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민족반역자처단협회라는 카페에 정모에 참여했는데요
거기에 나이 많이 드신 독립유공자의 아드님을 초대했었습니다
거기서 그 분의 말씀이 김좌진은 변절했었다라고 하시던데요 어느 대학의 교수님도 김좌진을 변절자라한다고
하지만 그 교수님도 그 말을 한다는게 쉽지않다합니다 사회적 파장과 교수님에게 쏟아질 협박등등이
두렵다합니다 그에 말을 들어줄것도 아니고 거의 독립운동에선 절대적 존재이니까요
총사령관인 홍범도장군의 공은 이야기되지않고 김좌진만 가르치는 건...
김좌진이 만주에서 방앗간을 했었지요..하지만 그 시기엔 일본이 만주를 지배하던 시기라
김좌진이란 사람이 버젓이 방앗간을 한다는게 쉽지 않을텐데요
지금이야 방앗간은 그리 부의 상징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시골에 살았던 80년대 초에만 하더라도 방앗간집들은 부잣집입니다
김좌진은 공산당들에게 살해당했다고 배웠습니다 교과서에서도요 그리고 다들 그렇게 알고 있구요
하지만 그 이유가 변절했기 때문이라고 하시더군요
어느정도의 위치에 있던 사람이 변절했으면 얼마나 중요하고 많은 정보를 일본에게 제공했겠습니까
그 정모에 독립유공자 후손들도 몇 분 있었어요 손자나 증손자되신분들 30대 분들도 3명정도 참여했었는데
그 분들은 알고 있었다더군요
다만 워낙 김좌진장군님이라는 절대적 위인이라 함부로 말을 못한다 하더군요
말하면 겁나는 일들이 생길것이기에........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김두한이 김좌진의 아들이라고 동아일보에 기사도 나있던데요
그 카페에 게시판에 올려져있엇는데...찾아서 올리려했는데 하도 오래되서 못찾겠네요
동아일보 그 반역신문이 김좌진의 아들이 김두한이다....이것은 김좌진이 지금은 독립군장군이 아니다 아님 아니였다를
반증해주는 게 아닐까요?? 그리고 김두한이를 독립군 장군의 아들이라고 띄어준다는것은 그에게 힘을 실어주고자함이겠죠
얼마전에 김을동이 아침 프로에 나와서 자기 아버지 이야기 하면서 우는 모습이.....
송일국이....김두한이 마치 이 사회에 영웅이였던가요 깡패의 미화가 심하단 생각입니다
김좌진이 변절자였다는것에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 궁금해서 올렸습니다
첫댓글 종로에서 영세상인들에게 주먹 휘둘러 삥땅 듣는게 독립운동이라면, 김두한은 독립운동가입니다. 김두한은 '내 할아버지는 김옥균이고 내 아버지는 김좌진'이라고 자주 말했다하는데, 김옥균은 친아들이 없었고, 김좌진이 도망다니다 기생과 인연을 맺어 김두한을 낳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런 구라를 믿는 역사학자는 없습니다. 김두한은 그야말로 '일자무식'이라, 독립운동이 뭔지도 몰랐을 겁니다. 아마도 누군가에게 들었거나 나중에 지어낸 이야기가 아닌가 추측됩니다. 김좌진도 심히 의심스러운 인물인데, 그에 대해 조사한 김용옥의 평가는 '말년에 하라는 독립운동은 안하고, 공산당만 때려잡고 돌아다녔다'(도올세설) 입니다.
남들 독립운동할때, 일제에 빌붙고 나중에 미국에 빌붙어 출세가도를 달린 놈들이 있는가하면, '아직까지' 하지도 않은 독립운동을 우려먹는 놈들도 있습니다. 둘다 '파렴치한 기회주의자'라는 공통점이 있겠죠. 그저 '일제', '항일', 독립운동'만 줄창 지껄이는 자들의 숨은 의도를 의심 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좌진의 암살에 대해서 얼마전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요~ 자세히 기억나진 않고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만 김좌진이 공산당 당원으로부터 사살되었다는 건 기정사실인것 같은데 문제는 왜 공산당원이 김좌진을 향해 총을 쏘았냐는 사실에 대해서는 단지 김좌진을 공산당원이 일본의 계략으로 인해 김좌진을 반민족주의자로 오해한 나머지를 암살을 하였다고만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 오해에 대한 정확한 기술은 아직 읽어 보지 못했습니다. 어쨌거나 글쓴이님으로 인하여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의 진실을 알게 되는군요~
김좌진, 김두한의 후광으로도 김을동이 사극에서 맨날 상궁 역할 밖에 못하는 상황은 해결하지 못하는 군요 ㅎ
어디선 대왕대비도 한 번 했던것 같은데~ ㅋㅋㅋ
ebs에서 얼마전 역사탐방을 했습니다...국회의원들과 대학생 일반인 등이 함께참여했었는데 김을동 송일국이 나와서 하얼빈역부터 해서 독립운동지의 발자취를 체험(?) 하는데 웃겨죽는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