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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행일시 : 2008.7.5(토) 02:46 → 16:45, 총 14시간 2. 산행코스 : 창원시종합사격장(02:46)→ 정병산(03:27, △566m)→ 창원대갈림길(04:01) → 봉림산수리봉(04:04, 460m)→ 내봉림봉(04:34)→ 진례산성동문(05:51)→ 비음산(06:01, ▲510m)→ 남산재(06:28)→ 대암산(07:23, ▲669m)→ 룡제봉(08:15, ▲723m)→상점령(08:50, 출발 09:46)→ 불모산군부대앞(11:17, ▲801.7m/ 임도따라 오름)→ 웅산(11:38, 출발 12:55, ▲703m)→ 안민고개→ △310.5m(14:25)→ 덕주봉(15:05, △602m)→ 도불산(▲224m)약수터갈림길(15:11)→ 장복산(15:44, △582.2m)→ 삼밀사갈림길(15:56)→ 마진터널(16:45) ♧ 갈 때 : 서울경부고속버스터미널→ 창원(22:00, 심야)/올 때 : 창원→ 경부고속버스터미널(19:30) 3. 날씨/준비물 : 바람이 거의 없는 종일 무덥고 흐린 날에 안개가 걷히지 않음/ 식수 2ℓ, 햇반(1), 간식, 지도(1:50,000)와 나침반, 랜턴, 디카, 비옷(상의), 비상구급약, 배낭커버, 갈이 입을 옷 등 4. 산행자 : 유정님, 자룡님, 반장님, 다나님, 진호옥님, 최영수님, 청계산(7명) 5. 산행결과 ▲. 봉림동 주차장→ 사격장 우측 길로→ 소류를 우측으로 끼고 조금 오르다 넓은 등로로 들어섬→ 약수터(수량 많음)→ 반팔, 반바지를 입었는데도 사면을 오르니 땀이 줄줄 흐른다. 정병산에 오르니 시내 야경이 한 눈에 들어오고, 약간의 바람이 불어온다. ▲. 등로가 잘 정비(표지판도 설치)되고 위험구간에는 계단이 설치되어 순조롭게 진행. 약 410m 지점 갈림길(표지판 없음)에서 우측으로 내려섬→ 진례산성동문지→ 나무계단→ 삼거리, 비음산(정자) 갔다와 진행→ 약간의 암릉구간→ 대암산에 도착. 안개가 잠시 개여 시내와 불모산 주변 조망되나 웅산 - 장복산 능선엔 안개가 짙게 깔려 있음. 후미로 용지봉에 올라 함께 휴식 후 상점령으로 향함. ♧ 용지봉에만 등산객을 대상으로 라면 등을 메고 올라와 판매(낮 시간)하는 것 같음. ▲. 상점령에 도착하니 유정님의 지인이신 이권재님께서 식수와 라면, 커피 등을 준비해 오셔서 기다리고 계신다. 라면과 맛난 김치로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신 후 식수를 보충하니 부자된 기분이다. 고마움을 표시하고 다시 불모산을 향해 등로를 따라 오르다 3번이나 잘 익은 산딸기 덩굴을 만나 손에 닿는 딸기만 따먹고 진행한다. ▲. 임도로 나가 우측 등로로 바로 올라야 하는데 괜시리 임도를 따라 굽이굽이 돌아 부대 입구까지 올라가 웅산으로 향한다.(안개가 깔려 조망이 없음). 웅산 삼거리에 도착해 시루봉(편도 1.5km)에 간 일행을 기다리며 휴식하고 있으니 가끔씩 운동하러 나오신 주민들이 지나간다. ▲. 웅산을 출발, 능선을 따라 걸으며 안개가 걷혀 주기를 바라지만 더욱 짙어만 간다. 안민고개를 그냥 지나치고 비교적 조망이 좋은 지점에서 진해항을 디카에 담아 보지만 신통치 않다. 바위지대엔 짧은 다리가 놓여있고 덕주봉에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 정자가 있는 삼거리(도불산삼거리)를 지나 암봉에 오르니 장복산이다. 정상석을 디카에 담고→ 삼밀사 삼거리를 지나 마진터널 직전에서 우측 짧은 사면으로 내려서서 20~30m 진행하니 터널이다. 구도로가 되어선지 승용차만 다닌다. 도로 가장자리 수로에서 손과 발을 씻고 한참을 기다리다 지나는 트럭(LG가전수송차량)이 있어 손을 드니 양곡동 버스정류장까지 태워 주신다. ▲. 