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행> 기차 타고 통학하던 옛 추억을 찾아가는 간이역 여행, 중앙선 신림역
인제 1박2일 여행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간이역을 여행할 목적으로 찾아간 기차역이 신림역이다.
간이역은 과거에는 많은 사람들이 교통수단으로 이용했으나
현재는 이용객이 적고 효율성이 낮아 역장이 없고 규모가 작은 역을 말한다.
철도마니아들에게 유명한 ‘간이역의 3대 비경’으로 꼽는 곳은
임피역을 비롯해 옛 장항선의 선장역, 동해남부선의 서생역이다. (원주 가볼만 한 곳)
신림역 소개
주소 :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용암리 590번지
신림역 전화 : 033) 763-7705
신림역으로 들어오는 길은 눈이 쌓여 있어서 운전하는데 조금은 미끄러웠지만
도로 양쪽으로 나무가 울창한 것이 간이역 역사 만큼이나
오래된 나무인 것 같다.(간이역 가볼만 한 곳)
대합실 모습
아직 기차시간이 되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어서 썰렁한 분위기이다.
역무원도 없고, 열차도 서지 않는 간이역을 애써 찾아가는 이유는
과거에 기차에 얽힌 사연들이 빈자리를 채워주기 때문이다.
역 앞 광장에 선 나무와 벤치, 빈 대합실, 한가한 철로는 화물열차도 지나가고,
기차 타고 통학을 하던 유년시절의 기억,
기차를 타고 떠난 수많은 사람들이 삶을 빛바랜 사진처럼 머리속을 스쳐 지나가기 때문이다.
신림역 열차시간표
신림역 여객운임표
승차권 사는 곳은 있는데 역무원은 보이지가 않는다
기차가 정차를 하는데 실제로 역무원이 근무하지 않는지,
아니면 기차시간이 되지 않아서 역무원이 보이지 않는지 궁금하다.
철길쪽으로 가서 찍은 신림역 모습
중앙선의 간이역인 신림역은 코레일 충북본부 소속으로
창교역과 연교역 사이에 있고,
1941년 7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간이역에는 열차 대신 이제는 추억이 정차해 있는 곳으로
이제 관광과 문화의 거점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집표함이 특이하네요...
다른 기차역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으로 아련한 옛 추억이 되살아 난다.
중앙선의 간이역인 신림역은 낡고 오래된 간이역이다.
하얗게 눈 덮힌 선로가 아름답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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