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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 땡볓이 강을 찾게 합니다.
참, 오랫만에 강낚시를 채비하며
월척 대여럿마리는 하고 웃습니다.
ㅋㅋㅋㅋ
모처럼 40년된 텐트도 아이들 어릴적 아내랑 지지고 뽁으며 쳣건만
무신추억거리 라고 버려도 될터인즉
에혀~~~~
사진에 낚시대는 원투낚시라고 하고 영어가 아니고
"원거리를 투척한다." 는 뜻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고유의 낚시인 견지도 준비하고
누어 낚시까지 완벽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봅니다.
혼자서 홀가분하니
그나 저나 반달쯤되는 달빛아래서
시도 중얼거려 보고
지나간 여인네들 생각도 해 보고
먼져간 여편네 땜시 한 눈물 찍어도 보고
이 하룻밤 추억에 이 비가 그치면 . . . . . .
온사방 강가에는 금낭화가 천지 삣갈이라
혼자보기가 많이 아쉽습니다.
비록 고기는 구경도 못했건만
낯낚시에 밤낚시 오랫만에 ㅎㅎㅎㅎㅎ
2024.6.14. 흐르는 강물처럼.
첫댓글 호젓하니 산과,물과,꽃들과 벗삼아 많은
옛 추억으로 화폭에 느낌을 그릴수 있게
화구를 가져가지
낙시대는 5개가 준비해 모든고기를 잡아 언제 다 먹으려고 ~~~ㅊㅊ
아무튼 편안해 보이는 방랑객일쎄 ~~👍
날씨가 더우니 더욱 이 그림이 그리웠겠지 ..
조심해서 맘것 즐기고 오시게 ….미안하지만 참 부럽네 ….
건강해서 좋아보이니 고맙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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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회원들?. 은 다아 어데 가고
이제 꼬마여사님이랑
이논네 뿐!이니
세월에 무심함에 절로 한숨만 나옵니다.
누가 먼저 갈지는 모르는 일.
그때까지 걍 둘이서 이런글! 저런글? 주거니 받거니 하며
가보자구여. . . . . .
댓글에 고맙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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