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아가 헝거게임 봤냐구 물어보셨는데.. 네.. 타앙연하지 ( o̴̶̷᷄⌓o̴̶̷̥᷅ )
크리스마스 할거도 없는머.. 집에서 해리포터 정주행이나 할까봐효 (˃̵͈᷄⌓˂̵͈᷅)
저도 바니또 선물을 고르면서 굉장히 고심.. 했었어서 버들이의 걱정이 뭔지 너무 이해가 갔어요
준비해보니사 가격대가 .. 다음엔 쵸큼 높혀서 하는것도 좋을것 같더라고요 (〃⌒▽⌒〃)ゝ
.. 선물은 .. 중간 질문으로 대충 예상 (+기대) 했지만요 !! 전 너무 좋아요 ㅠㅁㅠ 저도 목도리 좋아하고요
마침 아예 없는 색깔이기두하고 딱 매기 넘 좋은거같아서 내일 바로 매고 나가려구요 ⁼̴̤̆◡̶͂⁼̴̤̆
(일하러가는거임 오예하지마요..🤓💧)
넘 설렌다아 .. 이걸 누굴 줍니까!! 제가 야무지게 돌돌말아서 다닐거에요( ◠‿◠ ) 넘 이뿌지 않습니까??
색까지 이쁜거로 너무 잘골라주고.. ㅠㅠ 제가 센스가 없는편이라.. 버들이 선물 받고 정말 .. 감동 + 반성 하게 되네요..
+ 갑자기 후기쓰면서 든생각인데 .. 바니또 다시 하고싶다.. 하..
버들이가 너무 잘해줘서 나 편지좀 더 쓸걸 너무 후회된다 .. 버들이 편지 읽으면서 할말 막 생각나고.. 나진짜 바보다 ..
버들이는 제가 좋아하는 색까지 .. 신경써줬더라고요 어흑.. 아우 진짜 감동이야 ..
사실 좋아하는 색 많기두하고 딱히 싫어하는 색은 없어서 여러개를 적었거든요 .. 얜 도대체 뭐가 좋은거야? 했을것 같네요 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ゝ
여튼 버들이의 두번째 선물 또한 제 취향 저격.. 아니 누구지 날 너무 잘아는거같아.. 소름이야 !!
신난 제가 느껴지시나요..? 우히
제가 또 곰돌이 너무 좋아하는데.. 곰도리 + 빨강색이라니 .. 혹시 저를 감시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마침 또 진짜 놀랍게..! 파우치가 필요했어요.. 너무너무 유용하게 잘쓸거같아요 대박 ..
넘 귀엽고 아까워서 .. 제 더러운 가방에 굴러다니기가 쵸큼 아까운머.. 가방을 깨끗이.. 정리좀 하고 써볼게요 ^ㅁ^
후기를 마무리 하며..
마니또를 그것도 칰달글에서!! 하게될줄 아셨습니까? (말투 멍미.. -᷅_-᷄;; )
이런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준 우리 짱시티에게 너무너무 고맙구요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버들이랑은 엔시티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밀토 안에서 그것도 여기 엔달에서 만난게 너무너무 신기하고 이렇게 마니또까지 하게 되다니 너무너무 신기해!!
함께해준 버들이덕분에 나도 행복한 크리스마스 , 연말이 될것같아 😉💓
버들씨는 어쩜 편지두 너무너무 잘쓰네.. 넘넘 위로 받았잔아.. 새벽에 주책이야 증말 ~~, (우네요..)
나도 이 바니또의 기억은 정말 진심으로 평생 잊지 못할것같다 ㅎㅎ
함께 소중한 기억을 만들게 도와준 짱버들🌳총대눈아🍀 너무너무 고맙구요 고생 많으셨어요 !!😥
와이엠아쿠라이이잉 우리 다음에 또 기회 되면 .. 바니또 해요 알겟죠..? 그때까지 울 오래오래 함께하기.. 나 껌딱찌마냥 버들이들 떠나지 않을테야..
2020 유난히 힘든 한 해였던거 같은데 다들 너무너무 고생많았고 ..
다가올 2021에는 우리 버들이들 다들 건강!! 하구 하는일마다 잘되고 언제든 어디서든 행복했음 좋겠어💘 정말 너무너무 고맙고 진짜 사랑해잉💖
아니 후기 쓰려는데 제가 이 택배를 찾는데 얼마나 우당탕탕이었게요? 때는 화요일이었어요.
아침에 허버허버 현생을 가서 버티고 있는데 반값택배 도착했다는 알림이 온 거예요...
그래서 헉 대박! 이따 집가면서 찾으러 가야지~ 하고 현생을 끝냈지요..
그리고 집에 가면서 카톡을 열어 지에스 카톡창을 갔는데 아무런 알람이 없는 겁니다... 와...
그래서 저는 제가 바니또를 너무 기대한 나머지 헛것을 봤나? 하구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수요일이 되었고 아웅 이제는 정말 와야하는데 ㅠㅠ 이러면서 총대님께 받은 송장번호를 조회했지요.
근데 웬걸 이미 도착했다는 겁니다... 아니, 근데... 분명 카톡엔 없었거든요?
