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계속 메롱이라 먼산도 글코 23년 4월26일 범어사 사기석표 산행중
18번을 못찾아 살방살방 금정산 산행~
부산 아침 3도 낮쵝오 기온 7도~ 급 따시다가 급 추웠다가 널뛰기를 하는 날씨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 영하의 날씨~
범어사 전철역에서 범어사행 우측차도를 따라 좌측끝에서 계명봉을 오른다
금백종주 양산다방에서도 하지만 못할경우 여기서 혼산 금백종주를 시작하는곳~
계명 봉수대를 지난다~이곳에도 사기석표가 하나있다~
중봉을 올랐다~~이곳에도 사기석표가 하나있지만 일일이 다 찍다간 날 저물거 같아 패쑤~
간밤에 눈이 쫌 내렸나 했는데 고도를 높힐수록 겨울왕국을 보여준다~
머슨 129~~대박~~
사배고개 몇발 가기전 우측으로 계명샘을 지나 계명천진행~
계명샘을 지나 좌측으로 계곡을 따라 진행 하면 계명천 합수점 폐시멘트 다리를 만난다~
찾을 사기석은 좌측계곡진행~
폐다리에서 좌측으로 올라오면 사기석표 또 하나를 지난다~
계속 계명천을 따라 올라오면 2번째(방향에 따라 다르다) 래계를 만난다
(여기 래계석에서 계명천을 오르지말고 우측 얕은 골로 따라올라가면 못찾은 18번 사기석표가 있다)
↓참고~23년 4월경 사기석 산행중 자료마다 18번 사기석 이사진만 있기에 정확한
위치를 찾을려고 이곳 주변을2시간이나 뒤졌으나 실패
오늘은 역사적 사명을 띠고 2번 래계석에서 주변 18번 사기석을 찾았는데 눕어 있다~
23년 4월경 자료사진~
작은 나무옆에 눞어 있는 18번 사기석을 도저히 몬들고 동행인들과
삐쭉 삐쭉 굴러서 약간 옆의 큰바위에 세우기로 한다~
(안착하고자 하는 위치에 세우려고 했는데 끝이 뽀족해 이미 파고들어 손을 쓸수가 없다)
큰바위밑의 바위돌을 빼고 안착 시키고 나름 안 떠내려가게 주변 바위돌로 고정~두시간을 노가다후 완성~
돌을 뺏다 박았다 꼼짝못하게 사이사이 작은 돌로 고정시키고
흙이 묻은 사기석표를 씻고 낙옆을 뿌려 자연스레 고정~
우측 작은 나무옆에 누워 있는거 약간 좌측으로 옮겨 큰바위에 고정(큰바위가 약간모서리가 져 애매하다)~
우쨌거나 나뒨구는거 고정~
(여기 옅은골을 따라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2번 래계석을 바로 만나고 (계명천)
좌측으로 30m정도 올라가서 우측 등로에 17번 이끼 사기석표가 있다)
17번 이끼사기석표~ 23년 4월 여기서 부터 18번 찾아 삼말리~
17번 이끼사기석에서 등로를 따라 30m가다가 등로 버리고 우측으로 들어가면 18번 사기석표 만난다
(종합~ 17번 사기석표가 있는 폐천막 계곡과 2번 래계석이 있는 계명천 사이에 있는
옅은 골을 따라 쭉 내려가면 18번 사기석표와 2번 래계석을 바로 만난다)
찾고자 하는 18번 사기석표를 찾아 노가다후 사배고개로 가면서 그곳까지 가기싫어 쌩짜베기를 오른다~
가도 가도 끝없는 코재같은 오르막을 뜷고오른다~
아~무식하믄 용감하다 맞고예~군데 군데 산돼지 놀이터가...ㅜㅜ
(사배고개서 갑오봉 오르는길에서 우측 능선)
하고자 했던 일을 다하고 나니 흥타령도 잠시~흰 눈이고 뭐고 ~데죽긋다~
쌩짜베기 고생은 했지만 오리지날 갑오봉 하나를 얻었다~
늘 봐왔던 그 갑오봉~
17번 이끼사기석에서 부터 꼴빡 1시간 20분을 올랐다~끔찍해라~
즐겨찼는 장군평전~멀리 천성산등 하얀세상~
바람이 너무드쎄 장군봉은 패쑤 고당봉 오른다~
오르막은 완죤 빙벽~미끄럽고 힘들고 춥고 ~예상치 못한 눈과 강추위~추운 겨울산행은 딱 질색~
얼음 커텐~발왕산 보다 더 드쎈 바람과 추위~~급 휘청 날아갈뽄 ~ㅋ
너무추운건가?고당봉은 평일에도 붐비고 금욜이면 사람이 좀 있슬법한데 사람이 읍다~
패딩입고 산행하기도 처엄~갑오봉서부터 당쵀 몸 온도가 안오른다~
웬만하면 성지곡 수원지에서 시민공원지나 지브로 걸어갈예정이였으나
노다가 하고 코재같은 오르막 개척하고 동문에서 스토푸!!
차비에 목숨 거는 스똴이라 동문에서 온천시장까지 대략 1시간을 걸어
조옥규 한우 곰탕집의 왕갈비탕(서면에도있다) 본점에서 묵을 생각에
온천장시장 왕갈비탕 처묵 처묵 지브로~
18번 사기석표를 찾아 열일~온몸띠 골벵은 살쫙 들었지만 므흣~~18번 사기석 By2~
삶에 정의가 없듯이
모든 일에는 정의가 없다
내가 옳다 니가 옳다 정의를 내리기보단
니도 옳고 나도 옳고~
나는 그저 바보처럼
말없는 물이 되고 말없는 바람이 되어
물처럼 바람처럼
그렇게 삻아가리~
..............찌니
첫댓글 꽃샘 추위가
심술을 부리지만
산행의 계절~
므찐 산행들 하십시요~
변함없는 산행 열정에 박수을 보냅니다.
배낭에 달린 리본은 더욱아름답고요. 항상 안산 즐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