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인트포 CC
양평 TPC
거래금융기관인 K사의 초청 대회
금요일 아침 제주행
도착하니 굵은 비.
원래 예정된 더 클래식에 도착했지만 낙뢰로 인하여 휴장이 결정되었다는 소식.
준비된 식사만 하고 급하게 해비치로 이동
빗속 , 총 6조의 연습라운딩 시작.
그립 놓쳐가면서, 신발까지 푹 젖고...
간신히 93타로 스킨 휩쓸고..다 돌려주고 ㅎ
숙소인 세인트포 리조트로 이동.
드라이기로 신발 말려가면서.....
성대한 저녁 만찬...늦은 취침
이틀 째 새벽 세인트포 CC , 실전 라운딩, 신페리오 방식으로 ...
심한 바람...아흐
선전 선전,,,운이 많이 따른 날
퍼팅이 아주 깔끔
84타.
전날 해비치 빗속에서 70대를 친 사람도 있고 해서
시상에는 전혀 기대를 안했건만
우리조에서만도 저 포함 84타가 두명이었구...
시상식.
오늘 베스트가 84타 두명이라며 운을 띄우는데. 뭔가 예감이...
그 중 파가 하나 더 많았던 한명에게 메달리스트가 돌아간다니 그렇담?..
신페리오, 넷트 모두 최저타로
이장이 우승의 영광을 ...아흐..
찬란한 트로피와 선물 ㅎ...
담날 새벽 양평 TPC
편한 동반자들과....추워진 날씨
몸이 천근만근
맘 같아선 7자도 그릴거 같았지만
쳤다하면 비뚤비뚤
채가 떨어지질 않더군요.
100개쯤 친 듯.....
그렇게 3일 보냈습니다.
아흐 피곤!!!!
쎄인트포 새벽..잠이 일찍 깨었죠
쎄인트포의 아침
심한 바람 속 란딩 시작....총 6개 조 중 2조로 출발. 준 챔피언 조에서 스타트
그늘집에선 바람막이도 벗어보고
성적표..롱기와 니어 홀에서는 대충 지나갔고, 히든 홀에서 선전한 듯..
심한 바람 속, 140미터 파3에서 우드를 잡고,
슬라이스 바람에 완전 왼쪽을 겨냥해가면서..예측 못할 정도로 정신없던 앞, 뒷 바람...
우리 조에서만 두 명이 84타.
챔피언 조 최고 성적이 88타였다네....
첫 째날 빗속 해비치 연습라운딩 성적표...라운딩 마치고 나니 발이 하얗게 불어있었습니당
귀가..처음 받아본 우승 트로피 가족들에게 자랑...
시상식등 전체 진행 사진들은 주최측에서 배달 예정이라네요
귀경 후 일요일 아침 양평TPC 라운딩...매서운 추위 시작
카메라도 꺼내기 싫었던....
맘과는 달리 무거운 몸에 아마 100개 쯤 친듯...
증권사 주최...동반자 중 한 분이 프로야구 선수의 아버지..같은 아파트 바로 앞동에 살더군요
..
첫댓글 운동 즐겁게 하신것 같습니다 우승 축하 드립니다
엉아~~~~~~~~~~~축하해~잘했어~
행복한 시간을 갖으셧네요,, 축하 해요,,,,,신나게도 놀고 우승도 하구....
친구 재미짱이였네~~~추워 추운거 싫어 ~~더운나라로 가야해
풍경이랑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