그래서 아씨 어케된 일이냐~ 하고 이걸 어떻게 찾으러 가야하지? 고민을 했어요... 근데... 다른 택배 문자가 때마침 도착을 했고..
그 문자를 읽고 뒤로 나오려는데.. 문자 목록에 반값택배가.. 있는 겁니다... 이름이 본명이 아니라 카톡으로 연계가 안되었나봐요 (˘̩̩̩ε˘̩ƪ)
암튼 그래서 후다닥 다시 찾으러 갔습니다...ㅜ.ㅜ 진짜 어이없지 않아여? 전 제가 진짜 꿈 꾼줄 알았어요 나만 웃김 말고 뭐.. ㅎㅡㅇ
암튼 이제는 진짜 후기!
택배를 찾으러 가서.. 어흫 김버들.. 택배요 ㅎ 이러고 머쓱하게 찾아서... 오는데 진짜 넘 떨리는 거잔아...
진짜 두근대면서 택배를 풀었든데 보이는 오예스 폭탄 바야바핰ㅋㅋㅋㅋ바야밬ㅋㅋㅋㅋ바야바핰ㅋㅋㅋ핰ㅋㅋㅋ
오예스를 걷어냈는데 그 밑에 오예스가 더 있었잔아 이 눈아 오예스 가게를 거덜낸 건가 싶었잔아 ㅋㅋㅋㅋ
암튼 오예스를 걷어내니까 선물이 눈에 들어왔는데 첫번째는 바로바로...!! 책!! 취향 조사에서 제가 책 읽는다구 했더니 버들 눈아가 센스 넘치게 책을...!
아니 심지어 진짜 소름 돋는게... 내가 넘넘 읽고 싶었던 책이잔아.. 구라가 아니라.. 독달에서 평이 좋기도 했고 페미니즘 관련해서 너무 좋은 책이라고 그래서...
여유가 생기면 사서 읽으려고 카트에 담아놨던 책인데 진짜 넘넘 소름 돋았잔아 아무래도 버들 눈아 내 취향을 지대로 간파한 것 같잔아..
책부터가 너무 맘에 들어가지고 다른 건 또 올마나 맘에 들까 두근 거렸는데 두번째 선물은 바로바로..!! 타다!!! 미쳤음 존나 귀여운 고양이 컵...
이 컵의 진짜는 바로... 발바닥 입니덩.... 미쳤어요...😇 앟 너무귀여워😭 심지어 이거 ㅋ ㅋ ㅋ
그 토비에서 저번에 한번 보고 ㅎㄹ 너무 울 ㅇㅇ이 같다.. 라고 생각했던 아이템이라;-;
이눈아 진짜 어케... 울집 고양이........ 털 색이랑 찰떡인 걸 사다준건지? 엄마도 보자마자 야!!! 이거 완전 우리 ㅇㅇ잔아!!!! 하면서 엄마가 더 맘에 들어 했잔아 (〃⌒▽⌒〃)ゝ
글고 아무리 봐도 이거는 우유를 마셔야한다.. 싶어가지구 후다닥 씻은 담에.. 후다닥 건조시키구 후다닥 우유를 따라봤잔아
아니 진짜 우유 따르니까 깜찍함이 오조오억배;-; 미칬냐!! 진짜???!!! 야 김버들 일로와바. 어케 이런 깜찍한 선물을 사게 된 것인지?
이눈아가 정말 섬세한 것이... 제가 커피를 자주 마신다구 했는데엥...🥺... 라떼를 타먹으면 너무 귀여울 거 같다는 고여요...
그래서 사실 라떼 해목구 그 사진도 해주고 싶었는데...😥 커피가 뚝 떨어져서.. 급한대로 우유라도 마신 사진을..총총
근데 진짜 넘 귀엽지 안나요 여러분. 부럽죠 ㅋ 제 귀여운 쥔님이 신발을 경계하는 사진도 첨부합니덩
암튼간 제가 말주변이 좀 없기두하구... 재미도 없는 사람이라 진짜... 제가 만족 오백퍼 했는데 그 맘이 다 전달이 안되는 거 같아...너무 속상해요.... ㅠㅠ
그리고 눈아야 눈아가 써준 편지 보면서 넘 귀여워서 ㅋㅋㅋ나 진짜 보는 내내 빨간마스크였음
바야바핰ㅋㅋㅋㅋ바야밬ㅋㅋㅋㅋ바야바핰ㅋㅋㅋ핰ㅋㅋㅋ바야밬ㅋㅋ 아니 이눈아••• 자아가 둘같아 ㅅㅂ
진짜 개그맨인줄 알앗음.. 눈아의 허락은 업었지만.... 몰래 공개하는데... 눈ㅇㅏ야... 싫으면 후기글에 바로 말해줘...
짱바야바... 혹시 이 눈아가 싫어한다는 댓글을 쓴다면 바로.. 삭제를....(˘̩̩̩ε˘̩ƪ)
아니 근딬ㅋㅋㅋ나한테 오예스랑 라떼랑 먹음 맛있다 했는머... 안드셔보신.. 폰후기...
