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3일 지인과 함께 사과가 맛있다는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여우재 사과밭을 찾았다.
먼길(약 130km)을 달려 도착한 드높은 가을 하늘 아래 쫙 펼쳐진 사과밭!!
빨갛게 익은 사과들과 노랗게 물든 사과들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판매장에 들어서자 진열대에 사과들을 종류별 한줄로 늘어 놓고 사과에다 직접 이름,생산시기,판매 상황을 적어서 알기싑게 전시하였는데 판매자의 재치가 돋보였다.
지인은 능숙한 칼솜씨로 맛보기 사과들을
깍아주며 맛을 보라고 했는데 내가 찾던 그맛(새콤달콤한)을 느꼈다. 사과 이름은 '아리수'였다.
지인이 사과를 고르는 동안 나는 사과밭에 나가서 감탄을 연발하며 사진을 찍었다.
맑은 가을 하늘, 주렁주렁 매달린 사과들,
사과따는 아주머니 등등
지인과 나는 '아리수 '를 택해 두 상자씩
사서 싣고 50여 km 떨어진 정선을 들러
곤드레밥으로 점심식사 후 집으로 왔다.
사과밭 풍경과 주렁주렁 매달린 사과들!
그 모습이 지금도 아른거려 글로 남겨두고 싶어 몇자 적어 보았다.
빨갛고 노랗게 익은 사과밭 풍경과 사과들을 즐겁게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사과를 수확하고 있는 아주머니!!
❤️사과 판매장과 카페!!