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2016 PGA Tour " RSM 클래식 " 케빈 키스너 우승 *
케빈 키스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클래식(총상금 570만 달러)
에서 생애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키스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코스(파70·70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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솎아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키스너는 케빈 채펠(미국)의
추격을 6타 차이로 따돌리고 정상에 우뚝 섰다. 2006년 데뷔 이후 무려 10년만에 맛보는 우승이다.
키스너는 지난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 HSBC 챔피언스 2위를 비롯해 4차례나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키스너의 우승으로 이번 시즌 생애 첫 승자는 여섯 명으로 늘었다.
재미동포 존 허(25)는 보기는 1개로 줄이고 버디 5개를 잡아 4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9위(최종합계 10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쳤다. 첫날 공동 2위에 오르며 기세를
올렸던 김시우(20·CJ오쇼핑)는 2타를 줄여 공동 18위(최종합계 9언더파 273타),
최경주(45·SK텔레콤)는 1타를 줄여 공동 52위(최종합계 5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