두번째는.... ㅅㅂㅋㅋㅋ 어이없어서 사진찍음ㅋㅋㅋㅋㅋ 마지막은 나한테도 해주는 말이지만 울 버들이들에게뎌 보여주고싶어서 히히
아니 하나씩 하트 그렷을 눈아 생각하면 진짜 웃음이 나요... soooo cute........ 제 사랑을 드려요
아무튼 바니또에 참여한 건 진짜 올해 잘한 일 탑쓰리 안에 든다구 할 수 있을 정도로 저에게 너무 행복을 가져다 주었어요..
내가 준비하면서도 많이 행복했고 선물을 기다리며, 또 개봉하면서도 진짜 행복했어 나 이거 쓰면서도 오예스 먹눈중 꺄하... 진짜 편지도 넘넘 좋았고... 크리스마스 선물 그 자체였어용..
밀토에 온것도 행운이고 눈아들을 만난 것도 내 행운인듯!!!
코로나로 많이 지쳐가고 있었는데 바니또 덕에 마지막은 웃으면서 마무리 하네요!!!
함께 달려주는 버들 눈아들도 항상 고마워용💚💚 우리 평생.. 엔달에 뼈묻어 ㅋ
바니또를 위해 노력해준 우리 짱바야바도 너무 고맙고요... 총대님도 넘 고맙잔아 다들 사랑해 쮸와아아압!!!!!!!! 사랑해... 사랑해...!!!!!😥
마무리하기 아쉽지만 일단 바니또 후기는 여기서 끝을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바니또 눈아야 덕분에 너무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었어
내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다! 눈아의 편지 나 정말 힘이 되어서 (과몰입) 몇번을 다시 읽었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편지가 이렇게나 힘이 되는구나를 느끼게 되는 하루였엉 다시한번 나의 고마움을 전할게요💚
버들눈아들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갸악 선물이 도착했어요 '-' 💖
두근 두근한 마음로 택배를 받으러 갔는데 편의점 아주머니가 제 이름을 어떻게 기억하고
저번에 택배 찾으러 오셨던 분인데 이름이 다르다며 택배를 주지 않으시려 하셧습니다 ••.. 너무 슬펏서요..
친구가 이름을 다르게 보냈다며 카톡을 보여두리고 편의점에서 김버들을 부르짖었어요 TT..
무사히 수령 후 세근 세근한 마음으로 집에 와서 택배를 뜯었더니 ! 짜잔!!!!!!!!!!! 너무 예뿐 선물이 TT
거실에서 기웃거리던 아빠에게 바로 자랑했답니다 🥰 제 취향을 어떻게 이렇게 찰떡같이 맞추는지 -.-
정말 버들눈아 키갈 뽀갈 쭈압 달력 뒤에 편지도 그득그득 넘넘 감동 받았서요 🥺 ...... 간식도 가득가득 들어있어서 까암짝 놀랐답니다 ㅜㅜ
몬가 신기한 처음 보는 간식들도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다 꺼내서 구경했어요 (〃⌒▽⌒〃)ゝ ...
그리고 귀여운 메모지에 더 귀여운 메모들도 있었어요 너무 귀여워서 입꼬리가 찢어질 뻔 했답니다 ^________^
깜찍뽀짝한 스티커도 붙어있어서 입에 넣을 뻔 했는데 집안적체면을 고려해 참았답니다 다른 종이봉투에 담아서 잘 보관해두었습미다 🥰🥰
선물받은 귀걸이?피어싱? 저는 피어싱 자리에 끼워봤습니다'-' 귀걸이 자리는 다 막혀서 헤헤 ,,, 어떤가요? 잘 어울리면 쏘리 질러~!!!!!!!!!!!! 🤘🏻🤘🏻🤘🏻
아웅 귀에 끼우니까 너무 예뻐서 사진 찰칵 찰칵 찍었어요 머리카락이 왜저렇게 많은 건쥐•••? 머리카락 정리 좀 하고 찍을 걸 ..
아무튼 너무 예뻣어요 흑발이라 포인트로 딱 하기 좋은 거 같아요 센스쟁이 버들🥰
그리고 티파뉘선배릠 새니타이저!! 향 독하다고 버들이가 메모 써놔서 조금 두려운 마음을 안고 써보았는데 저는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계속 킁킁 거렸습니다
화려한 향기가 내 몸을 감싸고.. 😋 안그래도 휴대용이 필요했는데 너무 고마웠어요 그리고 무려 커 플 템 이라뉘 차암나. 너무 좋아 ~(˘▾˘~) ~(˘▽˘~) (~˘▽˘)~ 💚
새니타이저 외관도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저의 본새템이 추가 되었습니다🎁 본죽본살;..
그리고 대망의 잠옷 !!!!!! 완전 제 취향이었습니다 ;; 뤼얼루 가족들 친구들이 딱 니꺼네;; 하며 엄지척 해줬어요 붐업;
바로 입고! 가족들앞에서 엉덩이춤을 췄는데요 사진 상태가 영 구려서 사진 첨부는 못했습니다 ;; 하하 .... 진짜로 췄어요.
