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구가 온 가족이 함께 자연을 즐기며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만든 웰빙 휴식공간‘사상체질쉼터 황토숲길’이 지난 20일 문을 열었다.
범박산 등산로를 정비하여 만든 ‘사상체질쉼터 황토숲길’은 맨발로 자연을 느끼며 걷는 황토숲길,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등 체질별로 골라 쉴 수 있는 사상체질쉼터와 구로구 항동과 범박동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 명품휴식 공간이다.
지난 20일, 박상설 소사구청장, 지역의 국회의원과 도․시의원,주민자치위원장 등 내빈들과 시민 등 100여명은 사상체질쉼터 황토숲길 개장을 축하하고 개장식 후에는 황토숲길을 걸으며 맨발로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설 구청장은 축사에서 “개장도 하기 전에 입소문이 나 맨발 등산객이 찾는 등 호응이 좋다. 사상체질쉼터 황토숲길이 가족이 함께 맨발로 거닐며 소통하고 자연에서 위안 받는 지역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발에 느껴지는 황토의 부드러운 느낌이 너무 좋고 내 체질에 맞는 나무가 심어진 쉼터에서 쉬니 몸이 상쾌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산책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을 설치완료 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