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세우고 다짐한 대로
사람들은 마음속으로 다짐해놓고 엉뚱한 곳에서 길을 잃고 이리저리 헤맬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디에 있는가를 아는 것보다 우리가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즉 뜻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뜻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발을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내디디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아무리 굳게 다짐한 일이라 하더라도 크고 작은 어려움에 부딪혀 마음이 꺾이고 주저앉는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무릎 세우고 다시 일어서서 발을 힘껏 내디디면 때때로 겪는 어려움이 별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의견을 모아 굳게 다짐했던 대로 첫발을 떼고 앞으로 뚜벅뚜벅 걸어 나가면 뜻한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먼 길을 가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달렸지만 결국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것을 벗어나 길을 옳게 가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비록 더딜지언정 곁눈질하지 않고 앞만 바라보고 꾸준히 걷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잠시 멈췄다가 한숨 돌린 뒤 다시 일어서서 부지런히 걷는 것입니다.
8월 세 번째 일요일인 8월 21일에는 법인의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탄현교육관에 모였습니다. 그래서 텃밭에서 들깨 순지르기를 하고 쪽파를 심었으며, 고구마를 캤습니다. 그리고 쥐똥나무 울타리의 전지작업을 하는 한편 사위질빵 등 덩굴잡초를 뽑았습니다. 일이 비록 힘에 버겁지만 처음 뜻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지 돌이켜 생각하며 일하는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뜻과다짐을 행동으로 말합니다
그한걸음 한걸음이 이제는 수확의계절 가을.
가을걷이로 답을 하실것입니다
엊그제 봄맞이 씨앗이
벌써 이만큼 달려오셨읍니다
봉사하시는 탄현교육관 법인임직원님들과
자원봉사자님들께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수고하신만큼
고생하신만큼
땀흘리신만큼
웃는얼굴 이셔야되는데 괜한걱정을 합니다
꼭 애쓰신만큼 웃음도 복도 오실것입니다
수고 하셨읍니다
봉사에 앞에서 아니
전장앞에서 진두지휘하는 이순신장군의 후손 이영성대장을 두고두고 기억을 할것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