간식들도 많이 많이 넣어주고 진짜로 너무 정성이 잔뜩 들어있어서 눈물도 조금 훔쳤습니다.. 😢
마니또 마지막으로 해본것이 고등학교인지 중학교인지 초등학교인지 암튼 정말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오래된 거 같은데,
너무 좋은 선물 받아서 기분이 하늘로 날아갈뻔 햇슴다.. 간신히 참았다니까요 휴 ;;... 동네방네 자랑도 했구요 키득키득..
너무 행복한 기억, 선물 그리고 마음을 받은 거 같습니다!
To. 나예 바니또 에게
안녕 나예 바니또야 🥰
너무 좋은 마음 보내줘서 고마워
정말로 정성이 가득 가득해서 너무 감동 받았어💚🍀
누군가에게 받는 꽉찬 마음이 오랜만인 거 같아서 너무 너무 기억에 남을 것 같고, 소중한 물건들이 될 것 같아 🥰
취향조사서 쓰고서 나 정말 특색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걱정했어TT 미안하기도 했어 힘들엇쥥,, 미얀해,,,
진짜 내 모든걸 쓴거나 다름 없는데 워낙 튀는게 업는 사람이라 어려웟을 것 같아 ㅠㅠ 그래도 너무 찰떡콩떡인 선물들이였어🎁
편지도 두번 세번 읽어봤어 너무 너무 좋았어 진짜로 너무 너무 고맙고 사랑해 💞
앞으로도 같이 엔달하면서 서로 힘이 되어주고 위로가 되어주자 고마워요🥰
마지막 한마디 !
바니또를 준비하는 시간들은 매 순간 설렜어
어느새 버들이들이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이 됐다는 걸 많이 많이 느끼는 시간이었고!!
사실 원래 선물 고민하는 거 정말 안좋아하는 사람인데, 매일 취향조사서를 정독하며 행복한 고민에 빠진 나를 발견 했더랩죠••.. 상상속에서 내 짝궁 버들이 집 인테리어했다 ;;
지독한 n 입니다. . . 크리스마스 기념 바니또 너무 너무 행복했어 앞으로도 천년만년 엔달 버들할래요 🍀
버들이가 된 건 저의 운명이었던 것 같아 키키 커뮤인생 첫 달글인데 내 마지막달글이 될 거 같아 저는 엔달에 뼈를 묻을게요💀
버들이들아 시국이 이래서 다들 갑갑하기도 하고, 혐생으로 힘들기도 하겠지만 우리 잘 이겨내자아 ! 항상 건강 잘 챙기고, 아프지말어잇! 다들 사랑햐 💚
아아! 그리고 내가 선물 보내준 바니또 버들아TT 늦게 보내주게 되어 너무 미안하게 생각했어...
그래도 버들이를 생각하며 하나 하나 고른 선물이니 마음에 들길 바랄게..
버들이를 지독하게 짝사랑한 기분이야 ••.. 한동안 짝사랑버들이었다... 🥺..
조금 부족한 선물들이었지만 너를 생각하는 나에 마음은 이미 우주 대폭발을 이뤘단다 🎁🎁
내 마음 거절은 거절한다 ! 내 선물 받아줘서 고마워 쪽쪽💖
으아아아아!! 대충 소리지르는 텍대.
총대님이 보내주신 송장을 조회해 보니까 분명히 토요일에 접수했다고 해서 전혀 기대를 안 하고 있었는데,
월요일에 벌써 도착했다지 뭐예요? 그래서 출근길에 찾아왔다네용 ㅇ.< 이틀만에 도착했어요!!
제가 제 짝궁 선물 보낼 때도 접수해주시는 점원 분이 "반값택배 좀 느린 거 아시죠?" 라고 말씀하셔서..
늦게 도착할까봐 잔뜩 쫄아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와서 넘 행복했어요~~!!
다들 그랬을 거라 감히 예상해보지만
🧑 : 성함이요?
🍀 : ㅎㅎ.. '김버들' 이요
이 어색하고 민망한 순간을 머릿속으로 자꾸 그려보면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말해야겠다 연습하면서 걸어갔습니다.
하지만 제 얼굴을 이미 알고 있던 편의점 남알바께서는 택배 맡아주면서 본인 이름 확인 따위는 하지도 않는지
아무런 말도 없이 큐알 코드 찍고 박스를 넘겨주더군요. 덕분에 잠시의 부끄러움은 모면했습니다..
후다닥 편의점에서 박스 찾고 밖에 나와서 뜯으려고 보니까 으아악 웬걸~
요렇게 귀여운 톡기를 그려주었어용 ㅎㅎ 야무지게 클로버까지!!
앨범깡 할 때 잠깐 입는 (벗는?) 그 톡기와 버들이를 뜻하는 클로버인가요? <-의미부여버들..
아무튼 요렇게 귀여운 그림 때문에 벌써 뜯기 전부터 개설레죠? 느낌 개좋죠? 존나 귀엽죠?
💟버들쉬 오늘도 팟팅!💟
덕분에 힘나서 출근했다는 아주 따땃한 후기 전해드리면서
각설하고 선물 소개 박겠습니다.
