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면세유 사용 신고서를 제출하다.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리더니
오후에는 봄 안개처럼 자욱하게 끼고 이슬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이넘의 날씨는 언제쯤 비가 그치고 맑게 개일까.....
오전에 폐차 가격을 입금하겠다고 폐차장에서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전화가 왔는데 수수료를 지불하면 말소까지 대행해 준다기에 그러마
했더니 수수료를 공제하고 고철비를 입금했다고 문자메시지가 왔다.
그리고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폐차내용 설명하고 팩스번호를 알려주면
직접 보험회사로 팩스를 발송하여 납부한 보험료 일부를 되돌려 받도록
처리도 해 준다고 해서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알려주었더니 환불금을
입금했다는 메시지까지 왔다.
앞으로 폐차장에서 말소등록 확인이 되면 시청 교통과에 전화하여
자동차세도 이미 년납을 했으니 신고하여 일부를 환불받아야 겠다.
이렇게 하면 차량정리는 완전하게 마무리 되는것이다.
2주전 오늘까지 올 상반기 면세유 사용신고서를 작성하여 농협에
제출해 달라는 등기우편을 받은지라 동봉한 양식에 작성하여
농협을 방문하였더니 농협에서 운영하는 주유소에 직접 제출하란다.
사용한 면세유 대비 트랙터 사용시간을 넘 많이 기입했나 싶어서
확인후 줄여서 재작성을 할수 있도록 제출 양식을 새로 요구했더니
작성한 서류를 보더니 재작성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가만히 보니 내가 직접오지 않고 인편에 보내도 될걸 그랬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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