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가을에 담근 효소입니다.
지금쯤 걸러야 하는지 그냥 저대로 둬도 될런지 하면서 사진 올립니다.
색깔이 예술입니다. 맑으면서도 약간 걸죽해요~~
설탕의 양과 백련초 동량으로 하여 잘라 담궜습니다
통속을 들여다 보고 한컷!!
숟가락으로 떠 내어 보았지요 알알이 씨앗이 ~~
국자로 한가득 유리잔에 들어내어 햇볕에 비춰보니 이렇게 씨앗이 떠 다녀요.
먹을땐 걸러서 물이랑 타서 먹어야 겠지요~~?
한조각을 들어내서 숟가락으로 짖이겨 보았지요 살집이 힘이있구요 제가 먹어보았더니
약간 아삭한 맛이 있네요~~ 껍질은 비틀어져 있구요...
첫댓글 아주 맛있게 보이네요...전 잘라서 담그지 않고 통채로 담갔는데요.....저렇게 맑지 않고 아주 진합니다..색상도 저렇게 핑크보다는 보라빛에 가까우면서 색상은 아주넘 진하면서 이뻐요..아주많이 걸죽합니다...다시마 불려놓은거처럼요...그리고 건더기는 아삭한맛은 없구요 쪼글거려서 쨈으로 만들려고 주무거리다 결국은넘 끈끈해서 버렸어요..전 흰설탕으로 백년초랑 1:2로 담갔어요...왜 차이가 나는거죠
아이 넘 아까워요~~햇볕에 비추니 핑크죠 보라핑크라고 해야 하나요...ㅎㅎ 전 흰설탕과 1;1로 했답니다~~ 상한것은 아닐텐데요.. 곰팡이가 생겼담 모를까요~~
전 양이 쫌 많아서 백련초를 깨끗히 씻어 물기제거하여 냉동 시켜놓고 요즘 요쿠르트2개에 백련초1개씩 넣어 갈아먹는답니다. 색깔이 얼마나 이뿌고 맛이 있는지 인기 짱이랍니다~~ㅎ
색상이 예술입니다~~~~
ㅎㅎ그러게요~~제가 봐도 그랬답니다. 어떻게 이런 색깔을 보여드려야 하나 하고 손에 들었다 접시에 들었다 샷하느라고요 ㅎㅎ~~
하하하~~~
댓글의 모습 금새 그려집니다.ㅋㅋ
거르기할시기가 된듯 합니다. 보통 효소는 3개월정도면 알맞아요.
색이 참 이쁘네요.너무 오래 두어도 상관은 없지만 색상이 탁해 질겁니다. 효소 거르는데도 번거롭고..과즙이 많은건 시기 상관없이.자주 살펴보다가.완전 쪼그라 들었을때 얼릉 건지는것이 좋아요.시기를 놓치면 다시 물을 흡수 해 버리더라고요,먹는데는 아무 상관 없어요..
다시 흡수할 수도 있다는 말씀 왠지 공감이 갑니다^^*~~ 오늘은 걸러야 겠어요~~
가끔 효소를 만들긴 해도 즐겨 먹진 않고 주위에 나눠주곤 했는데 이번엔 쪼금 먹어봐야 겠어요~~여름엔 시원하게 해서 먹으면 색깔이 ㅎㅎ~~감솨합니다 ~~
백년초가..... 변비와..천식에 좋다지요..?..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