사건에서 도움을 청하고 싶어서 불렀습니다.
승성 - 음..... 이민혁?
민혁 - 네...
승성 - 임현식 라는 후배 잘둬서 좋겠네. 하지만 이번 사건만 맡고 다시 징계처리할테니깐 그 뒤로는 여기 오지마.
현식 - 서장님 말씀이 심하십니다.
승성 - 법은 지켜야지. 안그래?
민혁 - 그렇게 하겠습니다.
승성 - 좋아..
신입형사들은 커다란 사건들을 맡았다는 생각에 들떠있다.
현진 - 어떠한 사건이길래...
용복 - 그래도 우리에게 커다란 사건들을 주는것 보면 참.. 형사하기 잘한듯
지성 - 그니깐...
민혁 - 나 옷갈아입고 올테니깐 기다려
현진, 지성, 용복 - 네
민혁이는 옷갈아입고...
현식 - 내가 이사건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줄게. 지금 이사건은 여기서 일어난 사건이야. 즉. 학교폭력으로 동생을 잃은 형의 복수심에서 시작된 사건이라고 보면 되.
현진 - (학교폭력.... )
지성 - 그럼 그 형이라는 사람은 아무 직업이 없는 사람인가요?
현식 - 아직 알려진바로는 무직으로 알려져있는데.. 아무튼 지금 이렇게 폭주하고 있는 장동우에 대해서 말려야되.
용복 - 그걸 어떻게?
현식 - 잠복근무로 해서 한번 동생이 어떠한 학생이었는지 또한 형에 대한 조사도 해야지..
민혁 등장
현식 - 선배...
민혁 - 그래.. 암튼 신참 3인방..좀 신참들이 하기에 조금은 어려운 사건이지만 이렇게 사건맡아줘서 고맙고.. 어디 한번 잘해보자.
현진,지성,용복 - 네...
울림식품
명수는 새로운 아이스크림에 대해서 기획들을 기획안들을 작성하는중이다.
이때 명수 노트북에 뭔가오고
윤정한 사수 : 명수씨 놀랬죠? 이거 회사 메신저예요. 여기로 기획안 작성한것 보내주시면 되요.
명수 - (회사 메신저 아이디랑 비밀번호 모르는데.... 그런것 받아본적이 없는데...)
이때....
다원 - 아.. 명수씨 회사메신저 아이디랑 비밀번호 여기있어요.
명수 - 고맙습니다.
다원 - 원래 줬어야했는데.. 저희가 신입들 정리한다고 이제 나와서요. 비밀번호는 임시인데요 나중에 명수씨가 편안대로
바꾸셔도 되요.
명수 - 네....
다원 - (기획서를 보고) 와... 신입 맞아요? 왜이렇게 기획안 작성도 잘하세요? 무한이님 동생인줄 알겠어요....
명수 - 그건 아니고...
다원 - 무한이님 같은경우 저희 회사에 애사심이 많은 블로거였거든요. 그정도로 글실력이 좋았는데 명수씨도 기획서 처음쓰는것 치고 잘하시는데요?
명수 - 고맙습니다.
다원 - 그리고 나중에 오후에 커피챗 있으니깐 꼭 참석해주세요.
명수 - 커피캣이요?
다원 - 커피챗이요.
※커피챗 : 정보형 미팅들을 하면서 일에 대한 공유들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것
명수 - 네... 알겠습니다.
다원 - 그럼 열심히 하세요.
명수 - 네...
창섭이는
노트북으로 영업할것에 대한 정리들을 하고 있다. 하지만 막상 영업팀 특성상 내근보다는 외근이 많이 있다보니
누구한테 질문들을 해야하는데.. 그저 땀만 흐르고 있다.
장우영 대리 : 안녕하세요 창섭씨?
창섭 - (모야....)
장우영 대리 : 회사메신저로 들어오세요.
창섭 - (아이디랑 비밀번호를 주셔야죠... 왜 저한테) 뭐지?
종이에는 회사 메신저 아이디랑 비밀번호가 적혀져있다.
창섭 - 여기로 로그인하면 되는건가?
