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순례 소성 두암교회 두암교회의 위치: 정읍시 소성면 애당리 애당마을 입구 나즈막한 야산에 있다, 찾아가실때는 소성 파출소 사거리에서 입암방면으로 약 300m정도 지나서 옥산서원,기정마을. 두암 순교기념관 이정표를 보고 우회전후 약 2,5km정도에 있는데 두암교회 조금 못미쳐서 모촌마을 과 옥산서원이 있고 조금 지나면 좌측에 두암교회가 자리를 잡고있다,
교회에 들어서면 앞뜰에는 커다란 잔듸밭과 정원이 있고 잔듸밭 위에 교회와 순교탑 그리고 순교자 묘지가 있어 이곳이 순교지임을 알수있다, 두암교회는 1949년 1월경에 세워졌고 그후 얼마 안있어 6,25전쟁이 일어나고 공산군이 이곳 까지 쳐들어왔다, 이때 교회창립이 얼마되지않아 임동선 전도사를 초청해서 부흥회를 열었었는데 김용은{당시 두암교회 목사님}를 체포하기위해서 가족과 성도들을 위협하며 예배 중지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두암교회 성도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예배를 보면서 교회를 지켜왔다,
그러자 공산군들은 1950년 9월부터 10월사이에 교회의 전도사와 신도들을 총알도 아깝다고 하면서 죽창과 몽둥이로 두들겨 패고 죽창으로 찌르고 급기야 아이들을 포함해서 23명을 교회에 가두고 불을질러 살상을 했다, 이들은 죽는 순간까지도 :예수믿고 천당가야한다" 며 전도를 하고 순교를 했다고 후일에 살아남은 교인들의 증언으로 전해지고 있다, 순교탑은 순교{피살} 당시 가매장되었던 장소에서 시신을 발굴하여 이곳으로 옮겨 매장하여 1977년 1월 24일에 순교 제막식을 하여 세운탑이다,
순교자는 다음과 같다, 집사 : 윤 임례, 오 복순, 김성곤, 김 영례, 집사 : 김 용채, 김 길곤, 조 선환 , 김 택곤, 김 무곤, 김 길순, 김 의곤, 김 우곤, 김 순곤, 김 오곤, 집사 : 박 호준, 김 환두, 김 정두, 김 영순, 양 대안, 김 용녀 김 용신, 김 용순, 학생 회장 : 김용술, 이상 23명이 순교를 하셨다, 두암 교회의 명칭은 김 용은 목사님의 고향이 애당리 두암 마을이다, 그래서 두암교회를 현위치에 세웠는데 애당리에는 모촌마을과 애당마을, 두암마을,죽동마을 이렇게 4개마을로 구성되어있다 , 위의 순교자들이 김씨가 많은 이유는 4개마을의 자연부락이 김씨가 대부분 이라서 김씨들의 순교가 많으리라 추측해본다, 그리고 이지역에는 "독립운동가 : 김재규, 김양수, "독립 투사 : 김평중, "의인 :김 재성 등이 계셨기에 죽음 앞에서도 예수를 믿어야 천당간다고 하면서 전도를 하고, 순교의 길을 탯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정읍시 블로그 기자 나 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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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텃밭 오디 농장 원문보기 글쓴이: 산촌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