제 바야바가 저에게 준 선물은요!!!!!!!!!!!!!!!!!!!!!!!!!!!!!!!!!!!!!!!!!!!!🎁🎁
어피치 인형이랑 맥주잔이랑 레진키링이랑 편지!!!💌
(편지는 사진에 없음.. 나만 볼거임.. 귀엽게 큐빅스티커 붙여서 줬지렁 ㅇ.<)
간식마저 정말 MY TYPE이다
저 초코충이에요 ㅋㅋ 단 거 개 좋아해요 ㅋㅋ
어케 아셨댕 ㅋㅋ 견과류도 존나 좋아해요 ㅋㅋ
....뭐지?
내 친군가? 존나 어케 이렇게 잘 알지?
흠흠....
아니 안 그래도 저한테 질문으로 카카오프렌즈 중 어떤 프렌즈 좋아하냐고 묻더라구요..!
저는 솔직히 다 괜찮은데 제이지 우우... -.-p 라고 답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차별하는건아닌데니네도제이지안좋아하잔아그치)
요러케 귀여운 어핏지가!!!!!!!!!! ㅜ ㅜ 제가 또 복숭아 악개그든여.ㅋ
우리 피치 면상 개귀엽고요?
앞니 두톨 어쩔? 볼터치 존나 귀엽고요?
사실 어른어피치보다 애기어피치가 백배천배일만이천배 귀여운 거 아시죠 -.-?
조오온나 귀여워 ㅠ 글고 저 인형에 환장하는 거 진짜 어케 아시고?
제가 예쁜 쓰레기 이런 거 너무 좋아하는 편이라..
아아!!! 그렇다고 버들씨가 주신 이 소중한 복숭아가 쓰레기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뎅
오해하지 마쉐이...💕
(다시 보니까 좀 물음표 살인마 같어요...ㅈㅅ)
제가 진짜 인형 좋아하고 해서 이미 제 침대엔 자리가.. 포화상태인데요
조만간 요 아기복숭아님 자리 만들어서 고이 모시겠습니다.
근데 진짜 신기하다....
라이언도 있고 튜브도 있고 네오도 있는데
어떻게 어피치를 딱 줬지?
도댁제 어떻게 알고 이렇게 제 취저 선물 준비하셨는지..
누군진 몰라도 아주 칭찬해애애액💖💘💝💗
아 그리고 진짜 중요한 거
이분이 센스가 개넘치시는게.. 제가 또 직딩 버들이라고..
일 마치고 맥주 한잔 시원하게 따라 마시라고 이 예쁜 잔을 준비했대요 ㅠㅠ 😥😣😂
(제가 좃같은 인셍을 살고 있는 게 문답에도 티가 났나요?ㅜ)
진짜.. 요런 센스 어디서 배워? 학원 다니나? 나도 좀 알려주라,,
맥주가 지금 집에 없어서.. 한번 따라서 후기 사진 찍고싶었는데 미안해 😭
다시 집 돌아가면 아주 먹진 안주와 함께 달글에 자랑할게🧡💛💚💙💜
다시봐도 진짜 예쁘다 하앙 어떡해 너무 귀여버... o(≧∀≦)o
존나 예뻐 진짜 개 예뻐 넘넘 맘에들어
그리고 이거 진짜 거짓말 아니고 나 집에 컵 엄청 많거든 예쁜 거
모으는 거 좋아해서.. 씨리얼컵도 진짜 열댓개 될듯
그래서 너무 취향 저격이양 (☞゚ヮ゚)☞💚☜(゚ヮ゚☜)
근데 이거 좀 유행하는 캐릭터? 일러스트 이런 건가?
소품샵 이런데서 팔 것 같이 생겼는데.. 뭔가 이 캐릭터? 홈페이지 이런 게 있는거면...
미치게 알고싶다... 구경하고 싶잔아.. 완전 내 취향이잔아....ㅠㅠ
그리고 이 눈아.... 진짜 ㅎㄷㄷ한 게 아주 고급 취미를 가지고 있더구만요
이거 진짜 뭐 팔아도 될만한 퀄리티를 한 레진키링을...
이걸.. 이 레진키링을 직접 만들어 주었어요... 트어겐 앨범 커버 보고 만들었다고...
진짜 예쁘죠!!!!!!! 대박 와 진짜 이거 보고 소리 존나 질렀어 너무 좋아서 ㅜㅅㅜ
벌써 친구들한테 자랑 한바가지 했고요
제 동생도 이거 예쁘다고 자기 달라고 했어요 ㅇ.<
내 바야바의 소중한 선물을 어떻게 주니? 라고는 마음속으로 대답해주고 욕만 갈겼답니당
어 근데 진짜 신기하다....
제가 몇달 전부터 의료게 레진키링 하고싶은데 문구 생각이 안 나서 못하고 있었거든요
(tmi?)
진짜 내 환상의 짝꿍인가봐요 진짜 여러분 이거 어떡함?
내 마음 읽었나? 우리 엄마 만났나?
💌마지막으로... 𝔻𝕖𝕒𝕣 𝕞𝕪 𝕓𝕒𝕪𝕒𝕓𝕒....💌
바야바야! 내 소중한 짝꿍아!!!!!!
선물 보내는 바야바에게는 내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썼지만..