양곡동 버스정류장에서 택시를 타고 창원고속버스터미널로 이동(요금: 5,600원), 서울행(경부)고속버스표(19:30)를 구입하고, 유정님과 합류 근처 식당에서 뒷풀이로 산행을 마감한다. 이번 산행에서도 들머리까지 차량을 제공하시고. 횟집에서 뒷풀이까지 해주신 유정님께 감사드리며, 산행 후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 지나는 차량에 도움을 요청하면 트럭이나 봉고차량을 운전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태워 주심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6. 산행사진
사격장에서 우회
안내판
정병산 정상석
정병산 안내판
길상사 삼거리
우곡사 삼거리
안내판
해뜨는 풍광
진례산성 동문지
비암산 정상석, 정자 설치
무명봉에서 바라 본 진행 능선
남산재
바위지대에서 바라본 걸어온 능선
대암산 정상 안내판
대암산 주변 조망
대암산에서 룡제봉 가는 능선
대암산에서 바라본 불모산(우측)
능선안내판
무명봉 안내판
룡제봉 정상석
룡제봉 안내판
룡제봉에서 바라 본 불모산(우측 송신탑 설치)
상점령
불모산 부대 앞
웅산 삼거리(좌측길 - 시루봉)
능선길
#1 진해시와 항구
능선길
#2 진해시와 항구
도불산약수터 삼거리
현위치
장복산
장복산 정상석
삼밀사 삼거리 마진터널 |
첫댓글 와~~넘 멋진 곳인 것 같아여~~청계산님과 함께 산행할날을 기다리며...^^*오늘도 즐건 하루 되셔염~~^^
더워서 그냥 걷다 왔습니다. 구름사진도 있는데 다 못올려 제 거시기에다 올렸습니다.
더운날 여기까지 오셧군요 ... 전망대 소나무는 언제나 보아도 멋집니다 .. ^^
요근래 들어 제일 남쪽으로 내려간 산행 이었습니다. 마지막 장복산에서만이라도 날이 개였으면 했는데... 안개만 싫컷 보고 상경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진터널 옆에 현충탑과 무슨 공연장이 있지 않나요? 큰 대형 버스 주차장도 있고.. 오래 전에 마진터널에서 시작하여 장복산 지나 시루봉으로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 청계산님의 산행기를 유심히 들여다 보아도, 기억이 별로...ㅠㅠ 장복산!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산인데.. 즐감했습니다..^^
2002년 창원에 잠시 있을때 기억으론 터널위를 조금 지나면 해군 초소가 있어 더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도로따라 내려오면 조금 넓은 공간이 있고 좀 더 내려가면 가게도 있어요^^*
창원시를 감싸고 있는 정병산 조망이 좋습니다. 원거리 출정을 하셨네요. 무더운데 산행하신다고 고생이 많았겠습니다. 푸르름이 가득한 정병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 구간은 늦은봄이나 가을산행을 해야 시원하게 펼쳐지는 바다를 맘껏 조망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청계산님이 드뎌 이곳 남쪽까지 오셨네요...바닷바람과 함께 능선길을 걸으면서 펼쳐지는 조망이 멋진곳입니다...올해가 가기전에 꼭 가보고 싶네요...즐감하고 갑니다...항상 안산 즐산 하십시요..
전에 산행할 때는 고라니도 보고 시루봉에서 조망도 즐기고 정족산 구간에서는 바닷바람과 쪽빛바다를 바라보며 진행을 했는데 조금 아쉬운 산행이었습니다.
바닷가 부근 산행은 날씨가 잘 안받쳐주는 것 같습니다...날씨만 좋으면 참 좋은 조망을 선사하는데...안타깝습니다..
이제는 활동범위를 넓히시려나 봅니다. 마창진까지 내려가시고.... 항상 멋진산행하심을 부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제 함께 산행할 수 있어야 하는데..... 구경 잘했습니다.