"이창섭님 환영합니다."
창섭 - (개신기... 권명수도 알려나?) 아... 이럴게 아니지... 장우영 대리님이.. 아 여기있다.
이렇게 회사생활들을 시작하는 명수와 창섭이었다.
혜린이는... 다시 회의실에 들어오고
혜린 - 죄송해요... 밖에 나가서..
해성 - 아닙니더....
진욱, 지현, 민준 - (서로 눈치를 본다) 저 주임님...
혜린 - 이야기 들었어요. 산이씨랑 종호씨가 대신발표했다고...
산, 종호 - 네...
혜린 - 대충 제가 이렇게 나간것은 인턴들이 잘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좀 그런사정이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파워포인트로 보고 한번 피드백해도 괜찮을까요?
해성, 진욱, 지현, 민준 - 네...
혜린 - 가서 일하세요.
인턴들은 일어나서 다시 일하러가고....
상도 - 무슨일있어?
혜린 - 아니예요... 아 최산씨랑 최종호씨도 나가셔도 되요.
산, 종호 - 네...
산이랑 종호도 나간다.
혜린 -(파워포인트를 보고있다)
상도 - 혜린씨?
혜린 - 네에???
상도 - 혹시 인턴애들이 발표한것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런거야? 아니면 뭐야?
혜린 - 부장님.
상도 - 어... 말해...
혜린 - 저도 저랬어요???
상도 - 처음에 그랬지..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혜린씨 페이스대로 하는 모습들이 있으니깐 지금 이렇게 초고속 승진한거지.
혜린 - 그쵸...
상도 - 그리고 애들 발표못하는데.. 이렇게 정직원으로 채용하려고?
혜린 - 제가 알아서 판단할게요.
상도 - 그래...
뭔가 파워포인트를 유심히 보는 혜린이었다.
그리고..
민혁 - 자 황현진, 한지성, 이용복 너네들은 지금부터 고등학생 신분으로 잠복할텐데.. 왠만하면 들키지 않게 조심해야하는 상황들이 있어. 왠만하면 학생들이 욱하게 만들었다고 해서 싸워서 안되고. 그리고 (인이어를 보여주고) 절때로 함부로 빼면 안되.
그럼 소통불가야.
현진 - 저.. 선배님
민혁 - 선배님이라고 부르지말고 형사님이라고 불러주면 고맙겠다.
현진 - 형사님.
민혁 - 어..
현진 - 무전기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하나요?
민혁 - 아니.. 인이어로 다 이야기할테니깐 인이어만 잘 착용하면되. 용복?
용복 - 네 형사님.
민혁 - 이력서 잠깐봤는데 아예 호주에서 태어난거지?
용복 - 네....
민혁 - 피해자가 제일 친했던 선생님한테 접근해서 정보좀 캐와.
용복 - 누군지...
민혁 - 임현식. 그종이좀
현식 - 네... 여기요
민혁 - (종이를 주고) 자 여기 장송호가 생전에 친했던 외국인 교사있어. 자세한 정보는 종이에 적혀져 있으니깐 잘 접근해봐.
용복 - 네...
이렇게 해서 동우의 동생 송호가 있던 학교에 잠복근무를 하고.. 또한...
현식 - 저 선배 저는 뭐할까요?
민혁 - 일단 기다려...
그때...
성재 - 선배... 돌아오셨네요?
민혁 - 잠깐 온거야. 왜???
성재 - 이거 보세요..
루크오피스텔 살인사건.
민혁 - 이런... 누가 죽인거야???
성재 - 장동우요
민혁 - 왜 죽인거야?
성재 - 일단 오피스텔에 가서 사건들을 보셔야할것 같은데요.
민혁 - 그래... 임현식 너가 신참들 도와주고. 나는 루크오피스텔 가봐야겠다.
현식 - 네....
동우는 살인을 저지르고 그 사람이 흘린 피를 핥고 있다
동우 - (피 핥으면서) 이제 걔만 오면 되.... 어떻게 해서든... 내꺼로 만들꺼야.
무서운 남자 장동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