나한테 보낸 바야바한테는 내 마음 전할 길이 없으니.. 후기글에나마 남겨본다 😍
우선은!!! 이렇게 센스 있는 선물 준비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딱 나한테 너무 필요했던 것들이야.
위에서도 계속 중얼거렸긴 한데 정말 한치의 꾸밈도 없이 마음에 들어 ㅜㅜ
어케 알고 이런 걸 준비했는지 신기하기도 하고, 진짜 우린 환상의 짝꿍인가봐!
사실 아까워서 어떻게 쓰나 싶긴 한데(ㅜㅜ), 최대한 예쁘게 잘 써보도록 할게ㅎㅎ
다들 알다시피 코로나 블루라고.. 참 요즘 우울하고, 연말인데 집에도 못 갈 뻔해서 정말 기대도 안 되고 그랬는데
바니또 덕분에 연말이 따뜻할 것 같아!!
어피치 끌어안고 자면 행복한 꿈을 꿀 것만 같아 😝😛🤩😘
나는 학창시절 이후로? 마니또 정말 처음해봤는데,
이게 또 실제 친구들이랑 할 때랑 느낌이 많이 다르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이인데 서로 생각하면서 선물 골랐다는 거 자체도 생각만 하면 너무 몽글해져
진짜 며칠 안 남은 2020 한해 마무리 잘 하고,
다가올 내후년도! 버들이에게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
김버들아프지마힘들지마사랑해💚
진짜 마지막으로 바야바의 선물을 보니까 내가 보낸 선물이 참 초라해지는...~( TロT)σ
나도 나름 고심해서 보내긴 했지만.. 내 짝꿍이 마음에 들어할까 참 걱정이 되네요 ㅜ.ㅜ
편지 하나 더 쓸걸... 스티커 하나 넣어줄걸 싶은 후회가 물밀듯 밀려와요
우리 바니또 다음에 또 합시다! 그땐 더 잘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같이 바니또 회의하고 참여해준 버들이들도 넘넘 고생했구 총대님 달장님 모두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의미 가득한 따수운 연말 보낼 수 있게 됐어요 다들 그랬으면 좋겠어요 ㅎㅎ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밀토에서 그리고 엔달에서 이렇게 만난 건 우리 운명 아닐까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크리스마스 같이 보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당
아프지 말고 다들 건강하자! 사랑햐 (❁´◡`❁)
짜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브 맞이한 사람 누구야!!!! 바로 나잔아!!!!
나 정말 마니또 꼭 해보고 싶었거든 ㅜㅜ 다른 근자 눈아들이 마니또 하는거 보면서 내심 부러웠는데 이렇게 엔달에서 버들이들이랑 함께 마니또를 하게 돼서 정말 행복하잔아ㅜㅜ
그리고 이렇게 멋쟁이 센스쟁이 깜찍이 버들쉬를 마니또로 만나게 돼서 넘 좋잔아 ♡( ღ’ᴗ’ღ )♡
편의점에서 박스를 들고 오는데 진짜 넘 설레더라ㅜㅜ 그리고 박스를 딱 여는데!!! 진짜 너무 너무 예쁜 머플러랑 편지랑 엽서가 있어서 소리 질렀잔아ㅜㅜ
그래서 지금 층간소음 신고 1004번 정도 받았어... (〃⌒▽⌒〃)ゝ
일단 편지지 딱 봤는데 완전 깜찍한 치즈가 say cheese! 라고 하더라???! 이거 완전 구공럽이잔아!!
폼 답변 본 순간 사고 싶은게 바로 떠올랐다니 이거 완전 운명이잔아...♡ 나 지금 버들이랑 신혼집까지 차렸잔아...♡
물론 내 상상 속 신혼집이잔아...♡ 진짜 완전 서프라이즈 선물이잔아!!!💚
나도 눈아처럼 편지 받는거 완전 좋아하잔아 ㅎㅎ 진짜 편지 읽는 내내 너무 좋아서 입 찢어졌어.....😊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
눈아가 편지에 써놓은 눈아 mbti랑 눈아 편지에서 느껴지는 그런 바이브가 딱 맞더라 완전 귀엽잔아!! ( ് દ ് ) 뽀뽀 한번만 해도 될까...?
나도 2020이 최악의 해였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이렇게 밀토 눈아들도 만나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버들이들💚도 만나서 올해는 정말 의미있는 해였던 것 같아~!
아 맞다 버들이 덕분인지 그 버들이가 기원해준거 있잔아 안 해주면 x싼다고 하면서ㅋㅋㅋㅋ
오늘 하나 나왔는데 버들이가 말해준 그대로 받았잔아~! 진짜 다 버들이 덕분이잔아!!!
암튼 버들이의 앞날이 모두 아름다웠으면 좋겠어 물론 힘들 때도 있겠지만 힘든 순간은 잠깐이면 좋겠고
나중엔 그 힘든 순간도 다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어!
우리에겐 버들이들이라는 든든한 대나무숲이, 고민상담소가, 친구들이 있으니까! 우리들의 앞으로의 인생이 찬란했으면😌❤️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완전 보들보들 부들부들 버들버들 머플러잔아!!!!! 진짜 색도 넘 예쁘고ㅠㅠㅠ
나 이런 색 진짜 좋아하잔아!!! 내가 평소에 입고 다니는 옷 스타일이랑도 완전 찰떡이잔아!!!