날이 덥고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 잠시 외도를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멀리도 다녀오셨군요..ㅎ 청계산님표 정갈한 산행기..잘 봅니다. 더우셨죠?? 그래도 좋은길 아니면 긴옷 입고 다니세요..ㅎ
등로가 좋은 데 장마철이라 그런지 잡풀이 웃자라 요리조리 피해 걸었는데도 훈장을 많이 달고 와 아직도 물집이... ^^*.
남도 촌마을 우리 동네까지 출정 하셨군요, 그날 후덥지근한 날씨에 조망이 불편한 날이었는데 무사히 마치셨군요, 항상 건강/즐산길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산기 잘 봤습니다...........((^L^))
공명님의 산행기 늘 즐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멀리도 행차 하셧네요 .서울에서 장원까지...참!~ 형님 예전에 근무하던곳이 창원이었죠.그림 좋습니다.
잠시 근무하던 곳이었는데 그때 본 마산, 진해 앞 바다를 못보고와 못내 아쉬웠습니다.
청계산형님 창원까지 보폭을 넓히시고.항상 형님의 산행은 예측을 할수없는 오지 산행 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이젠 날이 더워 고민입니다^^*
소문도 없이 다녀가셨군요 제 홈그라운드임니다 .남산재가 조금 낮아진것은 제가 마니 다져 놓은검니다^^ㅎㅎ 사진으로 보니 아름답군요.
그래서 등로가 뚜렷해졌군요^^*. 여름엔 야간산행 코스로 적당한데 멀리 있어~~~
더운 날씨에 그 먼곳까지 ㅎ 아직은 가끔 어리둥절합니다..^^* 지는 지척에 영알 가는것도 맘 먹어야 가는데~요
칭찬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더워서 이번 주말은 근교산이나 갈까 합니다.
ㅋ ㅑ ~ 여기 좋은 코스인데... 저도 부산에 있을 때 간다간다 하다 결국 못 가보고 왔습니다. 이번 토요일(7/12) 아침 일찍 청계-광교 갑니다. 혹시 시간 되시면 같이 가시지요...
저는 광교저수지 밑 정수장을 출발 수리산 ~~~ 석수역 까정 갈 생각인데 너무 더우면 중간에서 놀다 오려고 합니다.
더운날씨에도 꾸준히 산행하시는 청계산님 대단하십니다. 창원에 가보지못한 산들 잘 구경했습니다.항상 안산 즐산 하세요.
미소님 반갑습니다. 늘 즐산 건산 하세요^^*.
곳곳을 다니시는 청계산님 따라다니고푼 마음입니다. 건강하게 산행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제가 조금만 빨리 걸을 수 있으면 봉암님 따라 다닐텐데^^ 주말산하세요
청계산님 고생 많이 하셨고요 근데 거리가 얼마나되요. 시간되면 함 할까 하고요.
거리는 불수사도북 정도입니다. 수리봉 갔다오면 약 40km, 전에 마-창-진 구간 방장님이하 회원님들이 하신 코스를 하시면 적당하실 겁니다.
작년 여름 저도 이 코스로 산행 했었는데 다시 보니 새롭네요,사격장에서 정병산 오를때 생각보다 전 힘들던데 ㅋ 비음산 철쭉도 그립고,정병산에서 바라보이는 주남저수지도 그립고,다시금 지나간 것들이 그리워 지네요, 늘 즐산하세요 청계산님^^*
마로님 고맙습니다. 대구 근교산 하실 때 기회되면 따라 붙겠습니다.
와~~~~~~~~~~~~~`창원 처음 시집가서 저 산 이산 가본 산입다
바다가 있어 내륙 산 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가신다는 건 얼고있섰는데 바다보이는 산이었군욤~~바다 보이니 또 가심이 뛰네욤~~즐감임돠!!!
감사합니다. 바다와 인접한 산으로는 창원-진해 구간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작년..가을에 저가 한바퀴 돌았는 코스 그대로 가셧군요...능선에 물도없고..그늘도 없는데 수고가 많으셧네요...안민고개에는 커피와음료수.라면도 팔고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