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이름 Newcastle United FC
창단연도 1881년
연고지 잉글랜드 타인위어주(州) 뉴캐슬어폰타인
감독 바비 롭슨
홈구장 세인트제임스 파크(Saint James' Park)
주요성적 리그 우승 : 4회
FA컵 우승 : 6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 없음
UEFA컵 우승 : 1회(1969. 페어스컵)
뉴캐슬 유나이티드(Newcastle United Football Club)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Premier League)에 소속된 프로축구클럽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강 호'다. 검정색과 백색 줄무늬 유니폼에서 비롯된 '까치(Magpies)'라는 별칭을 갖고 있으며 1부리그에서 4회, FA컵에서 6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또 UEFA컵의 전신인 페어 스컵(Fairs Cup)에서도 한차례 우승(1969년)한 전적을 갖고 있다.
1881년 탄생한 스탠리와 로즈우드라는 조그만 축구팀이 뉴캐슬 Utd의 모태. 당시 스 탠리라는 지역 이름을 여러 팀에서 사용했기 때문에 뉴캐슬 이스트 엔드(Newcastle East End)로 이름을 바꿨고, 이어 1884년 로즈우드가 병합되면서 지금의 팀명인 뉴캐 슬 유나이티드의 간판을 달게 됐다. 1893년 처음으로 프로리그에 참가해 야심을 키워 갔고 1897년 2부리그(현 디비전1)에 진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뉴캐슬 Utd가 창단에서 첫 리그 우승을 차지하기까지는 '25'년이란 길다면 긴 시간이 필요했다. 뉴캐슬은 창단이후 정확히 25년만인 1905년에 마침내 잉글랜드 1부 그 정상에 등극했고, 이어 1909년까지 4년 동안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의 위업 을 달성하며 황금기를 맞았다. 1920년대에도 1부리그에서 1회, FA컵에서 1회 우승하 며 전성기 시절을 이어갔다.
하지만 90년대 들어 뉴캐슬 Utd는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 못했고, 89~90시즌에는 디비 전1으로 강등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전열을 재정비한 뉴캐슬 Utd가 다시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한 해는 4년만인 93~94시즌. 이후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로 아로새겨진 앨런 시어러가 96~97시즌부터 합류하면서 뉴캐슬 Utd는 어느 팀도 쉽게 보지 못 할 '강팀'으로서 자리잡았다.
33년생으로 고희가 넘은 바비 롭슨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있고, 시어러 외에도 크레 이그 벨라미(웨일즈), 휴고 비아나(포르투갈), 널베르투 솔라노(페루), 로렌 로베르 (프랑스)와 같은 정상급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3만6,610명 수용규모의 세인트제임 스 파크(Saint James' Park)를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02~03시즌 맨체스터 Utd, 아스 날에 이어 3위를 기록해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