안 그래도 요즘 머플러 하나 살까 고민했는데 이렇게 버들쉬가 머플러를 선물해줬잔아..♡
우리 진짜 잘 맞는다 ( ◠‿◠ ) 나 딱 열어서 만지고 엄청 놀랬어 이거 진짜 짱 부드럽더라!!!
엄마한테 친구가 줬다고 하고 자랑했는데 엄청 예쁘다면서 엄마가 부럽다고 했어😚😚 친구 잘뒀다고 함 ( ◠‿◠ )
진짜 요번 겨울 추위에 벌써 기죽었는데 버들이가 준 머플러 하나면 무서울게 하나도 없잔아 ( ◠‿◠ )
나 진짜 호크룩스처럼 입고 다닐거야 ㅎㅎ 혹시 이 머플러를 하고 다니는 사람을 본다면... 4.3%의 확률로 저일 거예요 ( ◠‿◠ )
길이도 딱 적당하잔아! 완전 휘뚜루마뚜루 두르고 다니기 좋잔아!
그리고 이건 나만 볼까 하다가 이렇게 귀여운 그림을 나만 보는건 유죄일거 같아서🤭
세상 사람들 버들이 그림 솜씨 보세요!!! 세상에서 제일 귀엽죠!!?!!! 진짜 넘 귀엽잔아 ㅋㅋㅋㅋㅋㅋ
저 산타 보따리에 있는 네잎클로버 보고 나 기절하는 줄 알았어 ㅋㅋㅋㅋ 진짜 너무 귀여워ㅠㅠㅠ
트리 마무리 별 웃고 있는 것도 넘 귀엽잔아ㅠㅠㅠ 버들이도 메리 크리스마스🎄 남은 2020년 즐겁게 보내자!!💚
이 엽서랑 편지들은 제 보물창고에 잘 보관하겠어요....♡ 평생 간직할거야
그리고 눈아 말대로 아이보리 맨투맨에 입어 봤잔아...♡ 완전 잘 어울리잔아!!!!
진짜 다시 한번 예쁜 선물이랑 편지 정말 고마워ㅠㅠㅠ 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하게 놀자 우리❤️💚❤️💚 사랑해요 버들눈아
선물 도착하자마자 부랴부랴 들고 왔어요 큼직한 포장들이 총 세개라 뜯는 맛이 있었던 언박싱😀
곰돌이는 버들이의 해명 메모!
올리브영 박스에 왔는데 올리브영에서 산 거 아니라고 해명부터 하는 버들이 귀여워서 웃음
사실 준비 기간에 바니또 눈아가 질문이 많아서 귀찮았을까봐 걱정하던데 그때부터 겁나 귀여웠던거 안비밀
(아 혹시 몰라서..
이불 위에서 뜯은 거 아니고 안쓰는 담요 꺼낸거니까 거슬려하지 마숑숑)
대충 겉포장들 뜯어 봤는데 공개되지 않은 저 흰박스 정체가 궁금하다 😎
사실 기다리면서 젤 설렜던게 손편지였거덩요 제일 진심이 많이 담긴게 편지라고 생각해서
박스 열어보기 전에 편지부터 읽었어요 물론 선물에도 진심이 담겼겠지만 (〃⌒▽⌒〃)
편지 내용은 나와 내 바니또눈아만 알도록 하겠다
편지 읽고 나머지 포장들을 제거했더니 편지 먼저 읽지 않았으면 저게 뭘까..?
했을뻔한 비누와! 컵! 과자 집는 집게! 그리고 간식들! 이 나왔어요 👏👏
먼저 비누!!! 너무 알록달록하니 예뻐서 쓰기 아까울 것 같았는데 두개라서 하나는 기념으로 두고 하나는 쓸 예정이에요
쓰면서도 약간 아까워할 것 같긴한데 잘 써보겠습니다 😀
그리구 저 과자 집게 집에 쓰는게 맨날 사라져서 다시 샀어야 됐는데 이 눈아.. 어떻게 딱 필요한 걸!!
이 귀요미들은 잃어버리지 않고 잘 쓰도록 할게요 😆
글구 컵! 보자마자 두가지가 떠올랐음 하나는 어? 이거 드라마에서 양주 마실 때 자주 등장하던 컵 모양 같은데..!
또 하나는 달고나 커피 한창 유행일 때 많은 후기들 보면서 자주 봤던 거 같은 컵이다! 였어요ㅋㅋㅋ
달고나 커피에 관한 정말 별거없는 일화를 하나 풀어보자면 달고나커피 할만한 컵이 없어서 씨리얼컵에 하다가 X망했었다는.. 그런 일화가 있어요
컵이 생긴 기념으로 달고나 커피 나중에 꼭 해먹어볼거에요 시간이 있었다면 해먹은 후기도 올렸을텐데 아쉽잔아😥
마지막 간식거리들은 후기 쓰면서 하나씩 먹고 있는 중입니더😅
어 후기 이렇게 쓰는 거 맞나 긴가민가한데 ( ・ᴗ・̥̥̥ ) 마지막으로
to..나의바니또눈아
문답 답변을 최대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도 별거 없어서 선물 고르는데 힘들었을까봐 눈아한테 좀 미안한 맘이 있었어
편지 내용에 선물 고른 이유 하나씩 적혀있는거 보고 준비 기간 동안 질문하던 거 생각나면서 더 미안하고 고맙고 그렇다 🥺
편지 잘 읽었어 진심 가득 편지 나 죽으면 같이 묻어달라 할거임😉
눈아가 준 선물 오래오래 잘 써볼게 살..앙..해🧡
선물 잘받았어!!
