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종사하고 있는 일의 특성상(유통업)...주말보다는 주중에 많이 쉬는 편인데요...거의 한달에 한번씩은 여행을 떠나는 것 같습니다...
주 5일 근무에 연차 하나씩 더 넣어서 3일 정도 여행을 다녀오는데요...그중에서도 한해에 두번쯤은 꼭 가게 되는 거제도. 그중에서도 빼놓지 않고 들리는 도장포 - 바람의 언덕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해 그곳에 도착할 때 쯤이면 어김없이 일몰 시간이네요..ㅋ
싸이언 뷰티를 여행 떠나기 직전 장만해서 찍었는데 말이 5백만이지 썩 맘엔 안드네요...ㅋ;;
이 사진은 모토 ms500으로 찍었습니다...플래시도 없는 폰카지만 뷰티보다 더 맘에 드는 사진...
그러고 보니 정통 디카(?) 로 찍은 사진이 없네요..ㅋㅋ 위의 사진과 이 사진 사진 사이에는 약 1년이라는 시간의 격차가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엔 흑염소가 많이 살고 있습니다...(방목까지는 아니고 긴긴 줄에 묶여있지만...) 좌측 상단 벤치 근처에 까만 점 두개가 염소구요...제 등 뒤로도 많았습니다...
거제 여행관련 후기를 올려주신 많은 분들 말씀대로...거제 여행은 편안함을 원하신다면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또는 렌트)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거제여행을 하시다보면 거의 해안도로를 일주하시게 되는데 주행 거리가 만만치 않구요(약 100여km 이상) 자가 차량이 없으신 분들은 렌트카 이용이 훨씬 경제적이라고 생각되네요...
시간나는대로 다시 여행 사진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www.cyworld.com/mr1978...제 싸이에도 여행 사진들이 있으니 한번 들러주셔서 봐 주셔도 좋구요...
마침 라디오에서 부가킹즈의 '여행길' 이라는 노래가 나오는데...또 떠나고 싶어지네요...^^;;
<출처 : 일상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