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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축>
<부모기제합설축문>
유세차 기축 o월 o일 효자 oo는 아버님과 어머님 충주석씨께 밝혀 아뢰옵나이다. 세월은 흘러 아버님의 제삿날이 돌아왔사옵니다. 지난날의 추억이 오늘 더욱 간절하여 저 하늘도 다함이 없사옵니다. 삼가 맑은 술과 갖은 제수를 정성껏 올리오니 두루 흠향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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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기제축문>
유세차 기축 o월 o일 형 길동은 제 길수에게 고한다. 해가 바뀌어 동생의 간 날이 돌아오니 지난 날의 정의를 어찌할 바를 모르겠구나. 이에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제수를 차렸으니 응감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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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축문>
유세차 기축 o월 o일 유학 강정동은 토지신께 감히 고하나이다. 강길동의 9대조 할아버님 부군의 묘소에 삼가 묘사를 받드오니 신의 보우에 힘입고자 술과 안주로 경건히 전을 올리니 흠향하시 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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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제축문>
유세차 기축 o월 o일 9대손 길동은 감히 9대 할아버님의 묘에 밝게 아뢰옵나이다. 세월은 흘러 벌써 찬이슬 내렸나이다. 우러러 묘소를 둘러보고 깨끗이 다듬으며 추모하는 마음 이기지 못하여 삼가 맑은 술과 갖은 제수를 경건히 드리오니 두루 흠향하시옵소서.
* 李茂永:한국가정의례<한국예절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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