어떻게 후기쓸까하다가 댓글로는 나의 기쁨이 다 안 담길것같아서 포토샵으로했어!!
💚버들이가 버들이에게💚
편의점에서 집까지 오는 내내 그냥 길에서 뜯을까...? ㅋㅋㅋㅋㅋㅋ 코로나도 그렇고 대낮이라서 겨우 참았잔아
보낸 사람이랑 받는 사람 모두 김버들이니까 운송자에 써있는게 당연한 거잔아 근데 나는 이게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어
너희가 npc가 아니라는게 증명돼서 그런가ㅋㅋ 너희 정말 사람이었구나!
너무 기쁜 나머지 집에 오자마자 박스 사진부터 갈겼어 찰칵 찰칵 내 마니또 김버들이 준 선물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니 나 진짜 커뮤에서 마니또는 처음이라 너무 설렜잔아 사실 현실에서도,,, 다들 rgrg? 살짝 여니까... 여니까...!!!!
날 반기는 뽁뽁이와 포장지 보여..? 포장지 보이냐고 내 짝꿍 센스 보여?? 완전 크리스마스잔아🎉🎄
포장도 엄청 꼼꼼하게 해줘서 살살 뜯었잔아 포장지도 나중에 다꾸나... 으응... 나 다꾸할 거야.... 시그 오면 할 거야..........
하! 여! 튼! 포장지도 잘 간직하겠다는 뜻이야🥰 이때 난 만져보고 뭐가 들었는지 대충 눈치 깠어 뭔지 궁금하지! 나두!(?)
틴케이스~! 사실 나 취향표에 뭐라고 적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나... 해리포터 다꾸 적었던 거 같은머........
내 기억이 맞다면 내 짝꿍이 그 두개를 한꺼번에... 진짜 곤란하다,,, 김버들 나와! 뽀뽀 갈기게.
나 해리포터에서 제일 좋아하는 마크가 저거잔아... (이마크 사랑해) 어떻게 알았지...? 디테일하게 안 적었는데..?
김버들 나와! 어서 해명해. 근데 더 중요한 건 틴케이스 안에 바닐라 딜라이트가 들어있지 뭐야...?
이게 무슨 일이야 나만 놀랐어? 어쩐지 무게가 있더라니... 맹세코 나는 김버들한테 커피 중에 가장 좋아하는 커피가 바닐라 라떼라고 말한 적이 없어
김버들 진짜 나에 대해서 어떻게 안 거지...? 어떻게 이렇게 잘 알지...?
시국이 시국인지라 카페 가서 혼자 똥땅거리는 거 좋아하는 난 아주... 최악이야 영화관도 안 가지 카페 당연히 안 가지...?
바닐라 라떼 만들어 먹겠다고 관련된 것도 샀는데 알지? 카페에서 파는 거랑은 맛이 다른 거 지금 부엌에서 걔네는 잠자고 있어 생사는 묻지마 나도 모르니까
그런 내게 할리스 바닐라 딜라이트를 선물해준 김버들 랜선 뽀갈 💋움~뫄 버들아 잘 마실게!!
아직 끝나지 않았어~~~~ 우리에겐 두개의 편지봉투가 남아 있다구 에잇볼을 보니 마크가 다시 생각나네 (마크 사랑해)
아마 버들이도 그걸 노리지 않았을까~ 하나는 버들이 손편지고 하나는 윈윈 스티커와 함께 하는 문상! 손편지는 나만 볼게 🥰 ㄱㄱㅎㅇ?
궁금해도 소용없어 아 이건 알려줄게 버들이가 나한테 진한 사랑 고백을 했어 부끄럽네 손편지 쓰는 것도 받는 것도 좀 오랜만이라 더 좋더라
문상은 요즘 신기하게 나오네! 나도 문상 사본지 오래돼서ㅋㅋㅋㅋㅋ 첨 알았잔아 필요한 거 살 때 보태쓸게 고마워 버들아~!
엔달에서 함께 덕질하면서 나도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도 우리 행복하자! 메리 크리스마스🎄💚
-항상 버들이를 응원하는 버들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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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자... 어디든 가야 할 것 같아
넌 금방이라도 올 것 같아
괜찮아 우리 가자
출근눈아는 잠시 내려놓고
대신 가볍게 소환댓을 갈기자
실컷 웃고 거기서 놀자
거기서는 우리 아무 생각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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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가볍게 소환댓을 갈기자
실컷 웃고 거기서 놀자
거기서는 우리 아무 생각말자
。゚・ 𖥸──-ˋˏ 🍀 ˎˊ-──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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