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은이, 책 제목, 출판사
이지성, 꿈꾸는 다락방 2: 실천편, 국일 미디어
2. 이 책을 선정한 이유
꿈꾸는 다락방 1을 처음 본 건 중학교 때 친구의 추천 덕분이었다. R=VD.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이것은 마법과도 같은 주문이었다. 당시 나는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고야 말았다. 이렇게 쉬운 성공의 비법이 있었다니! 책의 내용은 나의 구미를 당기는 내용이었고 어느새 푹 빠져들었다. 하지만 게으름의 문제였을까 결국 R=VD라는 공식은 계속해서 실천하지는 못했다. 꿈꾸는 다락방 2를 신청한 이유는 단지 그 것이었다. 예전에 받았던 충격을 다시 한 번 받고 싶다. 이를 통해서 과연 내 삶이 달라질 수 있을까? 이번엔 실천 할 수 있을까? 라는 호기심 때문이었다.
3. 책 내용 요약
꿈꾸는 다락방2에서는 1과는 다르게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단순한 성공 사례를 나열하는 것이 아닌 실제적인 이론도 들어간다. 글쓴이의 주장은 이것이다. 노력하게 된다면 노력한 만큼 된다. 하지만 노력과는 별개로 나의 의지와 무의식과 집합무의식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모두 일치하게 되면 꿈은 바로 그 자리에서 이루어진다. 어이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하지만 글쓴이는 모두가 노력하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현대 정주영회장과 삼성 이건희 회장을 그 예로 들고 있다. 그들은 무의식적인 VD를 통하여 집합 무의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있는 것이라고,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지만 책을 읽으며 빠져드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글쓴이가 제일 좋다고 강조하는 VD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기도VD이다. 기도 VD를 통해 고아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조지 뮬러는 5만 번 이상의 기도 응답을 받았다고 한다.(이 이야기는 여담이지만 우리학교 화장실에도 붙어있는 내용이다.) 그 어떤 VD보다 확실하고 정확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VD기법을 알려주고 많은 예시를 들어가며 이야기 하는 까닭은 바로 꿈이다. 자신이 목숨 걸고 상상하고, 그림 그리고 기도하는 꿈을 찾아라. 그리고 그것을 실천해라. 이것이 이 책의 주제인 것 같다.
4. 기억에 남는 문장 3가지
‘부의 격차보다 중요한 꿈의 격차’
이 문장을 읽고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성공하기를 바라면서 무엇을 중요시 생각 했는지. 우리 집의 형편인가 아니면 나의 꿈의 크기와 진실로 바라는 마음인가.
‘아인슈타인은 새로운 시간관념을 가졌다. 과거와 현재는 미래와 아무 상관없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과거와 현재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라는 말은 너무나 아이러니해 보였다. 하지만 지금 내가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일지라도 열심히 노력한다면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것이 와닿았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겨자씨가 좁쌀보다 작은 크기라고 한다. 내가 그렇게 믿는 마음이 없었나 생각을 하게 되었다. VD효과를 통하여 나의 집합무의식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5. 책을 통해 배우고 느끼고 깨우친 점
우선 나는 열정이 부족하다. 아직 정확한 꿈을 세우지 못했다. 하지만 작가는 말한다. 꿈의 크기와 그 열정이 중요하다고 그리고 목숨 바쳐 노력할 수 있는 꿈이 필요하다고 말이다. 아직 그런 꿈이 나에게는 없다. 하지만 그런 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떤 배우는 하루 3시간을 잔다고 한다. 그렇게 적게 잠을 잠에도 불구하고 생활이 가능한 이유는 꿈이라고 한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글귀를 본적이 있다. 새벽에 일어나게 하는 꿈을 찾아라. 그런 꿈을 찾고 싶다.
6. 저자에게 한 마디
아직 꿈을 찾지는 못했지만 끊임없는 VD와 노력으로 이루고 싶습니다.
7. 꿈독서 및 꿈독후감 대회에 대한 감사 혹은 제언
고등학생 때에는 아직 꿈을 찾아야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졸업하고 나서 바로 사회생활을 하는 저희들에게는 어울리지도 않는 말인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서 나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밑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