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침은 쌀쌀한 날씨로 출발했지만
낮 기온은 20도를 넘고 저녁 7시에도 15.5도를 유지 할 정도로 포근한 하루였습니다.
기온이 높고 하늘도 비교적 맑으니
저녁 6시를 넘은 시간 까지도
봉이들이 하루종일 화분을 나릅니다.
일하는 시간도 길었지만 달고 들어오는 량도 화분을 받아도 좋을만큼 엄청났습니다.
계속해서 사양을 시키니 화분을 더 많이 가져오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오후 3시에 시내 배달을 다녀오면서 보니
아파트 앞을 단장한 화단에 진달래가 활짝피어 있습니다.
개화 날짜 기준으로 삼고있는 농원의 진달래는 아직도 입술을 굳게 다물고 있어
예년처럼 7일에 꽃잎이 벌어진 모습을 보긴 어려울것 같습니다.
어제 밤에도 춘천의 최저기온이 2도라고 예보되었지만 이곳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졌으니
꽃 피우기가 어렵겠지요.
내일은 살짝 열어서
안 살림 꾸려가고 있는 봉이들의 솜씨를 살펴봐야 되겠습니다.
첫댓글 이곳도 시내에는 진달레가 몇칠전에 만개되었는데 저의봉장주변에는 아직 꽃이 보이않는군요,아마 국회의원 선거무렵에는 개화되지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아직 안동시내에는 가로수벗꽃이 개화되지않고 있답니다,저의봉장에는 아직도 멀었고요.
그곳도 개화가 늦군요. 밤 기온이 차서 예년에 비해 개화가 늦어지는것 같군요.
평택도 20도가넘어가고.화분도올해들어 최고많이 들어오네요.
포항에도 벚꽃이 활짝 피어서꿀과 꽃가루가 많이 들어 오는군요
오늘은 봉이들의 날이었습니다. 낮에 가져온것 정리 할려면 우리 봉이들 오늘 뜬 눈으로 밤 새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